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일부터 24일까지 ‘제7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수원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생활문화를 발굴·계승하고, 10월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전통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을 빛내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보자기, 자수, 규방소품(골무·바늘꽂이 등) 3가지다.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예술성·기술성·실용성을 갖춘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크기는 160㎝×180㎝ 이내여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했던 작품과 이미 상품화된 상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응모를 원하는 이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재정·경제▶농업▶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권선구 온정로 45)에 방문하거나 우편(24일까지 도착)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점(농촌진흥청장상, 상금 각 150만 원), 우수상 3점(경기도지사상, 각 70만원) 등 수상작 24점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28일 수원시
수원시는 23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을 주제로 제98회 수원 포럼을 연다. 포럼은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훈련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형욱 훈련사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채널A ‘개 밥 주는 남자’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으로 불린다. 반려견의 일상 행동에서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반려견 훈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강 훈련사는 어린 시절부터 수원 강아지 훈련센터와 호주·일본 등의 유학을 통해 반려견 훈련과정을 익혔다. 저서로는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2014)」 등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 강 훈련사는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을 주제로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펫+에티켓)을 공유하며 반려동물과 상생하기 위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포럼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5일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열린 2018 수원청년축제 ‘청년독립만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년의 바람직한 삶과 활동 방향 모색을 위해 열린 수원청년축제에는 하루 동안 관광객 2900여명이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을 하고 ‘청년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축제는 수원시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함께 주최했다. 축제가 열린 인계동 나혜석거리에는 ▲‘청년독립만세 퍼포먼스’ ▲‘청년 자립’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담은 ‘창작음악극’ 등이 진행됐다. 나혜석거리 중앙 무대에서 청년독립선포문을 발표하고 청년의 주체성과 독립을 응원하는 청년독립만세 퍼포먼스와 개그맨 전유성씨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애환과 고민을 담은 창작음악극이 펼쳐져 청년 자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관객과 세대를 넘어서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수원청년들의 버스킹·마임·마술 등 거리공연과 청년들의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포토존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도 풍성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나혜석거리는 젊음이 넘치는 수원의 대표 문화거리이다”면서 “수원은 125만 인구 중 40만 명이 청년
전국의 지역 출판물과 도서문화를 만날 수 있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의 ‘수원특별전’이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옛 부국원에서 열린다. ‘신작로 근대를 걷다’를 주제로 열리는 수원특별전은 수원의 출판문화 역사를 재조명한다. ▲근대역사자료 전시·체험행사 ▲신작로 옆 모단길 콘서트 ▲모단길 버스킹 공연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근대역사자료 전시회 및 체험행사’에서는 옛 부국원과 수원의 근대역사를 보고 근대의상과 기념 핀버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단길 콘서트’는 행궁의 공방거리에서 수원역 로데오까지 이어지는 향교로(옛 신작로)에서 열린다. 근대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과 재즈풍으로 각색한 당시 유행곡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모단길 버스킹 공연’에서는 근대음악의 라이브 공연과 길거리 상황극을 남문로데오 청소년 문화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0에 위치한 옛 부국원 건물은 일제강점기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 등 관공서 건물로 활용되다가 1980년 이후 ‘박내과 의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했다. 개인소유였던 건
- 8월 25일~26일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 - - 모모랜드·데이식스·배드키즈·재이·크랙샷·징검다리와 만난다!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이 주관하는 ‘2018 평택전국밴드·보컬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이 오는 8월 25일(토)~26일(일) 양일간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국보컬경연대회 본선은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8회째를 맞는 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은 2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25일 보컬경연대회 본선에 앞서 오후 5시 걸카인드, 노래하는 말괄량이, 리찾사, 비트패밀리, 전년도 대상·최우수상 수상자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26일에는 오후 5시 축하공연에 이어 7시부터 아리랑국제방송 ‘심플리케이팝’ 공개방송에 모모랜드, 데이식스, 배드키즈, 더이스트라이트, 재이, 크랙샷, 징검다리 등 인기연예인이 출연해 평택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밴드·보컬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수준 높은 밴드·보컬경연대회 본선과 축하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
수원산 터널 문제는 정치권의 오랜 공약사항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특별한 성과가 없었던 만큼 포천시민들은 수원산 터널 문제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갖고 있었다. 2013년 경기도에서 국토부에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 후 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같은 해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었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수원산 터널 구간에 군부대와의 협의문제가 대두되어 난항을 겪고 있었다. 탄약고 8곳을 이전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국방부의 입장은 안전거리에 위반되는 탄약고 이전을 전제로 한 조건부 동의 입장을 취했다. 결국 수원산 터널 문제는 탄약고 이전에 대한 비용의 문제로 귀결됐다. 탄약고 이전 비용이 전체 사업비 증액을 요하는 상황에서 최초 대비 15% 이상 증가하게 되어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타당성재조사 대상으로 될 가능성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윤국 시장은 지난 시장ㆍ군수 협의회 이재명 지사 간담회 때 수원산 터널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그후 김우석 도의원은 지난 11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나 예산반영에 대한 확답을 받았다. 수원산 터널의 걸림돌이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첫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시정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16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강도 높게 시정을 혁신하는 것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장과 공직자의 역할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정혁신의 큰 틀은 공정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 갈등 해소 능력•부서 간 협업 능력을 갖춘, 중단 없는 혁신을 뒷받침할 유능한 공직자를 우선 발탁하겠다”고 강조했다. ‘갑질 문화’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공공분야에서 우월적 지위•권한을 이용한 갑질을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속 적폐라고 규정하고, 관공서의 부당한 갑질을 근절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7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염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출마하겠다는 뜻을 표명하며 ‘지방분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이름에 걸맞은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
경기도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에 대한 의지와 ‘평화는 경제’라는 인식에 적극 공감하며 평화·번영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적극 환영합니다. 동시에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와 경제공동체 구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을 약속합니다. 경기도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발맞춰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서 경기도를 남북 평화협력시대의 중심, 나아가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와 ‘통일경제특구’ 등 한반도 평화 정착 및 경제협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한반도 공동번영의 시작인 철도‧도로 연결 사업의 올해 안 착공을 적극 지지하며 경기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8.16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면장 김인호)은 8월 15일 100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69회 마장면민 체육대회를 레포츠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엄타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마장면민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김성구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한 이번 면민 체육대회를 통해 날씨는 덥지만 주민 모두 화합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체육행사에는 부녀자 승부차기, 노인번외경기 등 비교적 다양한 연령대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종목을 추가해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임을 확고히 하였으며, 이번 대회 영예의 종합 우승은 관리에게 돌아갔다.
이천시 마장면(면장 김인호)에서는 지난 14일 이천시 우수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몸에 이로운 천연식초학교』를 개강식을 가졌다. 『몸에 이로운 천연식초학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발효식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지역특산물(곡물, 과일 등)을 이용한 천연식초과정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제공을 목적으로 2017년에 이어 2회째 개설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종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농가에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천연가공방법을 제공과 아울러 영농교육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적인 어려움이 해소 될 것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교육을 맡은 정경순 강사는 ”경험적 방법을 통하여 익혀진 발효요법을 체계적으로 학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도하겠다 “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