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공공분야 갑질 근절 추진을 위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이하 신고․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홍보감사관실 내 설치된 신고․지원센터는 센터장인 홍보감사관을 중심으로 신고․접수반, 감찰․조사반, 협조․지원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신고․접수반은 갑질 피해 신고 접수 및 처리 총괄을 담당하며, △감찰․조사반은 접수된 신고․제보 건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며, △협조․지원반은 무료법률상담, 가해자와 피해자의 격리 등을 지원한다.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요구, 금품․향응 요구 및 수수행위,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 갑질 피해를 본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osan.go.kr) ‘공직자 부조리 신고 게시판’을 통해 신고할 수 있고, 내부 직원 간 갑질은 시청 내부망 ‘갑질 상담게시판’을 통해 제보 및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갑질 가해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징계, 인사조치 등 무관용 원칙의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성에 힘쓰겠다.”고 말
안성시는 지난 8월 1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초등학교 4~6학년)에게 90분간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아동의 스마트폰(인터넷)중독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 스스로 문제를 자각하고 생활습관 및 태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손현정 강사(인터넷 중독 예방 강사)의 지도로 1.이해하기 -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의미와 사용 이유 등 객관적 정보 학습 및 자기이해 2. 확인하기 -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의 장점과 단점 비교 3. 인식하기 -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발생하는 문제와 후유증 인식 4. 변화하기 - 선용을 위한 다양한 예방방법 계획 5. 다짐하기 - 변화를 위한 동기 강화로 구성된 ‘스마트 징검다리 5단계’ 를 함께하며 참가자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아동의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한 부모들의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지난 8월 10일 롯데마트 안성점에서 안성시 안전총괄과 및 경기도 안전교육담당관,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여성의용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폭염에 대한 국민행동요령과 휴가철 교통사고예방 안전수칙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폭염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 방법으로는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기, 가장 더운 오후 2~5시 활동자제,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온열질환 의심 시 그늘에서 작업을 멈추고 119 신고 후 휴식 취하기, 축사나 비닐하우스를 환기하거나 물을 뿌려 온도 낮추기 등이 있다. 또한, 전 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터널 내 차로 변경 금지, 단속시스템을 통한 과태료 부과 항목 추가, 차량 손괴 후 미 조치 시 과태료 부과항목 등 최근 달라진 교통법규에 대하여 홍보하였다. 안전띠 착용 의무가 뒷좌석까지 확대되어, 승객의 안전띠 미착용 시 과태료 3만원이, 승객 중 어린이ㆍ영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과태료 6만원이 부과된다. 터널 내 차로 변경 시에는 벌점 10점에 범칙금 3만원 부과되고, 단속시스템을 통해서 기존에 과태료를 부과하였던 항목에 추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13일 안성시녹색농업대학 귀농귀촌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현동윤 인삼과장의 특강 및 홍보관 견학, 인삼 수경재배 시설 견학이 이루어졌으며 죽산면에 위치한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동부분소에서 농기계 안전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되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동부분소에서는 트렉터 실습 및 여성친화 농기계 실습 등이 이루어졌으며 박성진 주무관의 안전교육또한 이루어졌다. 이병호 농기계팀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도 쉽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밤,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은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음악과 시민들로 가득하다.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1일(토) 저녁 7시,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함께하는 여름음악회”를 개최하여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리베아트 청소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이자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제찬,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1위와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현재 리베아트센터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 서울국제학교 오케스트라 감독, 프라임 앙상블 악장을 거쳐 현 평택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예경과 리베아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주말과 휴가철을 맞이한 많은 가족들이 참석해 청량감 넘치는 클래식, 재즈 연주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비발디 사계 중 여름과 헨델 솔로몬 중 시바여왕의 도착,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피날레 등 여름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귀에 익은 곡들로 구성되어여름밤의 활력과 낭만을 더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도 풍성한 해설로 즐거움을 배가하였다.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지난 8월 14일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생에게 “드림스타트 Magic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시간 동안 마술사 이의준(드리밍매직, 평택안성비영리마술단체 이사)님의 진행으로 각종 마술도구를 활용한 과학원리 이해, 간단한 마술 원리 이해, 꼬마 마술사가 되어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마술교실이 열렸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동은 “신기하고 재밌었다. 배웠던 마술을 학교 친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마술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견문을 확대해 주고자 기획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예술인들의 서면계약 체결 문화의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서면계약 체결여부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가능하게 하는 「예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현행법에 따르면 2016년 5월부터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 보호를 위해 문화예술용역 계약 체결 시 서명 또는 기명날인한 계약서를 서로 주고받도록 의무화 하고 있고, 이를 위반 시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경우에 대한 적발은 오로지 예술인의 신고에만 의존하고 있어서 여전히 예술인들의 서면계약 체결 문화가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경우, 예술용역 계약 관련 불공정 피해 및 분쟁이 발생하여도 이를 입증하기가 곤란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예술인이 입게 된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서면계약 체결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경우 시정조치 명령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서면계약 의무화의 실효성을 보다 강화하였다. 김병욱 의원은 “그간 법률상 의무에도 불구하고 예술인의 서
수원시는 13~14일 청소년들이 광교호수공원, 수원천 등 수원시 곳곳을 탐방하며 생태를 체험하는 ‘2018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를 열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탐사에는 관내 초등학생·중학생 200명(각 100명)이 참가했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자연과 자원,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탐사를 마련했다.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출범식 후 초등부 참가자는 수원 팔색길 중 하나인 여우길을 걸으며 숲체험을 했다. 또 수원천 길을 따라 걸으며 화성행궁, 팔달산 등을 탐방했다. 중등부 참가자는 광교호수공원 전망대와 유아숲 일원 등에서 숲 생태를 탐사했다. 생태전문가 박병권 교수가 야생 동물·곤충 등을 주제로 생태교육을 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영인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은 “청소년들이 수원시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연생태 탐사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제4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다음 달 7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경영혁신·신기술개발·일자리창출 등으로 수원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원시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영혁신 ▲신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 종합대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인으로서 추천 공고일(8월 6일) 현재 3년 이상 수원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공장)이 있고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인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장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통상시책·수원시 기업지원시책 신청 시 가점을 주고,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특례보증 신청 시 우선으로 추천한다. 선정일(10월 예정)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는 경우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해 준다. 또 2019년 12월 31일까지 정부·도(道)·언론기관 등에서 우수기업을 공모할 때 추천해준다.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중소기업’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다음 달 7일까지
조경용 나무에는 언제 어떻게 물을 줘야 할까? 또 비료는 어떻게 뿌려야 할까? 물은 하루에 한 번을 주더라도 뿌리에 충분히 스며들도록 줘야 한다. 건조한 여름철에는 한 번에 땅에 수분이 스며들기 어렵기 때문에 흙이 젖은 상태를 확인하면서 2~3회에 걸쳐 나눠주는 게 좋다.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기온이 오르기 전(오전 7~11시)에 물을 줘야 한다. 비료는 비가 올 때나 장마철에는 주지 않는다. 비료가 식물 뿌리에 닿지 않게 하고, 유기비료(깻묵, 분뇨, 부엽토)는 완전히 부식된 것만 사용해야 한다. 수원시가 일반인을 위해 제작한 조경관리 안내서 「수원시 민간조경관리 매뉴얼」에 나온 내용이다. 조경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매뉴얼만 보면 나무를 가꿀 수 있을 정도로, 조경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수원시 민간조경관리 매뉴얼」은 ‘용어 정리’, ‘조경관리 매뉴얼’, ‘공동주택 조경용 수목 및 화초’ 등 3장으로 이뤄져 있다. ‘용어 정리’에는 ‘군식’(여러 그루 나무를 한군데 모아 심는 것), ‘멀칭’(지표면을 볏짚, 솔잎 등으로 덮는 것), ‘수관’(나무줄기 윗부분에 퍼진 가지와 잎) 등 일반인에게는 낯선 조경 용어 160여 개의 뜻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