안성시가 4월 1일부터 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를 발행한 결과, 보름만인 4월 15일 현재 총 3억 2천 5백만 원이 사용되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이 공무원 복지 포인트로 지급된 지역 화폐에서 사용된 매출로, 시는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일반 발행분에 대해서는 추가 홍보를 해나갈 예정이다. 안성시는 4월 15일 기준으로 공무원 복지포인트 발행액 12억 3천 6백만 원 가운데 3억 천 8백만 원이, 일반 발행에서는 1억 9천 4백만 원 중 7백만 원이 지역화폐 발행 보름 만에 사용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지역화폐로 지급된 안성시 공무원 복지 포인트의 경우, 관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공무원 71명(무기계약직 포함)에게 지급된 복지포인트 배정 금액 6천 5백 31만 원이 예년과는 달리 안성시 관내에서 사용되며, 청년 배당 21억 원, 산후 조리비 5억 원 등을 포함해 전체 76억 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보름동안 지역화폐가 가장 많이 쓰인 곳은 일반 식당으로 15%를 차지했으며, 농축협 직영매장 6%, 스포츠레저용품 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슈퍼마켓, 편의점, 주유소
용인시는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의 대표 명소인 ‘용인 8경’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를 발굴하기 위한 자문단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 8경 선정 자문단,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문화‧예술‧학계‧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 8경을 재정비하기 위한 방향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명소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위촉식 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 앞으로 관광 트렌드와 수요 등을 분석하고 시민의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등 관광환경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문단의 분석을 반영해 新용인 8경을 선정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광도시 용인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용인 8경을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자문단의 전문역량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김현삼 의원, 안산7)이 주최, 주관하는 정치아카데미 2강이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자치분권시대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의 주제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윤경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사무총장(군포1)의 사회로 열렸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제9대 전반기부터 지방정치인을 위한 인문학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지식확대를 목적으로 설치한 도의원 교육과정이다. 2019년 상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주최, 주관하여 중앙당으로부터 교육연수시간을 인정받는 공식 강좌로 개설되었다. 오늘 강의를 통해 김두관 국회의원은 “1919년 3.1 운동 이후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의 역사는 국민이 만들어 온 역사”이며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평화의 새로운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부(富)와 지역의 양극화와 갈등이 심화되어왔고 30년 이내 226개 지역 중 약 40%에 해당하는 89개 지역이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각 지역이 자율과 책임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골고루 균형있게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활동기간(~2021년 9월) 내 유가족들이 많이 진정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예전에도 비슷한 맥락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2006~2009년)’가 있었으나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1948년 11월~2018년 9월)를 다룬다는 점과 의문사에 국한하지 않고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위원회는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지난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한 경우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3년(2018년 9월~2021년 9월)이며 진정서 접수는 조사 기간(1년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17일 ‘제1회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 복지행정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3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복지행정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총체적인 경영혁신으로 글로벌 경쟁 우의 제고와 함께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단체를 종합적인 분석평가를 통해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성남시는 지난해 아동수당 첫 시행 때부터 전국 최초로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2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동 복지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동수당을 지역화폐와 연계해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점도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성남시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돌봄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여성들의 경력단절 위기를 차단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장애인 야외나들이 전용 버스 ‘조이누리 버스’ 등의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선배 성남시 복지국장은 “성남시가 아동복지 등 선도적 복지정책을 펼쳐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여주수도사업소(소장 방영철)는 여주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관계자에게 강조하며 여주정수장시설 및 배수지와 마을상수도 물탱크 청소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사업소 배수지 등 10개소 마을상수도 117개소에 대하여 매년 2회 이상 실시하는 청소용역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여주시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사항이다. 이번 청소는 정수시설의 바닥과 벽체에 부착되어 있는 침전물이 정수를 완료한 수돗물의 오염으로 연결되지 않게 하여 여주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청소용역이 완벽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 없이 완료하고 여주시민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위생적이고 맑은 수돗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가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시 공직자와 산하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직자들이 처리하고 있는 정보들에 대해 정보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짚으면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침해사고와 목적 외 이용 문제, 개인정보 업무의 절차와 책임 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취급관련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용역업체 직원의 고의 또는 과실로 발생한 중요정보 유·노출 위반 및 사이버 침해 유형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하고, 누출금지 대상정보와 부정당업자의 제재조치 등 사전예방과 침해사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도 안내했다. 김현수 부시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되짚고 공직자 역량을 강화해서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골프장 14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음식점 위생등급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생상태가 우수한 음식점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함으로써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한상진 보건행정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타 지역과 달리 여주시는 많은 골프장이 있어 골프장 내 음식점에서 위생등급 제도의 선도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배경, 시행효과, 신청방법, 평가내용, 지정업소 지원혜택의 설명과 기술지원 안내, 의견수렴을 통해 대부분의 골프장 내 음식점에서 위생등급평가 준비 후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 참여의사를 얻었다. 여주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 음식점을 선택하기 전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믿음을 주고,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여 줄 새로운 기준의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여주시 지역 특수성을 이용한 골프장 내 음식점의 위생등급 지정을 선두로 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지난 4월 11일 뇌곡 보건진료소에서 의료급여제도 미 교육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신규의료급여수급자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 합리적인 의료이용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수급자의 삶의 질과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2019년에는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원거리 등의 사유로 교육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이 잘못된 의료기관이용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 찾아가는 권역별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하게 됐다. 의료급여 관리사들은 제도교육과 함께 평소 의료급여 사용 중 자주 문의가 들어오는 제도에 대해 상담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교육을 들어보니, 모르고 놓치고 넘어갈 수 있는 제도들이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알려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은 마을의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 4월 17일 오후 4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1개 시설·기관과 ‘2019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협약식’을 진행했다.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행파출소, 남한산성시장상인회, 은행동 청소년 문화의 집. 농협 성남은행지점 등 모두 12개 시설·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를 방문해 긴급지원서비스, 사례관리대상자등록, 사회보장서비스를 연계한다. 은행파출소는 가정폭력이나 학대에 해당하는 여성·아동을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조사 의뢰한다. 또, 남한산성시장상인회는 가게 부도 등의 실업자를, 농협 성남은행지점은 과도한 대출 문의자 등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조사 의뢰한다.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지역 후원금 자원을 발굴한다. 이번 협약식의 궁극적 목적은 복지사각지대 ‘ZERO화’ 마을 만들기다. 은행2동은 앞으로 준공될 은행2동 종합사회복지관 등과도 추가로 협약해, 더욱 촘촘한 사회적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