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22일, 11시를 기해 태풍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1일, 재난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부시장 주재로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부서의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여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인명피해에 대비해 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점검 및 이재민 대피소·구호물자를 점검하는 한편, 배수펌프장 및 우․오수관로 사전 정비와 낚시 및 야영객 사전통제 조치, 산사태, 붕괴우려 지역 예찰, 대규모 공사장 및 인허가지 관리 철저 등 부서별 태풍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 협업부서 간 태풍대응 공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응 등 만반의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수 여주부시장은 “이번 태풍 솔릭이 여주를 통과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부서에서는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고, 시설물 사전 정비를 실시하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 오학동(동장 박제윤)은 지난 21일 오학동 식당에서 무더위 중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박제윤 오학동장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며, 앞으로의 일자리 진행에 관해 참여자들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었다. 박제윤 오학동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사회활동사업에 참여하게 된 김(73세) 어르신은 “폭염의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노후에 일하는 즐거움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른 봄 여흥동 능현통(통장 박폭우)에는 주민들이 심은 해바라기가 도로변에 노란 꽃으로 오가는 사람을 맞이하고 있다.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사업의 마을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3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펼친 해바라기 식재, 마을 안길 화분 설치, 환경정화 활동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박폭우 통장은 “능현통은 명성황후 생가가 위치하고 있어 외부 관광객이 많은 지역인데 방문객들이 마을에서 심은 꽃들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해바라기를 수확해 얻은 기름으로 마을 잔치할 때 사용하고,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주민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흥동의 모든 마을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 행복여주를 만드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북상하는 제19호 테풍 “솔릭”에 의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가지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에 북상하는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량의 비를 동반하고 있으므로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벼는 태풍이 오기 전 조기수확을 해주고, 중생종과 중만생종 벼는 물을 깊이 대주어 벼가 쓰러지지 않도록 할 것이며, 과수는 지주대 등을 설치해주고,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은 결속 및 버팀목을 세워 태풍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이 지나간 후에 과수는 부러진 가지 절단 후 약제 살포, 침수 및 관수 벼 앙금제거, 피해 작물 요소 엽면시비 등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주시는 금년 7월 이후 지속적인 가뭄으로 밭작물은 가뭄피해가 컸으나 벼농사는 현재까지 유래 없는 대풍인 데 만약 태풍에 의한 도복 등이 발생하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경기문화재단과 여주세종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환상세미나가 <여주, 문화자원의 동시대적 발굴 : 역사‧지역‧마을>이라는 주제로 명성황후생가 감고당에서 8월 25일(토) 오후 1시에 개최된다. 이번 여주에서 개최되는 환상세미나에서는 명성황후생가, 세종대왕릉, 여주황포돛배 등 여주의 상징적 문화유적지를 직접 답사하고, 과거의 문화자원을 어떻게 동시대적으로 재발견할 것인가에 대해 지역전문가와 예술가, 문화기획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장주식 이사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여강길>을 주제로 우리 현재의 삶과 결부된 옛길의 다양한 걷기와 문화유적 다시일기를 제안한다. 이어서, 여강길 유랑프로젝트의 대표적 사례인 ‘여주 두지’는 경상현 여주한글시장 육성사업단장이 소개할 예정으로, 여주사람들이 생활풍속과 전통을 잇기 위해 노력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전시되고 있는 생활문화전시관에 대한 발표로 전개된다. 끝으로, 지난 1차 성남 세미나에 이어 골목길에 들어온 미술이야기를 한걸음 더 깊이 있게 전개해 줄 ‘오픈스페이스 블록스’의 김은영 대표는 문화재생을 주제로 동네에서 주민
평택시 바르게살기 세교동 위원회(위원장 박종선)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고덕면 궁리에 위치한 소풍정원 편백나무 체험장에서 편백나무 베게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근 경로당에서 8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7월 중에 진행된 첫 번째 체험행사를 포함하면 총 160명의 어르신에게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평소에 체험하기 힘든 편백나무 베게만들기를 체험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의 관광상품 및 명소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지역에 이러한 체험장이 있는지 처음 알았으며, 만드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고 실용성이 있는 물품이라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바르게살기 세교동 위원회 박종선 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지역의 관광상품 및 명소체험을 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은데, 바르게살기운동 세교동위원회가 어르신들에게 지역관광상품 및 명소를 소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체험행사를 또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체험행사를 진행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세교동위원회 위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는 지난 21일 고령의 취약계층 여성시설을 방문하여 사랑의 점심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폭염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손수 만든 잔칫상과 다과를 준비하여 정성껏 대접했으며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어르신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친환경EM생필품 및 김치, 고추장 등 다양한 물품을 함께 제공하며 즐거움과 함께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나눔을 통한 지역발전에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경기도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장 나눔행사 및 효사랑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월 22일 08시 30분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시장, 부시장, 실・국・소장 및 관련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태풍 ‘솔릭’이 23일 새벽 제주도 서쪽 앞바다 해상으로 진입해 23일 오후 군산 앞바다를 거쳐 24일 새벽 경기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어, 취약시간 대 태풍으로 인한 저지대 취약계층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부서별 재해취약시설 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 등 부서별 조치계획 사항을 점검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평택시는 8월 21일 재난안전관, 복지정책과, 도로사업과, 농업정책과, 축수산과, 건축과, 주택과, 산림녹지과, 공원과, 건설하천과, 보건사업과, 하수과, 수도과 등 13개 부서를 소집하여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사전대비 철저 및 부서별 소관시설에 대한 예찰 및 정비를 당부한 바 있다. 회의를 주재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형공사장 점검, 산사태 및 급경사지우려지역, 인명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응급복구장비와 저지대 침수 대비 양수기 및 배수펌프장 가동여부 확인, 차량침수 우려지역 통
화성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성 푸르미르 호텔 및 화성호 일원에서 ‘도요새의 위대한 비행, 그리고 화성갯벌’ 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화성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여는 이번 심포지엄은 동북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에서 화성호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화성호 일대 생태와 습지의 가치를 탐색하고 올바른 보존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화성환경운동연합 이준원 위원장이 발제를 맡고, 철새 이동 협력 국제기구 EAAFP의 루영(Lew Young) 사무국장, 한반도 철새 이동을 연구하는 나일 무어스(Nial Moores), 람사르 네트워크의 가시와기 미노루(柏木実), 이시완 박사 등이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에서 화성호의 중요성과 연구공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시아 철새와 화성호의 생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공식홈페이지 화성호생태․환경학술행사(http://www.hwaseongtidalflat.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발간한「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화성호 주변에서 확인된 바닷새는 총 47종, 최대개체수 합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임신부와 가족의 태교와 육아를 돕는 무료강좌 29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건강한 태교, 아빠․조부모 육아, 산모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처인구 8개, 기흥구 8개, 수지구 13개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순산체조, 플라워태교, 모유수유, 부모교육 강좌와 예비 아빠들이 임신체험복을 입고 24시간 생활해보도록 하는‘1일 임신체험복 대여서비스’를 마련한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3~24개월 영유아와 산모가 함께 참여하는 아기마사지과정과 예술통합놀이‧오감발달놀이활동 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태교아뜰리에, 예비맘 클래스, 쿠킹 클래스, 필라테스 등을 마련한다. 태아의 오감 발달을 돕는 공예활동을 하는 태교아뜰리에는 베스트셀러 뜨개작가 쪼물딱 루씨의 손뜨개질 강좌를 준비한다. 직장일로 바쁜 초보아빠 40명이 참여하는 아빠육아교실은 9~10월에 6회 열린다. 엄마와 아기 20팀이 참여하는 베이비마사지 강좌도 준비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손글씨 태교, 아가모자 만들기, 필라요가, 수지생태공원 야외태교, 예비부부를 위한 야간 출산준비교실, 동화구연강사가 지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