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혜진)은 지난 7월30일부터 8월10일까지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늘해랑학교를 진행하기 위하여 인근 대학교 관련전공 대학생과 교사를 꿈꾸는 고등학생 2명 등 총 12명의 지도자가 투입되었다. 지도자 중에는 청소년활동이 처음인 사람도 있었고,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1대1 멘토링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고등학생 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활동하는 내내 지도자들은 참여청소년의 아빠와 엄마처럼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지도자들을 인터뷰 하였다. ▲이선영(평택대 3학년)학생은"아이들과 지내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 ▲복재엽(태광고 2학년)학생은 "짧은시간동안 아이들 각자 자기들만의 표현으로 친해지도록 다가와줘서 너무 고맙다.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는 시간이었고 정말 잊지못할 추억을 쌓게 되었다. 겨울방학때 다시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더하고 싶다." ▲권도희(백석대 4학년)학생은 "특수교육청소년들과의 활동이 처음이여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걱정과는 반대로 아이들이 빠르게 마음을 열어주어 고마웠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2주동안에 활동하면서 많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96,150건, 13억8700만원을 부과하고, 8월3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균등분)는 매년 8월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법인에게 부과된다. 세대주가 납부하는 주민세는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사업소별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에서 550,000원까지 5단계로 구분해 부과하며, 세대주이면서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2건 이상 고지하게 된다. 주민세 납부는 금융기관 및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ATM기 납부, 가상계좌(농협), 자동이체, 위택스(www.wetax.go.kr), 지로납부, ARS(1588-6074),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세정과(☎031-8036-7171)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 초평도서관은 지난 9일‘차이나는 가족 클라스’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첫 강의를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초평도서관에서 진행되는‘길 위의 인문학’사업은‘차이나는 가족 클라스’라는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치열한 경쟁사회, 가치관, 가족 역할의 변화 등과 같은 현대사회의 가족생활 변화에 따른 다양한 위기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1강에서는 「초등 인문독서의 기적」,「공부근육 키우는 독서법」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임성미 작가의 강연으로 ‘소중한 가족, 그리고 나’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나를 아끼고 돌보는 방법과 나의 가족, 나의 아이를 사랑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른 수강생들과 토론하여 서로 다른 생각들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중앙도서관 관장(이정묵)은 “앞으로 오산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수준을 향상시켜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써의 도서관 위상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운영은 8월 9일부터 11월 3일까지 초평도서관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순)는 지난 9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4가구에게 영양가득 반찬 전달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16년부터 매월 2회 14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파랑새 반찬드리미(味)』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단순 반찬 배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이날은 연일 반복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의 문제 및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더욱 꼼꼼히 챙겼으며, 협의체 위원의 자녀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의미가 더해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이 쉽지 않은데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반찬을 직접 가져다 주셔서 항상 잘 챙겨먹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찾아와서 말동무도 해줘서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선규 초평동장은 “연일 반복되는 폭염에 혼자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반찬도 지원하고 건강도 살펴드린 지역자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
오산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정성영)는 지난 9일 오산컨벤션웨딩홀·뷔페 3층에서 시각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영민) 및 오산컨벤션웨딩홀․뷔페(대표 정미섭)의 후원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 시각장애인 상호 간에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직원 및 참사랑후원회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 떡, 과일, 음료 등의 다과를 150여명 시각장애인들에게 대접하였고, 흥겨운 노래 공연 재능기부로 행사 분위기는 한껏 흥이 돋았다. 오산시각장애인연합회 정성영 회장은 “항상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에 힘써주시고 남모르게 애써주신 운영위원회 회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생하는 시각장애인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2박 3일(8.8 ~ 8.10)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도시생활 에서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며 친구들과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배우고 경험하는 장이 되었다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산 속의 여러 지점을 통과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 짜릿한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는 인공암벽타기, 단체 미션을 통해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챌린지활동 그리고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등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방과후아카데미 한 관계자는“이 캠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도전과 극기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사회성을 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수업, 학습 보충은 물론 다양한 전문체험활동, 주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여송 사회복지재단의 후원과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호강)과 연계하여 8월6일(월) ~ 8월10일(금)까지 5일 동안 오산시 내 초등학생 1~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2018 여름방학 독서캠프 “책으로 만나는 성(性)장(場)”『나라찬』을 실시하였다. 『나라찬』은 책 속의 성(性)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초등학생 독서흥미향상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올바른 성(性)지식 및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동화와 체험형 성(性)교육을 접목하여 진행되었다. 참여 초등학생은 5일 동안 6권의 동화책을 접했으며 임산부 체험, 안전호루라기 만들기, 경계/존중 게임, 호신술 체험,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아기모형을 안아보고, 태동을 느껴보며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였다.”, “나 자신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 “경계/동의 구하기 게임을 통하여 나의 안전거리와 친구의 안전거리가 다르다는 것을 배웠다.”라는 체험소감을 밝혔다.
수원시가 8월까지 한시적으로 일요일·공휴일에도 노인복지관을 운영해 폭염으로 힘겨워하는 어르신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7월 말부터 노인복지관을 토요일에도 개방했던 수원시는 “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달라”는 어르신 반응이 잇따르자 12일부터 일요일·공휴일(광복절)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수원시 노인복지관은 버드내노인복지관, 서호노인복지관, 광교노인복지관, 밤밭노인복지관, 팔달노인복지관, SK청솔노인복지관 등 6개소다. 각 노인복지관은 개방하는 동안 냉방시설을 가동하고,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한 정수기 물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노인복지관·경로당·동행정복지센터 등 48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찾아 쉴 수 있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을 위해 ‘여름방학 돌봄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돌봄 교실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사업에 공모해 지원금을 받아 운영한 것이다. 돌봄교실에 참여한 1~3학년 초등학생 14명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주민센터 해오름도서관에서 도예, 미술, 숲 체험, 체육 등 다양한 수업을 듣고 독서와 방학숙제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별도로 영화 관람, 박물관 견학 등의 체험활동도 했다. 이를 위해 관내 이룸교회에서 간식비를 풍덕천의용소방대에서는 점심식사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후원했다. 돌봄교실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는 “방학 중 아이를 혼자 둬야 해 걱정이 컸는데 주민센터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해줘 정말 고마웠다”며 “아이도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보낼 수 있어 무척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시민편의 위해 4차로 중 2차로 우선 통행 허용 동백동 일대 교통개선 기대…내년4월 전차로 개통 예정 동백‧구성지구 일대에서 마성IC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도록 건설하는 마성IC접속도로가 착공한지 9년만에 연결돼 오는 17일 12시부터 부분적으로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용인시는 마성IC접속도로 개설공사구간 중 석성로(동백-마성간도로)에서 마성IC 인근 마성로에 이르는 4차로 가운데 왕복1차로씩 2차로를 우선 이날 12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동백‧구성지구 일대 시민들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선 차량통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번 부분개통으로 석성로의 동백동 방향에선 이날부터 마성IC로 진출입을 할 수 있게 되며, 포곡 방향에선 내년 4월 전차로 개통 뒤 진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마성IC접속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기존에 마성IC 진입을 위해 에버랜드 인근의 전대교차로까지 돌아가야 했던 동백지구 시민들은 5km가량 통행거리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출퇴근 때마다 나타났던 석성로와 성산로 등의 차량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접속도로 연결의 후속 작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