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0일 농협이천시지부(지부장 이상기)에서 지역 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7천 3백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2017년도 농협BC장학카드 사용분과 농협이천시지부에서 별도 조성한 1천만 원이다. 농협BC장학기금은 지난 1997년 이천시와 농협이천시지부, BC카드사가 제휴를 맺고 농협『이천장학카드』사용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1년에 한 번씩 장학기금으로 출연해왔으며, 현재까지 9억 7,26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민선7기를 맞아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들기 위해 조직 내 건전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시는 9일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엄태준 이천시장 주재로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직급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조직의 운영방식인 ‘팀(team)’제도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느껴온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현재 준비 중인 민선7기 조직개편에 반영할 좋은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보여주기 식으로 진행되는 형식적인 토론이 아닌, 사전에 시에서 익명성이 보장된 소통창구를 개설해 미리 참석대상 공무원들에게 주제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토론 내용이 보다 직설적이고, 당일 현장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익명으로 올라오는 글을 시장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직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자세를 보였다는 점이 다소 보수적이라고 평가되는 공직사회에 큰 파격으로 다가왔다는 후문이다. 시 관계자는 “소통은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이를 내부에서 개선할
가평군 공무원들이 암투병 중인 동료직원 돕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 정년퇴직을 앞둔 상황에서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중인 조종면사무소 한명구 주무관(남·59)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희망성금을 전달하고 용기를 복돋아 주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 달 군 소속 직원 467명이 자율적인 모금활동에 동참해 1,193만원을 모은 것으로 고통을 십시일반 나누는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했다. 지난 9일 조종면을 찾아 성금을 직접 전달한 조규관 자치행정과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작으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한 주무관은 "항암치료 등으로 힘든 중에 동료애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첫 만남인 채용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청년-기업을 매칭해주고 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바 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인 ㈜카브루가평2브루어리, ㈜녹선 등 4개 기업과 농부들의 카페장터 등 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인재를 찾았다. 또 10여 명의 청년들은 기업체의 바리스타,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취업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청년들은 “한 장소에서 관내 여러업체와 맞춤형 면접을 실시하고 취업희망 직종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다. 군은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 총 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청년이 기업에 채용될 경우 급여의 90%를 최대 2년간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 감소와 관내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를 위해 하반
조성환 의원(민주당, 파주1),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등 초등학생의 건강생활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 마련에 박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민주당, 파주1)의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이 10일, 입법예고 됐다. 이 조례안은 초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검사, 구강질환의 예방·치료 지원, 구강보건 교육 및 홍보 사업 등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예방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치과 의료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아동의 구강 건강증진 및 평생 구강건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환 의원(민주당, 파주1)은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나 단순선별검사로만 진행되어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치과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초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아동의 건강생활 기반을 조성하고자 조례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례 제정을 토대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도 내 초등학생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시행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에서 자원봉사단TV가 기획한 자원봉사학교가 지난 3일, 4일 총 2회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하교는 여름방학 청소년특별활동으로 자원봉사단TV가 평택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획하였으며 총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학교에서는 자원봉사기본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교육내용을 활용한 인간보물찾기, 환경감수성함양활동(천연비누만들기, 재활용 식물심기), 봉사기획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자원봉사단TV는 한달동안 자원봉사에 대해 직접 공부하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교육을 신청해 교육 및 체험도 하며 교육 및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자원봉사단TV의 의견으로 이날 만들어진 천연비누는 장애인 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참가한 권주영(15세)는 “장애인식개선교육내용을 접목한 인간보물찾기를 통해 장애인분들에 대해 잘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 단지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억할 수 있는 활동이여서 더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이승아(한광여중1) “천연비누만들기를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기부를 하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평택부시장)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에서는 평택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즐거운 레포츠활동을 위해 7월 28일부터 숲속수영장 안에 워터슬라이드 설치‧운영을 시작하여 이용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기간:8월19일(일)까지) ▲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은 그동안 숲속수영장 이용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놀거리를 보강해 달라’는 개선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사업비 5천6백만원을 지원받아 설치하게 되었고, 2차에 걸친 종합안전진단을 거쳐 7월 28일 오픈하게 되었다. 수련원 숲속수영장은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6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0년 개장이래 그동안 평택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여름철에 많이 찾는 물놀이공간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숲속수영장은 동시수용인원 1000여명의 평택시 대표 워터파크로 총 2869㎡ 면적에 풀(pool)은 수심 0.7~1.1m이며, 면적은 640㎡로 파라솔,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번에 워터슬라이드(140cm 이상) 와 미끄럼틀(5세 이상)이 신설되어 이용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제공 향상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 용인시, 디에스네트웍스㈜ 등 아파트 사업주체 3사와 협약 - - 기흥 센트럴‧파크푸르지오, 역북지웰푸르지오 등 250명 규모 - 용인시가 관내 민간아파트 사업주체 3사와 손잡고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3곳 아파트 단지 관리동에 총 250여명의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한다. 용인시는 9일 시청 비전홀에서 ㈜신영 등 관내 아파트 사업주체 3사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었다. 3사는 기흥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사업주체인 디에스네트웍스(주), 기흥 파크푸르지오 사업주체 ㈜피데스피엠씨, 역북 지웰푸르지오 사업주체 ㈜신영 등이다. 이번 협약은 3곳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입주민들이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달라는 민원을 적극 제기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3곳 아파트 사업주체는 어린이집을 개원일부터 20년간 용인시에 무상 임대하고, 단지 입주민 자녀의 우선 입소권을 일정비율 갖게 된다. 용인시는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 구입비, 어린이집 운영 위탁업체 선정 등 예산과 행정지원을 한다. 어린이집 설치 후에는 운영권을 넘겨받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협약식
○ 도,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결과 발표 -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도민 등 온라인 패널 2,288명, 도 공직자 700명 참가 ○ 도민은 명찰패용 ‘행정신뢰 제고에 도움’ 79%, 패용 찬성 78%로 높게 나타나 - 소속(직위)과 성명 표기된 왼쪽가슴에 패용하는 일반형 명찰 선호(39%) ○ 공직자는 명찰패용 ‘행정신뢰 제고에 도움’ 28%, 패용 찬성 22%로 낮게 나타나 ○ 도,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해법 마련키로 경기도민 10명중 8명은 공직자 명찰패용이 업무수행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한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패널의 78%가 도 공직자의 명찰 패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 중 ‘매우 찬성한다’는 42%를 차지했으며, ‘반대’는 22%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명찰패용 찬성한 1,778명은 그 이유로 ‘행정 업무에 대한 책임감 향상’을 가장 높게(37%) 꼽았다. ‘가장 쉽게 공직자 신상과 업무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란 의견도 27%로 높게
안성소방서(서장․정귀용)는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특정소방대상물 2,792곳에 대하여 소방공무원, 건축공무원, 청년보조인력 등 18명을 6개조로 편성하여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를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범정부적 차원으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시작됐으며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별 전문가들이 건축물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 분석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올해 7월부터 건축공무원 3명을 안성소방서에 파견하고, 건축사협회와 협의하여 건축분야 민간전문가 인력풀 18명을 구성하여 건축 관련 10개 분야 44개 항목을 점검 및 범국가적인 화재예방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특별조사는 1·2단계로 나눠 1단계는 근린생활시설, 노유자,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1,383개소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다음 2단계는 근생, 교육·연구시설, 복합건축물,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등 1,409개소 대상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하게 된다. 위법․불량 사항이 적발되면 시정조치, 개선권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