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용동)는 3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제초작업 및 가로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드는 이날 제초작업은 단월동, 대포동 도로변 10㎞구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로변에 무성한 잡초 등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도로이용 운전자와 보행자는 물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김용동 회장은“매 분기마다 제초작업을 위해 온 힘을 다하여 수고해 주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이천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등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분단의 현장인 민간인 통제구역을 직접 찾아 분단 현실을 느껴보는 등 현장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상황에서의 실질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는 목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일정은 비상대비 실무 습득, 안보강연, 북한의 음악이해, 분임토의 등 직무교육과 제3땅굴 및 도라산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등 최전방지역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현장교육 그리고 아픈 역사의 현장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남북출입사무소 관계자는 “통일이 되면 도라산역에서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런던역까지 여행을 갈 수 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이원영 이천시 부시장은 “우리가 독립운동을 했던 것은 통일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였지 허리가 끊어진 조국을 보기 위함이 아니었다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을 되새기며, 하나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표현했다.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춘석)와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주)는 한-일 민간국제교류 일환으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세토시 중학생 9명(남6,여3명)을 대상으로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를 창전동에서 전개했다. 2009년부터 민간국제교류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과 교류를 해 왔으며,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창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경만수)과 연계해 홈스테이를 함께 추진했다. 첫째 날은 양국 청소년 1:1 매칭프로그램으로 홈스테이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고, 둘째날은 각자 매칭된 학교(이천중, 설봉중, 송정중, 양정중)에 등교부터 시작해 수업참관 및 급식까지 체험하는 시간을 갖은 후 오후에는 창전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엄태준 이천시장과 야모모토타마미 수남공민관장은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가 양국 참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동을 선사한 만큼 꾸준히 이뤄져 더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청소년 홈스테이가 계속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시의회 의장 홍헌표, 중리동장, 대월농협장, 농정과장, 기반조성팀 관계공무원 등은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포동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천시 대포동 1035번지 일대에 대형 양수기 2대가 설치하고, 배수로 확장과 단월동 지역 중앙배수로 준설작업 관련 예산을 편성해 내년도에 준설키로 했다. 홍헌표 의장은 “농민의 고통이 없도록 조합장과 함께 현장중심의 농정과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사랑 받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시작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다. 접종기간은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지정 병·의원 관내 64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이천시민에 한해 10월 11일부터 백신 소진 시 까지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위해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주민등록증(신분증)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복지카드, 의사소견서, 처방전 등 증빙서류를 꼭 지참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접종 초기에는 대상자들이 몰려 장시간 기다릴 수 있으니 백신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백신은 충분히 준비돼 있으니 안전한 접종을 위해 컨디션 좋은날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보건소 ☎ 644-4080~5번으로 하면 된다.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지난달 30일 이천시 여성회관에서 이천시, 경기도,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취·창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 19개의 여성창업자가 참여한 창업관, 7개 직업체험관이 운영됐다. 구직자와 창업희망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173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봤고, 81명이 1차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이천새일센터 디딤돌 출신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미래 유망직업으로 분류되는 드론, 3D프린팅 및 소프트웨어코딩 체험, 창의수학 매쓰포켓 만들기, 생태세밀화 그리기, 요리사 체험, 스톱모션애니메이션 영화감독 체험 등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2019년 직업훈련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여성 창업자와 예비 여성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교류의 장이 되면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젤네일아트, 수제청 만들기, 캐리커쳐 이벤트, 타로취업카드, 여성들을 위한 체지방검사, 얼리버드 이벤트 등 다양한
8월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이천시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65.5%로 경기도내 1위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전국(60.9%)과 경기도(62.3%)의 평균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로, 2014년 상반기부터 5년간 경기도內 고용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해 있어 중첩규제 등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증설,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고용기관의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직 시민의 취업난과 기업의 채용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년 중소기업 취업 인센티브 사업 추진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일자리센터 신중년(50~64세)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신중년 일자리 창출도 확대하고 있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니어클럽 설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여성비전센터 건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한 여성 취‧창업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층별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3일 제330회 2차 임시회를 속개하고 2,913억 규모의 2018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외벽보수(약 65교) 400억원, 교실바닥 교체(약 70교) 400억원, 누수시설 개선(약 300교) 300억원, 냉난방시설 개선(약 58교) 270억원, 노후전기시설 보수(약 80교) 50억원, 탈의실 확충(약 249교) 20억원으로 총 1,440억원을 편성하였다. 이 사업비의 의결로 노후학교 환경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학교 과대․과밀 해소 및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교실증개축 시설비로 201억원(공립유치원 3억원 포함)을 편성하였다. 이날 계수조정을 통해 운영비재정결함지원 사업비 4억9천만원에 대해서는 냉난방기 전기세에 사용해야 한다는 부기를 명기하였으며,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전체금액은 유지하되 시급성을 들어 교실바닥 교체 사업비 400억원 중 40억원을 삭감하고 노후전기설비 보수 사업비는 40억원을 증액하여 90억원으로 의결했다. 조광희 위원장은 “이번
경기도의회는 경기연구원 원장 임명 후보자(이한주, 1956生)의 인사청문을 위한 도덕성검증위원회를 9.3.(월)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는 민선 10기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인사청문회로 이 후보자의 재산형성 과정과 기부행위와 관련한 사회환원 활동 등에 대하여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박창순 위원장은 “청년실업율 증가 등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 현장과 소통하며 경기도형 정책개발을 주도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도덕적 가치관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하였다”고 말했다. 도덕성검증위원회를 마친 이 후보자는 9월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능력·자격 검증을 받게 된다. 경기도의회는 인사청문회를 마친 날부터 2일 이내에 적격·부적격의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결과서를 경기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경찰청이 제출한 ‘2014년 이후 중앙버스전용차료 교통사고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의 교통사고가 총 869건이 발생하여 사망자 35명, 부상자는 196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앙버스전용차로는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에 통행 우선권이 주어지는 차로로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차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이후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869건에 달하며, 사망자 35명, 부상자는 1천 962명이 발생했다. 특히 중앙버스전용차로 교통사고는 매년 감소추세를 보여 왔지만, 2017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 중앙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안전강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중앙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