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이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8 세종대왕문화제’를 앞두고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 세종대왕문화제’를 주관하는 전략사업과는 지난 8월 1일부터 일주일간 조를 이루어 행사장인 신륵사관광지와 주변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 48건의 보완사항을 발견했다. 중점적으로 점검한 사항은 도로 및 차선도색, 주차장 및 교통시설물과 공중화장실 위생․건물 관리 상태, 보도블록과 조경 상태로, 점검 결과를 해당 시설물 유지․관리 부서에 통보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역대 최악의 폭염 속에서도 큰 행사를 앞두고 야외 시설물 점검에 나서 고생하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세종대왕과 한글을 기념하는 역대 모든 행사 중 가장 멋진 행사가 될 이번 ‘2018 세종대왕문화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질 ‘2018 세종대왕문화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활과 활시위가 쥐어졌다. 여주시가 지난 8월 9일, 능서면에 소재한 여주시청 양궁장에서 관내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범죄피해가정)의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의 일환인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실시한 것. 여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양궁부 감독 백웅기)의 재능 나눔으로 실시한 체험 강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주위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양궁’에 대한 기본 지식, 자세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현직 양궁선수들의 코칭으로 당긴 청소년들의 활시위에는 선수들 못지않은 팽팽한 긴장감이 담기기도 했다. 훈련을 벗어나 재능 기부로 학생들에게 양궁체험의 시간을 함께한 직장운동 경기부는 시민의 곁으로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었다. 체험강좌에 참여한 초등학생 A군은 “처음 만져보는 활과 시위가 너무 신기했다. 비록 과녁판에 활이 잘 맞진 못했지만 오늘 경험한 것들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원섭 교육체육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장운동경기부의 양궁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양궁에 대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8월 29일(수) ‘2018 문화가 있는 날 – 작은 음악회’의 일환으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펼쳐지는‘문화가 있는 날 – 작은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여주의 색을 담은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 클래식, 아동극, 퓨전국악,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여주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의 8월 무대는 스페인에서 날아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귀에 익숙한 곡들과 이색적인 하모니로 꾸밀 예정이다. 60년 역사를 가진 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의 성악가 중 24인과 한인 지휘자인 임재식으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서 연주하며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이다. 국내에서는 여러 차례 펼쳐진 내한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스페인 곡들
여주시 가남읍 제일어린이집(원장 박의숙)에서는 8월 9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으로, 제일어린이집 140명의 원아와 교사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가남읍 희망온누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등을 돕는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은 바자회 수익금 전달 뿐만 아니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공서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남읍 공무원들에게 그림편지를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아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과자 4종·아이스크림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제일어린이집 원장 박의숙 씨는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나눔의 실천을 위해 연 바자회에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사랑으로 참여해 주어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아이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가남을 환하게 비추는 것 같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는 가남읍이 되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항진 시장, 정지영 교수)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여강로타리클럽(회장 토화 주범섭)은 지난 8일, 여강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여강로타리클럽 8월 주회에 맞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회원 70여명과 관내 6개 로타리클럽 회장과 총무단 10여명, 협의체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범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로타리안으로 항상 봉사정신을 잃지 않고 살고 있으며 협의체와의 업무협약은 클럽의 활동반경을 확장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여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협의체와 함께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표해 참석한 정지영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주 시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보다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첫 사업으로 오는 9월에 관내 저소
여주시 능서면(면장 권오도)은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타들어가는 농심(農心)을 달래기 위해 15톤 살수차를 동원해 농작물에 생명수를 공급하고 있다. 능서면은 지난 8일부터 시 농정과의 지원을 받아 15톤 살수차를 동원, 밭15필지 약20,000㎡ 농지에 용수를 공급하며 농민들의 갈증을 달랬다. 7월 12일 이후 평균 강우량이 0mm이고, 7~8월 평균 기온이 35도를 웃돌아 채소, 과수 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능서면은 용수 공급 외에도 면에서 보유중인 양수기, 호스, 물백 등 한해(旱害)장비를 대여 해주고 SNS를 활용해 폭염 대책을 홍보하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권오도 능서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농가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도 폭염 대책을 적극 참고하여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기자단이 동아리실이 아닌 ‘중앙일보 본사’에 모였다.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8월 1일, ‘중앙일보 본사 홍보실 및 편집국 견학과 기자와의 대화’를 비롯한‘블루스퀘어 북파크 서점 탐방 및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관람’등 청소년기자단을 대상으로 진로 문화체험을 실시한 것. 청소년기자단은 중앙일보 편집국 견학을 통해 현직 기자들의 생생한 실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꿈의 직업에 대해 구체적인 틀을 만들어 나갔다. 또, 기자와의 대화 시간에는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거나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후에는 중앙일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기자의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경험을 해 보고, 이어 북파크 서점 탐방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함께 관람하며, 청소년들은 문화 기회와 유대관계도 강화했다. 기자단원들은 “기자라는 직업은 멋있어보기도 하지만 무척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언젠가는 기자가 되어서 저 자리에 앉아서 기사를 쓰고 싶다. 이번 견학으로 나와 나의 꿈을 확고히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내 청소년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남부지사에서는 9일, 여주시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전달된 성금을 무한돌봄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생계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임수현)는 “무더위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여러 가지 이유로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함께하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항진 시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위축되어 기부도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뜻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서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여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소방서(서장‧정귀용)는 지난 2013년 11월 23일 안성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사망1, 재산피해 1억1천4백만원)가 있었다.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소방통로의 진입장애, 가연성 물질의 산재, 초기화재 인지 및 소방시설의 부재가 대형화재를 키운 큰 요인이 되었다. 현재 안성시장과 중앙시장은 좁은 통로에 빽빽이 들어선 좌판과 입구에 설치된 파라솔 그리고 좌판에서 냉장고 등을 사용하기 위한 전기시설, LPG 가스용기 등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고, 시장 2층 건물에는 30가구 48명이 거주하고 있어 유사시 초기진압에 실패할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화재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안성시장과 중앙시장 내에 긴급자동차 통행로 황색실선 도색(12개소)과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73m)하였고, 분말소화기(118개), 보이는 소화기 함(52개), 시장 진출입로 불법 주정차 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 규제봉(71개), 방화천막(3개소), 중앙시장 아케이드 배연장치(14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수신반 이전 교체와 시장 내 2층 거주자 비상연락망을 확보하여 비상시 일제동보장치를 이용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긴급지시에 따라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논란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특별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2012년 8월 지식경제부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개발계획변경을 승인하면서 평택시 현덕면 일대 231만 6천 제곱미터, 약 70만평을 현덕지구로 지정하며 추진됐습니다. 그러나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1년 반 가량 지연되었고, 2014년 1월에 이르러서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주식회사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을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하였습니다. 그런데 1년 뒤인 2015년 1월 현덕지구는 당초 산업단지에서 유통 관광 휴양 주거 복합개발로 변경됐고, 2016년 자기자금 출자 500억, 90일 이내 보상실시 등을 조건으로 대규모 개발계획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인가조건이 이행되지 않은 채 오히려 사업자에게 유리하도록 사업기간 연장(2018년 → 2020년), 공동주택 공급계획 변경 (외국인 전용 9,415가구 → 국내 8,307가구 및 외국인 1,108가구) 등의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처럼 특혜 행정이 반복되고, 위반 행위를 반복하는 사업체에 대해 유리하게 행정처분이 이뤄지면서 현덕지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