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9일 팔달노인복지관(팔달구 수원천로 343) 행궁실에서 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무료로 상영했다. 수원시에서 문해(한글) 교육을 받는 어르신과 문해교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열정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칠곡 가시나들’(김재환 감독)은 나이 여든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경북 칠곡군에 사는 일곱 할머니들의 이야기다. 매일매일 경험하는 배움의 설렘과 소소한 기쁨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따뜻한 봄날에 소풍을 나온 것처럼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소 영화관을 찾을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준비했다”면서 “배움에서 즐거움을 찾고, 설렘과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이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글을 배울 기회를 놓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숫자·영어 등을 배우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어르신 대상 문해교실, 다문화가정 대상 기초 한글교실 등 18개
수원시가 국민안전 주간을 맞아 19일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서 안전다짐대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근절과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소방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수원시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 ▲가스 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등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병규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 문제,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안전 주간’은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21일까지 설정한 기간이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20일에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인문학체험 프로그램 ‘Why!?탐험대’ 1차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Why!?탐험대’는 용인시 관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문학적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문화예술과학역사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인문학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의 감성과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활동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다문화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세계의 여러 문화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춘 미국의 전통음식을 만들기, 세계의 전통의상을 한 벌씩 입고 다함께 패션쇼를 진행하기, 아프리카 선생님에게 직접 케냐의 춤을 배워보기, 나만의 여권도장 찍기 등을 진행하여 쉽고 재미있는 세계문화체험활동이 될 것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 및 상상력과 창의력의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꿈을 향한 청소년 세상, 함께하는 지역사회, 도전하는 청소년 세상’의 구현을 통해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4명(백재명 전직공무원, 서창원 회계사, 이태원 세무사, 김종관 세무사)등 총 5명으로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8 회계연도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의 여부 등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하게 된다. 권영화 의장은 “금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의 편성‧집행‧결산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여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수도권교통본부(이하 ‘조합’) 조합회의(의장 문경희)는 ’19. 4. 19일 제67회 임시회를 통해 조합 해산결의(안)을 의결하였다. 조합 해산결의(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전담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지난 3. 19일 출범함에 따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 조합 해산방침을 결정하여 통보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2005년 2월, 수도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조합은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법적권한 부족, 예산확보 미흡 등 설립 취지에 부합되는 역할에 한계를 보여 왔다. 지난 15년 동안 조합에서는 수도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 Bus Rapid Transit) 구축, 시․도간 광역버스 노선조정, 여객 기․종점 통행량 조사 사업 등을 통해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이바지 해왔다. 이번 조합회의에서 문경희 의장은 “그간 조합에서는 수도권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해도 지자체간 정책이견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대광위의 지자체간 갈등조정 역할을 강조하였다. 조합에서는 해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19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3‧1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에 동참했다.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다는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의 지목을 받아 1번째 문장인“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를 직접 필사하고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유효열 사장은 “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셨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순국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또한 유효열 사장은 3‧1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수원도시공사 이부영사장과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을 동참해 줄 것으로 지목했다.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2019년 국외 사적지 탐방 참가자 모집 공고를 시행하였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학생들과 함께 할 이번 국외 사적지 탐방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격렬하고 치열했던 독립역사의 현장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로브스크 등에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그 업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개관된 최재형 선생 기념관도 둘러볼 예정이다.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항일 독립의군들에게 무기와 의식주를 지원하고,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직접적으로 도운 인물로 국가보훈처는 총 12억 원을 투입하여 러시아 우스리스크의 최재형 선생 옛 자택을 기념관으로 개조하였다.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러시아로 떠나는 국외 사적지 탐방이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애국선열들의 뜨거운 독립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외 사적지 탐방 참가자 모집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가 이동통신 3사와 손잡고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금리 대부나 성매매 알선 불법 광고 전단지에 적힌 전화번호 사용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기윤 에스케이티(SKT) 고객가치혁신실장, 안상근 케이티(KT) 수도권강남고객 본부장, 조중연 엘지유플러스(LGU+) 고객가치그룹장은 19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성매매·사채 등 불법 광고전화번호 이용중지’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통신사는 경기도가 이용중지를 요청하는 전화번호 에 대해 3개월 동안 이용정지를 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가입자가 불법광고전화에 사용된 전화가 아니라는 증명을 못할 경우 해당 전화번호는 해지처리가 되며, 같은 주민등록번호로 신규 가입도 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한 사람이 전화번호를 계속 바꿔가며 불법광고전화 전단지를 뿌리는 행태를 뿌리 뽑을 수 있다. 도는 기존 불법 광고 전화 차단시스템이 불법 영업행위에 도민 접촉 차단효과가 있다면 이번 협약은 불법 영업을 위한 전화 개설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더 강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부터 불법전단지 사용을 막는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을 운영해
수도권교통본부(이하 ‘조합’) 조합회의(의장 문경희)는 ’19. 4. 19일 제67회 임시회를 통해 조합 해산결의(안)을 의결하였다. 조합 해산결의(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전담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지난 3. 19일 출범함에 따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 조합 해산방침을 결정하여 통보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2005년 2월, 수도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조합은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법적권한 부족, 예산확보 미흡 등 설립 취지에 부합되는 역할에 한계를 보여 왔다. 지난 15년 동안 조합에서는 수도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 Bus Rapid Transit) 구축, 시․도간 광역버스 노선조정, 여객 기․종점 통행량 조사 사업 등을 통해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이바지 해왔다. 이번 조합회의에서 문경희 의장은 “그간 조합에서는 수도권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해도 지자체간 정책이견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대광위의 지자체간 갈등조정 역할을 강조하였다. 조합에서는 해산추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5월 한달동안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무단방치차량은 주택가, 공터, 하천, 녹지대, 도로 등 한달이상 장기간 무단방치된 차량을 의미하며, 집중단속 기간중에도 방치차량을 발견한 시민께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으로 신고하시면 원활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한편, 적발된 무단방치차량 소유자가 자진처리 기간동안 이동조치 하지않을경우 행정처분 절차에 따라 강제처리(견인, 폐차, 매각 등) 및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검찰에 송치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무단방치차량 집중단속으로 자동차 소유자의 관심과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