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원은 19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라동 택지지구 내 물류센터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21일 기흥구 보라동 택지지구 내 고층빌딩 23층보다 높은 높이 58m의 초고층 냉동 물류센터가 용인시로부터 인허가를 취득했으나, 대규모의 냉동창고시설 인허가는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야하며 아파트 전면부 조망권을 가로막고 있는데 인허가가 날 수 있었는지 의구심을 나타냈다. 또한, 물류센터는 냉동가스시설로서 중학교와 118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교육청의 심의를 인허가 전에 받았어야 했으나 받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인허가 후 교육청에서는 학교 앞에 위치한 물류센터에 우려를 표하며 환경관련법령의 기준 초과 여부 확인, 소음, 먼지, 차량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보건위생 및 학습환경에 지장이 없도록 집행부의 신중한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는 꼭 필요했으며, 가스시설인 만큼 누출이나 폭발의 위험이 있어 학교 앞 인허가는 불가는 한 것이 아닌지 성토하며, 물류센터의 인허가 건에 대해 원점에서 문제점을 조사하고, 즉각 인허
지난 2년간 독거노인의 안전망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숙자 파스칼 수녀)는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5일(목)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 ’개관 2주년 기념 및 칠순 팔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개관 2주년 기념 및 칠순 팔순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 축하공연, 개관 2주년 기념식, 칠순팔순 축하 큰절 및 다례의식,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칠순,팔순을 맞으신 독거노인 161여명이 참여해 센터 개관 2주년 및 칠순 팔순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개관 2주년 및 칠순팔순 어르신을 축하하기 위하여 성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이현구발효연구소, 성남중앙신협, ㈜버드리에서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품을 전달하여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개관 2주년 및 어르신들의 칠순, 팔순을 축하하였다. 2017년 4월 1일에 개관한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은 성남 유일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에서 위탁받아 운영, 독거노인 5,480여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20일에 용인시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1차 활동을 할 예정이다. ‘나비효과’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환경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쓰레기 재활용과 자원순환마크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Up-Cycling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환경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냄비받침대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 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031-328-9883), (http://www.yiyf.or.kr/sujiyouth/index.do)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19일(금) 열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기북도 분도 바람직한가?> 정책 토론회에서 경기북도 분도는 결국 지역자치를 중심으로 한 평화통일자치도로 귀결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열린 정책토론회는 직접민주주의 강화 및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도의원, 전문가, 시군 공무원, 경기북부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하여 경기북부 분도에 쏠린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서형렬 회장(민, 구리1)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지역위원장은 축사와 함께 토론회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민, 의정부4)은 “경기북도 분도는 지난 30여년간 경기 북부 지역의 주요한 이슈였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경기분도 문제를 좀 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조건이 성숙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북도 분도에 대한 진전된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이번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허 훈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대학
수원시가 최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자와 축산관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다. 국내 제1종 법정감염병으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후 몽골·베트남 등 주변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수원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를 여행할 때는 축산시설을 방문하지 말고, 가축과 접촉하면 안 된다”면서 “육류·햄·소시지 등 돼지 산물을 국내에 반입하지 말고, 부득이 반입한 경우에는 공항에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국가 축산 농가·축산 시장을 방문한 시민은 입국할 때 반드시 ‘여행자 세관 신고서’의 해당 항목에 기재해야 한다. 또 해당 국가를 다녀온 시민은 귀국 후 5일 동안 가축 사육시설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중 입었던 옷 등은 바로 세탁하고, 개인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수원 한빛학교가 17~19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연 전시회 ‘한빛 어울림전’이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한빛학교 문화예술전시회인 이번 한빛어울림전에는 장애인들의 그림(수채화·아크릴화·유화), 사진, 손글씨, 시화 등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다. 수업 과정 중 만든 작품들이다. 2017년 시작된 한빛학교 전시회는 올해가 3회째다. 한빛학교(팔달구 매산로)의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다. ▲문자해독 교육 ▲학력보완 교육 ▲문화취미 교육 ▲직업 교육 ▲재활 교육 ▲시민참여 교육 과정 등이 있다. 19일에는 전시회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플루트 공연, 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수원시 마을만들기위원회’ 신규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마을만들기 위원회 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만들기 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마을만들기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2019 수원형 마을만들기 추진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원시는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송죽동 마을공유소 조성·운영 ▲마을자치 기반 강화사업 등을 전개한다.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공동체를 바탕으로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10명 이상이 모여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37개 동 103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송죽동 마을공유소’는 송죽동 주민행복쉼터(장안구 정조로1041번길 12-3)에 조성예정인 주민편익시설이다. 안심택배, 공구대여, 생활민원처리 등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마을자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회계
수원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아동복지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요(要)보호 아동에 대한 보호 서비스 적정성을 심의했다. 요보호아동은 부모·보호자와 사별, 보호자 행방불명, 학대 등으로 인해 보호받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말한다. 이날 수원시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학대, 생활고, 기아 등으로 인해 발생한 요보호아동 68명의 보호 서비스를 심의했다. 시설입소(21명), 시설퇴소(5명), 귀가(3명), 시설 전원(轉院)(13명), 가정위탁보호 책정(3명), 가정위탁보호 연장(12명), 가정위탁보호 종결(11명) 등 보호조치를 했다. 수원시는 2013년 제정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요보호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위원장,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시의원, 변호사,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요보호아동 보호·퇴소 조치는 내용 검토 후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 상정하고, 학대(방임) 등으로 보호조치가 필요한 아동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적절한 조치를 한다. 아동의 대리양육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19일 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환경성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어린이집 아동·교직원 대상 환경성 질환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질환자를 발굴한다. 또 양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환경성 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수원시아토피센터가 5월부터 진행하는 ‘경기도 영유아 건강·영양·환경 교육’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아토피센터는 센터 단체예방교육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어린이집이 참여할 경우 이용요금의 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과 이인숙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수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 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직원들의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교육 참여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중증 아토피 질환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예방·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대표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관내 7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즈(AIDS)·성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한다. 19일 고색고등학교에서 시작된 예방교육은 9월까지 중·고등학교 학생 40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문 강사가 에이즈·성 매개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HIV/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정의 ▲국내 감염현황 ▲감염경로·감염조건 ▲예방·치료법 ▲무료검사·상담 안내 ▲성 매개 감염병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교육은 구세군보건사업부·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함께 한다. 최혜옥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은 “최근 에이즈에 걸린 청소년(10대)이 증가하고 있고, 감염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면서 “에이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을 해소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에이즈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져 기회감염이 생기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이다. 정기검진으로 조기발견을 강화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와 모든 병·의원에서 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