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23일 제19호 태풍‘솔릭’에 대비하여 남부청사에서 교육감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갖고 도교육청 차원의 휴업 명령은 시행하지 않고, 학교장 재량으로 판단하여 대응하도록 결정한다고 밝혔다. ◦ 이는 태풍의 경로가 당초 예상과 다르게 진행됨에 따라 지역별로 상황이 다를 것으로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다. ◦ 23일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시행한 학교는 8교이며, 24일에는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316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 이재정 교육감은 “비상대책반의 지속적 가동으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사후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어서 “경기도는 해안 및 산간, 하천지역 등 지역 여건이 상이하여 이에 따른 재난 대응방법도 달라야 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 주변 환경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고,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재해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태풍 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3개 협업반과 읍⋅면⋅동 직원 및 자율방재단이 조를 나누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자율방재단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도봉지구(세월교), 갈산지구(복하 1교, 복하 2교) 등을 순찰하고, 진입로에 재난안전선 설치와 차량통제시설을 점검하는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태풍 솔릭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최소화와 사후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시민들을 상대로 민원업무를 수행 중인 공직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 청사에 보안요원을 배치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북 봉화에서 2명의 공직자가 주민의 총기 난사로 사망하고, 용인시에서도 지난 3월 한 주민이 휘두른 흉기에 공직자가 부상을 당하는 등 민원인에 의한 테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우선 31개 읍면동과 3개 구청 사회복지과에 내달 초 보안요원을 배치할 예정으로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흉기사고가 발생했던 주민센터 등엔 사고 직후 청원경찰을 우선 배치한 바 있다. 민원실 내 보안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성능 CCTV도 추가 설치된다. 시는 기존에 CCTV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구형만 설치됐던 25개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9월중 CCTV를 설치할 예정으로 업체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완전히 개방돼 있어 민원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민원실의 직원 사무 전용 구간은 개방감은 유지하되 접근은 차단할 수 있도록 강화유리로 된 안전문이 설치된다. 처인구 20곳, 기흥구 25곳엔 9월중 설치하고,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에서는, ‘18. 8. 22.(수) 14:00경 경찰서 강당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시민경찰 교육생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시민경찰학교」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제2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에는 시민과 경찰과의 가교 역할을 희망하는 시민 총 30명을 선발하였고, 교육생들은 8. 22.∼9. 5.까지 2주간 범죄예방 및 경찰 실무 교육, 현장실습 등 총 20여 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시민경찰로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시민경찰학교는 시민과 경찰과의 공동체 치안 강화를 목적으로 시민들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령·지식 등을 나누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수료 후에도 취약지역 합동 순찰,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경찰의 치안정책을 알리는 등 경찰과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공동체 치안 구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치원 경찰서장은, “시민경찰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
황성태 화성부시장이 23일 오전 9시 수협, 항포구별 어촌계와 함께 궁평항과 전곡항 일대를 방문해 ‘제19호 태풍 솔릭’북상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황 부시장은 선박 대피 및 시설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태풍대비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시는 이날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태풍 특보 해제 시 까지 특별 관리에 나섰으며, 크레인 4대를 동원해 궁평항 49척, 매향 2항 32척 등 총 255척의 어선을 육상으로 인양․결박 조치했다. 또한 정전을 대비해 수산물 직판장에는 예비발전시설 2대 등을 긴급 배치했으며, 태풍이 관내를 진입하는 새벽 3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각 항에서 현장 비상근무로 태풍 피해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태풍 솔릭은 강한 풍랑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으로 서해안을 따라 올라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 22일, 동탄 남·북광장 주차타워 확충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 지난 21일에는 삼성전자 공장 증설에 따른 교통대책 수립 설명회 열어 화성시가 22일 홍사용문학관에서 동탄 신도시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 남·북광장 주차타워 확충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탄 1신도시 내 최대 중심상업지역인 남북광장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추진 중인 주차타워 확충공사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19년 10월까지 완공 예정인 남북광장 공영주차장 주차타워는 각 지상 4층 5단 규모로 남광장에 234면, 북광장에 239면 총 473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이웅선 교통정책과장은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주차타워를 조속히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앞으로도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21일 통탄보건지소 2층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 화성공장 증설에 따른 교통개선 대책 수립 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 21일부터 23일까지 6회에 걸쳐 시민 문의 많은 담당부서 120명 참여 화성시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콜센터 교육장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6회에 걸쳐 공직자 대상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애쓰는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질 높은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실무자와 상호 협업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전화 문의가 많은 부서 57개팀 업무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해 내·외부 비협조 사례를 청취하고 직접 상담사와 동석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나선 박진문 주무관은 “콜센터 상담서비스 제공과정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상담사와의 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전화문의가 많은 상위 10개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을 대상으로 일일체험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도 실무 담당자 대상 현장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성시가 관내 악취유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22일 야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속적인 악취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그간 실시했던 야간점검을 봉담읍, 향남읍, 남양읍, 동탄권역 등 도시 전역으로 확대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환경지도과장을 총괄로 4개조 1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야간 조업 및 악취유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악취발생 공정과 관련 약품 사용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악취시료 9개를 포집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 될 경우 악취방지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지속적이고 철저한 악취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영세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올해 4개소를 선정, 총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악취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 추진을 위한 공공 업무협약 체결 ○ 지난 10년간 공전하던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 경기도, 화성시, K-water가 지난 10년간 공전하던 국제테마파크 사업 정상화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K-wter 사장은 경기도청에서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식에 참석한 주민들과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1만명의 직접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서해안 평화관광 벨트사업’의 중요한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광·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와 경기도 서비스산업 활성화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지난 10년간 추진하여 왔으나, 두 차례 무산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3개 기관의 꾸준히 협의하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를 유치 및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금년 2월 정부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반영됨에 따라 재추진 동력을 확보하였다. 경기도, 화성시, K-water는 그간 사업 재추
사람으로 태어나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라면 주저 없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한다. 이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기고 보훈복지사로서 재가복지업무와 인연을 맺고 매일 바쁘게 지내니 365일 하루하루가 너무나 짧다는 생각이 든다. 8월 5일은 국가보훈처 창설 제57주년이 되는 날이면서도 이동보훈복지서비스인 ‘보비스(BOVIS)'를 선포한지 11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동보훈복지서비스는 2007년 첫 선포식 이래 ‘따뜻한 보훈’에 이르기까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 경기남부 10개 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는 국가유공자 중에서 독거 및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670여 명의 재가복지대상자를 선정하여 63여 명의 보훈섬김이와 보훈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재가복지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노인성 질환이 3개 이상인 참전유공자에게 주3회 방문하여 더 많은 개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일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의 폭염으로 보훈가족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선풍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