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28일까지 실시되는 조사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거주상태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자를 대상으로 중점으로 진행된다. 사실조사는 읍면에서 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원이 함께 직접 전 가구를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군은 확인결과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무단전출자, 거짓신고자 등은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 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자, 부실신고자, 거주불명 등록자, 주민등록 미 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일제정리 기간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액수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는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편익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가평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시·군·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에서 군은 재정신속집행 대상액 2천964억원 중 67.45%인 1천999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 55.5%보다 11.95% 초과 집행했다. 특히 일자리 사업에 집행대상의 85.78%인 7억73백만원, SOC 사업은 3천2백만원을 집행해 재정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기 군수는 “침체된 민간수요를 공공지출로 보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제고 뿐 아니라 이월 불용사업을 최소화해 재정운용에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 재정투입을 통한 경기부양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노력해왔다.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이 수도권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경기 가평군에 들어선다. 가평군은 국내 최대 잣나무 숲으로 알려진 상면 행현리 일원에 건립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꾸며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연면적 2083.1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센터와 숙박(치유)동,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 1층에는 목욕탕, 샤워실, 테마실 등이 설치되며, 1~2층에는 관리사무실, 세미나실, 상담실, 식당, 남·여 단체실, 대회의실, 유아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2층에는 1실당 68㎡ 면적의 3동 6실의 숙박동도 마련된다. 사업비는 국비 50억원, 도비 25억원, 군비 25억원 등 총 100억여 원이 투입되며, 지난 2014년 건축, 전기, 통신 등 분야별 공사를 착공하고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내년 1월 센터가 개관하면 어린이·학생·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강의·상담·진단하는 교육과 산림욕장·치유의숲·명상 등 숲 휴양영역, 체험학습장·천연재료 요리
“아이들 물놀이에 이만한 곳 없어요!”“규모에 놀랐어요!”“물살의 흐름이 있어서 유수풀이 너무 신나요!”“시청 대신 체육공원서 물놀이장을 설치해 주차도 더 편하고 공간도 넓어 애들이 놀기에도 여유가 있네요.” 용인시가 지난달 21일부터 시민체육공원에서 운영한 물놀이장이 연인원 28만여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19일 문을 닫았다. 마지막 날에도 물놀이장에는 5천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찾아와 폐장을 아쉬워하며 물놀이를 즐겼다. 30일간 휴일 없이 운영된 물놀이장의 방문객 수는 하루평균 이용자는 9300여명,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날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8월15일로 1만8000여명이 찾았다. 이색도서관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시민체육공원 내 국제어린이도서관도 물놀이장 운영 기간 내내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무료 물놀이장 덕분에 온 가족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따가운 볕을 피할 수 있는 장소가 더 필요하다는 개선책을 내기도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물놀이장 폐장 후 30일간 휴일도 잊은채 애쓴 근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날마다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해 준 직원들과 관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월 19일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 열린 ‘DMZ 2.0 음악과 대화’ 행사에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고, 참석자들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 40억 원, 공기정화장치 설치 443억 원 편성 ◦ 학교 신증설 및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에 2,367억 원 편성 ◦ 모든 학교에 전기요금 2개월분 추가 지원으로 냉방비 부담 완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7일 2018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980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682억 원, ▲ 기타이전수입 203억 원, ▲자체수입 320억 원을 추가 반영하여 기정 예산 대비 총 5,18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증액 예산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개발지역 학교신증설, 교직원 인건비 부족 해소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주요 편성 내역은 △교실바닥 교체 400억 원, 외벽 보수 400억 원, 누수시설 개선 300억 원, 냉난방시설 개선 270억 원 등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585억 원, △교직원 인건비 1,517억 원, △학교 신증설(증축) 782억 원, △특별교부금 사업 286억 원 등이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이 2018년도 하반기 장학생 289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수원시 거주 초등학생 167명, 중학생 122명이고, 장학금 총액은 7000만원이다. 장학생 모집 분야는 ▲저소득층·장애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효·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을 위한 ‘효선행장학금’ ▲문학·예체능 인재를 위한 ‘특기장학금’ ▲과학 인재를 위한 ‘과학장학금’ ▲3자녀 이상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장학금’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장학금’ 등 6가지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공고일(8월 23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이며, 선발 결과는 10월 15일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금 별 장학생 선발기준과 신청방법, 신청서 서식은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suwon4u.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031-228-22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가 출연해 2006년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현재 29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운용하며 상반기에 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원시가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 교육프로그램은 자연을 그리는 생태체험 놀이터 ‘톡톡’, 생활 속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것) ‘다시만나는 세계’, 어린이 도자체험 ‘나만의 소품 만들기’로 이뤄진다. 자연을 그리는 생태체험 놀이터 ‘톡톡’은 고색뉴지엄 인근 황구지천의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자연 재료로 나무시계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이다. 생활 속 업사이클링 ‘다시만난세계’는 다 쓴 페트병을 활용해 꽃조명을 만드는 등 기존 재료로 창작품을 만드는 체험교육이다. 어린이 도자 체험 ‘나만의 소품 만들기’에서는 컵, 접시 등 직접 도자기 만들어 보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주말프로그램 교육은 고색뉴지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60명(강의당 각 2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 진행된다. ‘톡톡’은 매월 첫 주 토요일, ‘다시만난세계’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나만의 소품만들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참여 신청은 21일부터 고색뉴지엄 블로
수원시보건소가 ‘한방난임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13년부터 수원시와 수원시 한의사회가 함께 전개하고 있는 ‘한방난임지원사업은’ 난임 여성들이 한방치료로 자연임신에 적합한 최적의 신체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지정한의원 9곳에서 4개월 동안 탕약(6회)의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 후 3개월간 추적관찰이 이뤄진다. 진료비 180만 원을 지원한다. 혼인신고를 한 수원시 거주 난임 부부 중 만 44세 이하 여성이 신청할 수 있다. 난임지원사업(추적기간 3개월 포함)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생식술을 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한다. 또 부부 검사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난임진단서 원본·주민등록등본 각 1부, 부부 검사 진단결과서 등 서류를 주소지 담당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지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노후 경유차 130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돼 있는 차량 중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특정경유자동차 1300대다. 신청 차량 대수가 지원 차량 대수보다 많으면 차량제작연월일이 오래된 순서로 지원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급한다. 2001년 이후 제작된 차량은 3.5t 미만 165만 원, 3.5t 이상·6000㏄ 이하 440만 원, 3.5t 이상·6000㏄ 초과는 77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001년 이전 제작 차량은 상한액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은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차량등록증 사본을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등기우편(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 90,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나 전자우편(1577-7121@ae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은 다음달 14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