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역량 강화를 위해 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8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12주 70시간에 걸쳐 본 교육을 이수한 북면 강명보 씨, 가평읍 구성호 씨 등 수료생 32명이 김성기 군수로부터 수료증을 받아 학습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본 교육과정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을 가르쳐 주고 억대농부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해왔다”며 "교육에서 배운 노하우를 농업 현장에 접목시켜 진정한 강소농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은 단순 생산자에서 벗어나 농업 CEO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주먹구구식이 아닌 전문화 되고 영향력 있는 농업을 생각할 시기라”며 “잘 된 교육프로그램 하나가 농업인의 소득과 미래의 가치를 좌우하는 계기가 되므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관리로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농가 자립능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
가평군은 경기도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최대축제인 ‘제28회 경기연극 올림피아드’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가평문화창작공간(GAS-386)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경기연극 올림피아드 대회는 아마추어 연극인들에게 작품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 3년간은 가평군에서 유치하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본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 아마추어 연극단체가 참여한다. 경연형태로 열리는 행사에서 각 참가팀은 창작 및 번역극, 실험성이 풍부한 연극 등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평군은 대회 마지막날인 16일, 극단 소향에서 ‘홍도야 울지마라’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군 관계자는 “참가단체 대표자 회의 및 홍보 등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연극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람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달 6일 한국연극협회도지회와 ‘경기연극 올림피아드 대회’유치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 행사 추진을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행·재정적 지원과 행사추진 및 연극인 교류협력체계 등을 구축
(재)평택시청소년재단 /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수정) 소속 멘토멘티동아리에서는 초등학생 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 멘토멘티 동아리는 교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교육봉사동아리이다. 초등학생 학습 참가자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멘토멘티동아리 T.T 단원 고등학생들과 1:1로 멘토와 멘티를 맺고 한 달에 두 번 주말에 영어, 수학 학습지도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멘티 소속 단원 조주빈(안중고1)은 “꿈이 고등학교 교사여서 멘토멘티 활동을 하고 싶어 찾아보다가 T.T에 들어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공부를 가르쳐주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초등학생과 멘토멘티를 맺으며 친해지기,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 등 많은 과정이 필요한 것도 알게 되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교사의 꿈에 다가갈 수 있어 좋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청소년멘토멘티동아리 담당 지도사 강찬미 청소년지도사는 “멘토멘티동아리는 교사의 꿈을 가진 청소년이 모여서 만든 동아리다. 교사의 꿈을 가진 청소년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경험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멘토멘티 활동을 통하여 가르치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을 만나는 법, 관계를 가지는 방법 등을 배
용인시 기흥구는 영덕동 918번지 일원에서 흥덕지구를 잇는 경관녹지 내 계단형 목재데크를 경사로형으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데크는 지난 2010년에 계단 구간을 포함해 길이 7.65m, 높이 4.7m 규모로 조성돼 영통주공빌리지와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주민들이 흥덕지구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통로가 됐다. 이전에는 주민들이 국도42호선 도로를 따라 750m를 우회해야 흥덕지구에 닿을 수 있는 것을 50m 정도만 걸으면 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흥덕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노인이나 장애인, 유모차를 끄는 여성들이 높은 계단을 올라다니기 힘들고 데크도 노후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기흥구는 계단을 철거하고 2억3천만원을 들여 길이 66m 경사로 8%(약 5도)의 완만한 지그재그형 이동통로를 만들었다. 기흥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무상교복지원 확대 시행을 위한 조례안 심의를 위해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과 교육복지사 처우개선 및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복지정책 확대를 위한 도의회 역할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최경자 경기도의회 의원(의정부1/제1교육)은 8월30일 방영된 ‘OBS방송’의 ‘민생돋보기’코너에 출연하여, ‘교육복지’ 관련하여 “제10대 도의회가 출범 후 다시 상정된 안건인 ‘무상교복지원’사업에 도의회 조례안 통과를 위한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며, 청소년 신체발달 측면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편한 교복 디자인이 선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현황으로 △사업학교 △연계학교 △협력학교 등 예산·규모별로 나눠서 지원하고 있는 실정으로 교내 교육복지사 배치는 학교와 학생수에 비해 만족스런 수준이 아니어서 “前 의정부시의원 활동 당시 사회복지사에 대한 학회 요구가 많아 교육복지사를 배치하는 조례를 임기에 마쳤으며, 향후 좀 더 확산되어져야 할 의제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경자 의원은 토론 주요의제인 △무상교복정책 확대 방안 △교육복지사 제도 개선 방안 △초등학생 대상 치과 주치의 제도 △결식아동 급식지원금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미디어센터는 8~9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수원마을미디어축제 마을라디오 공개방송 ‘마을라디오 잇다’를 진행한다.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마을라디오 잇다’는 시민 디제이가 진행하는 마을라디오 공개방송이다. 수원시 7팀을 비롯해 고양·부천·성남시에서 활동하는 13개 마을라디오 팀이 참여한다. 참여 시민 80여 명이 이틀 동안 행궁광장에 설치된 공개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50분씩 릴레이로 방송한다. 수원시에서 진로코치로 활동 중인 엄마들의 모임인 ‘진로맘’이 첫 방송을 한다. 수원의 동네책방 사람들 이야기를 소개한다. 성남 위례신도시에서 마을을 배우고 기록하는 초등학생 기자단 ‘성남위례어린이기자단’은 마을과 책, 미래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고양e팟캐스트’는 올여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평양냉면’을 주제로 서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낸다. 부천 ‘에코맘들의 수다’는 엄마 4명이 모여 건강한 육아에 대해 토론한다. 또 수원 ‘해님달님라디오’, ‘매여울라디오스타’, ‘해피수원 해피타임’, ‘라디오영통’, ‘수원사랑FM’ 등이 공개방송에 참여한다. 공개방송 ‘
수원시가 추석 연휴(9월 22~26일)를 앞두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일제 점검에 나섰다. 시청과 장안·권선·팔달·영통구청 담당 공무원들은 5일부터 19일까지 대형 유통매장, 목욕장, 스포츠센터, 전통시장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84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난계단과 비상 통로 물품 적치 여부 ▲건축물 내·외부 시설 안전성과 적절한 유지보수 여부 ▲전기·가스시설 정기 안전검사 여부와 안전설비 작동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시설물 관리 주체가 스스로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 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병규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한 위험요소는 시정조치와 행정처분으로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유형을 나누고, 명절·행락철·장마철·겨울철·해빙기 등 시기별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는 3~5차례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269개소, 대형 공사장 188개소, 화재 취약시설 긴급점검 등 관련 시설물 2869
수원시는 5일 ‘그린커튼(Green Curtain) 조성사업’ 대상지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 수원시 공무원, 그린커튼 시공사 관계자, 전문가 등 13명으로 이뤄진 점검단은 병해충 방제·곁순관리·거름주기 현황과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했다. 지난 4월 그린커튼 조성사업을 시작한 후 세 번째 이뤄진 점검이다. 그린커튼 조성사업은 여주, 나팔꽃, 색동호박, 작두콩, 조롱박 등 1년생 덩굴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도록 해 커튼 형태로 건물 외벽이나 터널형 시설물을 덮는 기법이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그린커튼은 여름철 실내 온도를 5도가량 낮춰준다.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도시공원·가로수 등 다른 녹지 사업에 비해 설치와 유지관리가 쉽고, 비용도 적게드는 장점이 있다. 수원시는 공공청사 21개소, 학교 5개소, 공공시설 4개소 등 30개소에 그린커튼을 조성했다. 그린커튼으로 덮은 면적은 5487㎡에 이른다. 이는 1년 동안 온실가스 178톤을 줄일 수 있는 녹지 면적이다. 동일한 면적의 녹지를 조성하려면 예산이 16억 원 이상 필요하지만, 수원시 그린커튼 사업에는 5억 3900만 원이 투입됐다. 도시
수원시는 5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수원시건축사회 회원들과 ‘규제개혁 현장방문 토론회’를 열고, 건축 관련 각종 규제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수원시 규제개혁위원장인 이한규 제1부시장과 규제개혁 위원들, 허영권 수원시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한 건축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건축사회 회원들은 ▲건축사사무소 지도·점검에 수원시건축사회 참여 ▲수원시와 수원시건축사회 공동으로 공사 중인 대형 건축물 관리·조사 ▲일률적 방화지구 지정 관행 개선 ▲소규모 건축물 저수조 의무 설치 변경 ▲상업지역 내 숙박시설 건축 제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수원시 관내 건축사의 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규제개혁 현장방문 토론회는 수원시가 기업체, 창업지원센터, 협회, 단체 등을 찾아가 기업·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는 시책이다. 이날 토론회가 열린 팔달구에는 수원시 관내 건축사무소의 절반가량이 있다.
수원시와 수도권기상청이 수원시 기상·기후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5일 수원시청 접견실에서 기상·기후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맞춤형 기상·기후 서비스 지원 ▲기후변화·재난재해 대응 정책 수립 ▲기상·기후 서비스 자료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이 기상·기후 정보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기상정보 시스템 구축, 선제적 재난 예방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성균 수도권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 재난이 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수원시 맞춤형 기상·기후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