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근로․ 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2019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8월말까지 창조경제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주변의 기반시설인 도로, 상하수도 등 정비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열악한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 설치 및 개보수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사업, 작업대, 지붕, 적재대 등 작업공간의 설치 및 개보수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세가지 사업으로 나누어 접수 받아 선정 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선정은 수혜효과가 큰사업, 시급을 요하는 열악한 시설에 대한 사업,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어린이집 설치 기업의 사업 등에 지원 우대가 있을 예정이며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현장조사 후 선정하게 된다. 시관계자는“열악하고노후된중소기업들에게최대한혜택이돌아갈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하기좋은맞춤도시안성의위상을확고히하기위해더욱박차를 가하겠다”고전했다.
수원시가 라돈(radon, Rn)으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 라돈 측정(알람)기 인터넷 대여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 최근 일부 침대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서 라돈 농도측정기 대여를 요청하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6월부터 시청과 구청에서 라돈 농도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16일부터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측정기를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일이다. 대여료는 1기기당 1000원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상단 ‘재정·경제>공유>수원실내 라돈 측정(알람)기’ 게시판을 통해 대여 날짜와 기기 수령과 반납을 할 구청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기기 반납 시에는 구청 담당자에게 측정 농도 결과 수치를 구두로 전달하면 된다. 수원시가 대여해주는 라돈 측정기는 10분마다 라돈 농도 데이터가 측정기 화면에 업데이트된다. 또 라돈 농도가 환경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기준치인 148베크렐(Bq/㎥) 또는 4피코큐리(pci/L)를 초과하면 알람이 울린다.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수원시 라
수원시가 8월 정기분 주민세 93억 원(51만 7045건)을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8월 31일이다. 주민세 납세 의무자는 8월 1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법인·개인사업자다.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세대주) 1만 2500원, 개인사업자 6만 2500원이다. 법인은 자본금·종업원 수에 따라 세액이 다르며 최소 6만 2500원에서 최대 62만 5000원이 부과된다. 개인사업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는 각각 주민세가 부과된다. 주민세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은행 자동입출금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이체, ARS(1899-7500), 지방세 포털서비스인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활용해 낼 수 있다. 자동이체(계좌·신용카드) 납부를 신청한 시민은 예금 잔액·카드 한도를 확인하고, 잔액·카드 한도가 부족하면 8월 31일 안에 과세 관청에 다른 납부 방법을 문의해야 한다. 수원시는 재산세·자동차세·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확인하고,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수원시 세정과 관계자는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를 많이 이용해 달라”면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의회 초선의원 15명과 14일(더불어민주당 11명), 16일(자유한국당 4명) 두 차례에 걸쳐 인계동의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참석자들은 수원시 현안 사업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현안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법제화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스마트폴리스 조성 ▲사통팔달 격자형 철도망 구축 ▲더큰수원기획단 출범과 100대 약속·희망 사업 선정 등이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7월 의회 개원 이후 업무보고, 추경예산안 심사 등 처음 의회 일정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다”면서 “하반기 남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도 잘 마무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여야를 떠나 시민과 수원만을 바라보고 함께 소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14일 간담회에는 양진하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11명이 참석했고, 16일 간담회에는 이재선 수원시 자유한국당 대표 시의원과 자유한국당 초선의원 4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연찬회가 8월 13일(월)~14일(화) 1박 2일의 일정으로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는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정책연구 조직인 정책위원회가 협치를 위한 정책개발 기본 방향을 모색하고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자 개최되었다. 첫째 날 진행된 1부 토론에서는 각 정조위원장들의 주제별 정책 발표가 진행되었다. 우선 민경선 정책위원장(고양4)은 정책 기조의 설정과 관련하여 남북 평화경제 구축, 일자리·경제, 청년정책, 편리한 교통, 적폐청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최경자 제1정조위원장(의정부1)은 의정부에 설립된 몽실학교 사례를 설명하며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로 육성할 것과 미래형 돌봄 정책의 마련을 주문하였다. 유영호 제2정조위원장(용인6)은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의 형성과 지역 내 관련 단체 간의 협업을 통한 운영을 제시하였으며, 장대석 제3정조위원장(시흥6)은 보편적 복지 확대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발굴 및 예산지원 확대, 경기 서부발전 정책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김봉균 제4정조위원장(수원5)은 엘리트체육의 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9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0일간 매일 만보걷기 시민 활동에 참가할 대상자 40명을 모집한다. 주민들이 평상시 걷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 참가자들은 매일 만보 걷기를 목표로 걷기수첩을 작성하거나 스마트폰 어플 ‘워크온’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기간 동안 올바른 걷기 자세 등의 전문교육을 2회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체중, 복부둘레, 체성분 검사 등의 신체계측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의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걷기활동 우수자, 체지방감소 우수자, 우수수기 발표자를 별도 선정해 운동관련 상품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4966)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주일에 5일 30분씩만 걸어도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맞벌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예비 아빠들의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11월‘The 행복한 야간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월별로 3기가 운영되는데 9월과 11월은 둘째‧넷째주 화요일, 10월은 첫째‧셋째주 화요일에 수지구보건소 3층 임산부 교육실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하는 행복태교, 라마즈 분만법과 신생아 돌보기, 아빠 태교의 중요성, 출산 시 남편의 역할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교육 시작 전월 16일부터 수지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31-324-8926)로 신청 하면 된다. 수지구에 거주하는 맞벌이 예비 부모 20쌍을 우선 모집하며 맞벌이가 아닌 예비 부부들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8년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늘해랑학교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원종문) 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방학 중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방학 중 교육 부재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부모에게는 자녀보호, 양육부담 감소의 욕구를 해결해 주고자 진행되었다. 1일에 입학식을 시작으로 미술치료, 음악치료, 클레이, 재활레크, 요리, 과천기린나라(실내놀이터) 방문, 실내동물원 방문, 현수막 만들기(협동화) 등 참여 아동의 오감(五感)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고, 교과학습 외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이고 성취감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늘해랑학교 참가 아동의 학부모는 “전문 강사와 1:1 자원봉사자가 배치가 잘 되었기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었고 아동이 늘해랑학교 활동을 하고 집에 오면 표정이 밝아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사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7일 육군 제7186부대 교육장에서 영유아를 둔 군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양육정보를 안내하는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보육전문가가 시기별 양육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가정 내 유아 놀이 환경 점검, 자녀 권리 존중 등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 오는 10월까지 8회에 걸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키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정부의 보육정책이나 자녀 양육 관련 정보가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없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죽전 예스병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정 모 할머니(74)의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할머니는 남편이 췌장암 말기 환자인데다 지적장애가 있는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이 맡긴 2명의 손주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 처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한데도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주민센터에서 정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된 병원 측이 검사비를 비롯한 수술비, 입원비, 간병비를 모두 지원키로 한 것이다. 정 할머니는 “가족들도 돌봐야 하는데 수술비가 너무 부담이 돼 매일 밤 고통을 참고 지냈다”며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예스병원 관계자는 “무릎관절은 치료를 미루다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어르신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 할머니는 16일 입원해 17일 수술을 받고 3주간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할머니를 위해 선뜻 무료 수술을 결정한 예스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