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원식)은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7기에 갖는 첫 번째 회의로 평택시는 평택항 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른 협조사항, 뱀장어 어도설치 해역이용,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공간 조성, 아쿠아벨벳 프로젝트 등에 대해 협력을 구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이전에 따른 기존 터미널 활용, 항만배후단지 개발, 항내 임시주차장 설치, 항만종사자 종합복지관 건립에 대해 설명하고 협의했다. 또한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등 양 기관의 주요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상호협력을 높이기 위해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회의안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평택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평택항의 성장과 발전은 필수적이다”며 “양 기관의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홍원식 청장도 “앞으로도 평택‧당진항을 지속 성장시키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여주시(시장 이항진)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6일 세종여주병원과 관내 저소득 위기 가정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갱신 체결된 업무협약은 기존 여주고려병원에서 세종여주병원으로 신축 이전하고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양 기관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이 지속적으로 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자원의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일 세종여주병원 부원장은 “여주지역에서 가장 큰 병원이니 만큼 여주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의 발전과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희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여주병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관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도서관에서는 8월 1일부터 여름방학이 끝나는 19일까지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도서관에서 피서할 수 있도록‘북캉스’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북캉스’는‘북(book)’과‘바캉스’의 합성어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보내는 휴가를 의미한다. 40도를 넘나드는 불가마 더위에 시민들이 시원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피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3층 채움터(종합자료실)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추리소설과 스릴러소설을 모아놓은 별도 코너를 마련하고, ▲2층 배움터(어린이자료실)에서는 사서가 추천한 책을 읽고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주인공이 되어 후속 이야기 쓰기, 인상적인 장면 그림으로 그려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어 즐거운 독서를 유도하고 있다. 또, ▲여강홀에서는 하루 2회 영화를 상영, ‘시네바캉스’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도서관 문화동 실내에서 일일 캠핑을 할 수 있도록 텐트와 게임도구 등을 제공하기도 하고,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이경호 소장은 “유례
여주시 강천면(면장 박상림)은 연일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따른 농작물 및 가축 피해를 줄이고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천면은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 속에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관내 소방서(강천119지역대)와 공조해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부터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7농가에 긴급 농업용수를 공급하였고, 걸은1리 계사(9동)에 이틀간 지붕 위 살수 작업과 면 차량을 이용한 농업용수 공급을 실시하는 등 적극 대응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강천면에서는 그동안 마을주민과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얼음조끼 30벌, 알칼리수 2,600병, 선풍기 64대를 지원 한 바 있다. 박상림 강천면장은 민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쓸 것이라 밝히고 농가에는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피해 우려 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사면에서는 더위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독거노인가구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 금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금사면내 폭염사고의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31가구를 선정해 희망온누리 성금으로 지난 6일 각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배부했다. 금사면 이장단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오가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직접 차로 독거노인들의 이동을 도와 낮 시간을 경로당에 머물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고, 원하면 밤에 취침을 하도록 경로당 마다 방문해 홍보했다. 또한 금사면사무소 직원들은 담당 마을별로 자녀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100여명을 선정해 안부를 묻는 전화를 폭염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최은열 금사면장은 “당분 간 폭염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이지만 민·관이 협력해서 비상체계를 갖추어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산림욕장과 황학산산림욕장에 삼림욕장 일반관리원을 투입해 수목 전정과 풀 깎기 작업을 실시, 산림욕장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삼림욕장 주변 잡초들이 많이 자람에 따라 삼림욕의 불편요소로 작용돼, 이를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삼림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시는 3일간에 걸쳐 교목 및 관목류를 전정하고 주차장 및 음수대 등 주변 잡초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또 황학산등산로를 연결하는 보도육교 일원 풀 깎기를 통해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삼림욕장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현장정리를 마친 상태다. 한편, 여주시는 세종산림욕장(2000년 조성), 마감산산림욕장(2001년 조성), 황학산산림욕장(2003년 조성) 등 3곳의 삼림욕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종산림욕장의 전망대와 목재데크로드, ▲마감산산림욕장(371,544㎡)의 지압로, ▲황학산산림욕장(137,701㎡)의 쉼터, 야생화전시원, 전망대 등의 시설물을 갖추고 산림욕객에게 다양한 숲 속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공원 및 가로녹지 수목 관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 금번 펼친 관수작업은 가로녹지 및 공원 등 주요 경관 조성지와 가뭄으로 인해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해진 수목과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곳 위주다. 특히, 2년 이내 식재한 가로수 200여주에 대하여 3차 관수작업을 실시 한 후 현암동 일부 구간 가로수에는 물주머니를 설치하고, 주요 도심 지역인 홍문동 걷고싶은거리 및 세종로 중앙분리대 3km 구간 녹지대 수목에 집중적으로 관수를 실시했다. 금번 시행한 녹지대 관수 작업은 수목의 가뭄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치솟은 도심 온도를 낮추는 역할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목 관수작업에는 진화 및 방제차량 3대, 임차 급수차량 1대 와 인력 20여명이 투입되었으며, 작업시간은 오전 8시나 오후 3시부터 집중 관수해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아울러 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충분한 강우로 가뭄이 해소 될 때 까지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관수작업을 실시해 수목고사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여주시가 해외 교류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본 진남정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활동이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여주시 홈스테이 방문단은 곽용석 안전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이원섭 교육체육과장 등 인솔단 4명과 지난 7월 공개 추첨으로 선발된 관내 초·중학생 15명으로 꾸려졌다. 4일 오후 여주시 방문단은 진남정 정사에 도착, 양 도시의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상호 인사와 선물 교환 등의 대면식을 치르고 첫 일정을 소화 했다. 이 자리에서 쿠와바라 하루카 진남정장은 지난해 진남정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한 여주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로 진남정과 여주시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면식에 이어 여주시 학생들은 진남정 또래 학생 가정으로 안내되어 일본 현지 가정의 생활 방식을 체험하고 문화탐방, 관광지 견학 등의 별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일본 진남정과 여주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1999년 우호교류 체결해 두 도시가 매년 격년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진남정 청소년들이 여주시를 방문하여 올해는 여주시가 진남정을 방문하게 됐다. 출발 전 방문단을 배웅한 이항진 여주시장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천시의회 홍헌표의장도 동참해 흔쾌히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지난 3일 엄태준 이천시장으로 부터 지명 받은 홍의장은 6일, 의회 앞마당에서 얼음물 샤워를 통해 근육 위축․경직의 고통을 잠시나마 나누고 환우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헌표의장은 “루게릭병은 현재까지 특정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환우분들이 고통을 덜고 완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홍의장은 “이러한 캠페인이 범사회적으로 전개되어 희귀질환 환우분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기부가 활성화되어 치료제 및 전문 요양병원 건립이 앞당겨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헌표 의장은 다음 동참 순서로 김정수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 위원장, 김명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장, 이상욱 이천시재향군인회 회장을 각각 지명했다.
이천시 여성회관에서는 2018년 제2기 여성문화대학을 2018.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정보화, 외국어, 문화․교양, 건강․생활, 자격증 등 5개 분야의 총48개 과정을 운영한다. 접수는 2018.08.13.(월)~08.21(화)까지 이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s://women.icheon.go.kr)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컴퓨터 접수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모집 첫날(8월13일, 09:00~18:00)에는 여성회관 정보화실을 개방하여 접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화실 방문시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하여야 하며, 본인의 휴대폰이 아니거나 휴대폰이 없을 때에는 공공아이핀을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받아 여성회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2018년 제2기 여성문화대학 교육기간은 2018. 9. 3 ~ 12 .14(14주)이며, 기타 강좌현황 및 운영시간 등은 이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 031-645-3630, 36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