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권선구보건소가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부터 시작하는 ‘임신부 출산준비 교실’과 ‘아빠와 함께하는 부부출산 준비교실’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분만 과정과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임신부 출산준비 교실’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아빠와 함께하는 부부출산 준비교실’은 9월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10월 27일 제외)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9월과 11월에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 ‘베이지 마사지 교실’이 열린다. 엄마와 생후 2~7개월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영유아의 발·다리 성장점 마사지, 좌뇌·우뇌 자극 마시지 등 다양한 베이비마사지 방법을 알려준다.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임신부를 위한 자조 모임 ‘함께라서 즐거워’가 진행된다.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서태교·음악태교·DIY 기부태교(턱받이 만들고 기부하기) 등 전문강사와 함께 태교하며 임신부들이 정보와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
수원시가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8명의 삶을 소개한 ‘2018 수원시 명예의 전당 인물사’ 「수원을 빛내다 명예를 높이다」를 발간해 모든 부서·산하기관에 배부했다. 「수원을 빛내다 명예를 높이다」에는 지난 8월 14일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독립운동가 김세환·이선경·임면수·김향화, 서지학자 이종학, 기업가 최종건·최종현, 평화활동가 안점순 할머니의 이야기와 사진이 담겨있다. ▲독립운동과 교육에 헌신한 수원의 선각자 김세환 ▲일제의 총칼에 맞선 의로운 수원 기생 김향화 ▲희망을 노래한 평화활동가 안점순 ▲19세의 나이로 순국한 수원의 유관순 이선경 ▲수원화성의 이름을 되찾은 서지학자 이종학 ▲수원을 일깨운 근대교육자, 독립운동가 임면수 ▲SK그룹의 초석을 놓은 수원이 낳은 기업가 최종건 ▲탁월한 경영능력 갖춘 SK그룹 제2 창업자 최종현 등 8장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수원을 빛낸 개인·단체를 발굴해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수원시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헌정 대상 후보자를 공모했고, 지난 3~4월 세 번의 심의를 거쳐 최종 헌액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8월 14일에는 수원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
9월 4일 오후 4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재즈합창단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Jazzchor Freiburg)’의 공연이 열린다.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는 ‘세계 합창올림픽 대회(2002년)’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의 21인조 보컬 재즈밴드다. 한국에는 ‘전주 세계소리축제(2005년)’, ‘예술의 전당(2006년)’, ‘서울 올림픽홀(2007년)’ 등 3차례 공연을 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The Garden(정원)’, ‘Mironczarnia(작은 배)’, ‘Palettes(팔레트)’ 등 흥겨운 재즈 리듬을 느낄 수 있는 합창의 하모니 8곡을 선보인다. 예매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이 열리는 9월 6일 정오에 화성행궁 광장,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7일 저녁 6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추가공연을 해 이색적인 재즈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는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친환경생태도시로 수원시와는 2015년부터 자매결연으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의: 031-228-2099(수원시 국제교류팀)
수원시가 시민의 쉼터이자 문화·예술 공유 공간인 ‘남창동 열린 문화공간’을 9월 5일 개관한다. 팔달구 행궁로(남창동 99-28번지)에 있는 남창동 열린 문화공간은 대지면적 1170㎡, 연면적 334㎡, 지상 2층 규모다. 1977년 건립된 주택을 매입한 수원시는 7~8월 리모델링을 해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예술의 전당을 설계했던 김석철(1943~2016)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이다. 1층에는 전시·교육 공간, 2층에는 미술사학자 오주석(1956~2005)의 서재, 미술사자료실, 쉼터가 들어선다. 수원시는 교육 공간에서 미술사 관련 교육프로그램,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주석의 서재’에서는 수원 (남창초등학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 선생이 남긴 저서와 미술사 연구자료를 만날 수 있다. 오주석 선생은 단원 김홍도와 조선 시대 그림을 가장 잘 이해한 미술사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5년 ‘단원 김홍도 탄신 250주년 기념 특별전’을 기획하며 김홍도 관련 모든 연구를 섭렵했고, 고문헌을 뒤져 새로운 자료를 발굴했다. ‘김홍도의 몰년과 생애에 관한 소고’, ‘화선 김홍도, 그 인간과 예술’, ‘단원 풍속첩과 혜원전신첩’ 등 김홍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신봉동과 성복동 방문을 끝으로 각 지역의 현안 파악을 위한 취임 후 첫 31개 읍면동 순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백 시장은 지난 6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 전 읍면동을 돌면서 “난개발 해소 차원에서 수지구 일대 아파트 허가는 극히 보수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주민대표들에게 직접 시정운용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주민대표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듣고 가능한 것은 즉석에서 해결토록 지시하는가하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민원에 대해선 불가한 사유를 명확히 설명하며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 신봉동 주민센터에서 가진 간담회에선 노인회 분회장이 용‧서고속도로 하부 게이트볼장 내 휴게용 컨테이너 설치를 요청하자 백 시장은 토지소유주인 경수고속도로(주)와 가능 여부를 협의토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또 한 주민단체 대표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탄천산책로 옆에 화장실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하자 “인근 도시의 화장실을 벤치마킹해 그보다 훨씬 나은 것을 설치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성복동 주민센터에선 일부 거리에 과도하게 설치된 신호등이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며 점멸등으로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17시 30분, 복지관 2층에서 Sharing Conference(공유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Sharing Conference(공유회의)는 각 부서별로 업무 시에 발생한 다양한 사례들을 선정하여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긍정적인 사례뿐만 아니라 보완하거나 개선해야할 사례, 전 직원이 꼭 숙지해야할 사항 등 다채로운 사례들에 대한 공유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숙지함으로써, 업무 스킬 향상 및 개선방향 도출 등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어르신께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복지관 전체의 장기적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공유된 사례들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의견이나 운영방향 도입이 필요 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복지관의 모습을 실현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모두 함께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사례는 배우고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타산지석과 반면교사로 삼아 복지관 전체 발전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시장실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볼링 6인조 경기에서 금메달, 여자 마스터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용인시청 소속의 볼링팀 이나영 선수(32)를 초청해 격려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9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지역 주요 사업을 검토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흥 지역 진용복, 남종섭, 김중식, 고찬석 도의원과 이동무 기흥구청장, 담당과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요현안을 검토하고 도비 확보가 필요한 숙원사업으로 국도 42호선 효자병원~구갈교 환경개선, 마북동‧하갈동 도로환경개선, 법화산 스마트 둘레길 조성, 동백호수공원 야외관람장 지붕설치 등 9개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의원들은 구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구정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이동무 기흥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해주시는 의원들께 감사하다”며 “구민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민선7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서 - 아주 소액으로도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있어 - 준비 안 된 곳에는 지역화폐 선택 시 추가 인센티브 주는 방안도 제시 ○ 평화통일경제특구 100만평 조성 시 일자리 7만개 창출. 기대감 나타내 ○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과 공공문야 일자리 확충 기조 적극 지지 - 경기도 일자리창출방안으로 체납관리단, 시민순찰대 등 제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기조를 재차 지지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역화폐를 전국으로 확대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선7기 첫 시도지사간담회에 참석해 “복지지출을 해당 지역화폐로 지급해서 반드시 지역에서 쓰게 하면 골목상권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재는 각 지역별로 지역화폐 발행 준비가 안 된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선택권을 주고 지역화폐로 받는 사람에게는 추가로 인센티브를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10만원의 아동수당을 현금으로 받는 수령자가 지급방식을 지역화폐로 선정하면 13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 지사는 3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보건소 옆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팀 22명 직원이 전담하는 이 센터는 연면적 559.79㎡로 검진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 등을 갖추고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가족자조모임, 헤아림프로그램,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 등이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원하는 60세 이상 지역 주민은 센터에서치매선별검사를 받고 등록 후 정상․고위험․치매군별 맞춤형 무료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치매환자와 가족의 휴식처 기능을 하는‘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술‧음악‧원예치료, 운동법 등도 진행한다. 쉼터 프로그램에는 치매진단을 받았으나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흥구보건소는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사업을 위해 공공․민간 치매전문가들이 참여하는‘치매관련지역사회협의체’도 구성했다. 구성원은 기흥구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기흥노인복지관, 효자병원, 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동부․서부경찰서, 송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