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글로벌 비영리 시민단체인 월드비전의 ‘꿈디자이너사업’을 통해 참여아동 9가정, 총 24명을 대상으로 중미산휴양림과 중미산천문대에서 여름캠프 ‘꿈이 빛나는 밤’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8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우주에 대해 알아보는 천문대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아동의 꿈을 주제로 활발한 정서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름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식구들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참여하게 되어서 좋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월드비전 꿈디자이너 사업을 통해 아동의 꿈을 지원하고, 가족이 함께 지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동과 가정의 꿈과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촉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공무원노동조합(비상대책위원장 송성환)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2018년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곽상욱 오산시장과 송성환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인 시장 및 위원장의 인사말, 교섭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공무원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본문 85개조 146개항과 부칙 8개조 13개항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 활동 보장과 근로 조건 개선, 인사 제도개선, 교육훈련, 후생복지, 성평등, 단체교섭 및 협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사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시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력과 배려의 동반자”라며 “노사가 상생․협력 관계를 만드는 단체교섭이 되도록 노력하고 합의된 사항을 법령과 예산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성환 위원장은 “2018년 단체협약을 위한 첫걸음인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적극적·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와 아리랑코러스가 공동주최하는 '칸타타 한강'연주에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찬조출연으로 28일 서울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와 올해 초 신년 나눔음악회 출연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예술의전당 무대에 서게 된다. ‘칸타타 한강’은 2011년 12월 서울시합창단에 의해 초연된 곡으로 국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등에서 재연되었으며, 오케스트라, 국악기가 들어있는 대편성의‘칸타타’로 우리말로는 交聲曲(교성곡)이라 한다. 이번 연주는 아리랑코러스 제3회 정기연주회로 어린이합창과 연합합창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평화(Peace)에는 두 개의 시선으로‘하나로 흐르는 한강’‘평화로 흐르는 한강’이 감정이 고조되면서 벅찬 환희에 이르는 작품의 마지막 휘날레로 감동을 선사한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연주자들에게 있어 서울예술의전당은 꿈의 무대라고 한다, 이번 연주를 통해 우리아이들에게 더 큰 꿈이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합창은 서로의 다른 음색을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창조해 내는 예술이다. 우리아이들에게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중시하고 있으며, 노력의 결과로
가평군이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을 운영함으로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 청소년상담 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경찰서에서 의뢰된 범죄 및 비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 운영을 통해 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긍정적인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돕고 있다. 사랑의 교실은 센터소속 전문가로부터 개인 및 집단 상담을 비롯해 심리검사, 미술치료, 다도를 통한 심성수련, 비행예방교육 등 계획된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있다. 올 현재까지 6회에 걸쳐 12명이 참여해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계획해 나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본 교실이 범죄예방과 바람직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상에는 산림청 지원기준 개정으로 난방기(난로)도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군은 올해 주택용 보일러 20대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10대가 보급된 상태며, 나머지분에 대해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산림청에 보급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설치비의 70%를 보조받을 수 있다. 보일러는 최저 280만원까지, 난방기는 최고 10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사업신청서 등을 갖춰 산림과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목재펠릿이란 숲가꾸기 산물 등을 파쇄, 건조, 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료로 열효율이 높고 동일열량 가격비교에서도 가장 저렴하다. 또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해 친환경 연료로 알려져 있다. 조은아 주무관은 “목재펠릿 보일러는 기름보일러 대비 3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등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주최로 지난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선감학원에 입소된 피해자들의 생활수준을 확인하고,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는 원미정 의원과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을 비롯해, 하금철 비마이너스 신문사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및 해당 경기도 집행부가 참석하여 선감학원 사건에 따른 피해자의 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같이 고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 결과에 따르면, 참석한 선감학원 피해자들은 선감학원 입소 이후 강제노역, 구타, 정신적 피해, 교육 부족 등에 의해 현재에도 생계를 꾸려갈 직장을 구하기도 어렵고 건강상의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피해자들은 현재 거주지가 변변치 않고, 생활비 부족, 정신과 치료 등의 비용 등이 부족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이 간담회를 통해 밝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미정 의원은 “경기도는 선감학원 운영의 직접적 당사자로서 관련 문제 해결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경기도의회가 이를 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은 임직원을 비롯하여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 31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3시, 점심시간제외)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서 ‘2018년 제3회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하계에 헌혈 참여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남부 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다. 헌혈은 인체에 10%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되어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간염, 간 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무료로 실시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4시간 인정,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영화 관람권, 여행용세트 등 기념품 증정 등 혜택이 있으며 이날 받을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환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박상기 이사장은 “헌혈자 부족으로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 임직원 및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헌혈운동참여를 적극 부탁했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철, 민간위원장 이문주)는 8월 21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게 직접 밑반찬을 배달 봉사하는 “사랑가득‧행복가득 밑반찬 봉사”를 시행했다. “사랑가득‧행복가득 밑반찬 봉사”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달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차량으로 노인분들께 배달 봉사하는 나눔 사업이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배달봉사에 에쓰푸드 및 뚜레주르 안성당왕지점 등 후원업체로부터 소시지, 빵, 두유 등을 지원받아 열무김치 및 밑반찬 4가지와 함께 독거노인가구에게 배달하고 있다. 금산1통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박모씨는 “거동이 불편해 반찬 만들기가 너무 힘들어 끼니를 대충 먹을 때가 많았는데 반찬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니 두고 두고 챙겨먹게 되어 너무 좋다” 면서 “이렇게 집에 찾아와서 말벗이 되어주니 고맙다”고 했다. 공동위원장인 박종철 안성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밑반찬을 만들고 배달 봉사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안성시는 파산 및 개인회생 신청절차의 증가와 재산관리 소홀 등으로 파악할 수 없는 상속 토지를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하여 토지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개인별토지소유현황과 조상땅 찾아주기’서비스를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토지소유자인 본인, 사망자의 재산 상속인과 그 위임을 받은 자 등이며, 지난 1960년 이전 사망자의 재산 상속은 장자 상속으로 호주상속인만 신청할 수 있다.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신청시에는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의 자필서명이 있는 신분증명서 사본 첨부)을 지참하고 사망자의 상속인일 경우는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하시고 위임자가 미성년자(주민등록증 발급전인 경우)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해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지적팀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허근욱 토지민원과장은 “이번에 조상땅 찾기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개인의 재산권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8월 21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가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강소농 교육 성과평가회‘를 열고 상반기동안 진행한 강소농교육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안성시 강소농가들에게 전문가를 통한 강소농 교육 실시 후 농가들이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개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제조방법 및 상표에 대한 특허 등록상품 및 각종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담긴 신제품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시 사업성이 있는지를 참여 농가 전체가 다함께 평가해 보고 질의 응답을 통한 다양한 문제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한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2회, 후속교육 5회차를 진행하여 농가들에게 농업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현장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