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대변인, 보건복지국장, 재난안전본부장, 안전관리실장, 복지여성실장, 경기도 의료원장, 보건환경연구원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 민·관 전문가 12명 참석 ○ 경기도 조치결과 공유, 향후 대응방안 등 확산방지책 논의 경기도가 서울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9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 1부지사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8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긴급 메르스 대책본부를 가동한 경기도는 이날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메르스 확산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는 도 재난안전본부장, 보건복지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경기도의료원장, 보건소장 등 도 보건과 재난분야 담당 부서장과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민간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하게 된다. 경기도는 재해대책본부 가동 후 현재까지 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명의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자가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 밀접접촉자는 확진환자 또는 의심
○ 7일부터 한국도자재단 소장품 기획전 <위대한 유산: 과거, 현재, 미래> 열려 ○ 19년간 수집된 재단 소장품 2천4백여점 중 미술적·예술적 가치 높은 작품들 선보여 ○ 도자, 조형, 영상 등 총 115건 580여점의 작품으로 현대 도자 예술사 재조명 ○ 피터 볼커스, 루디 오티오 등 세계 도예 거장들의 작품 스토리 눈길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한국도자재단 소장품 기획전 <위대한 유산 : 과거, 현재, 미래>를 연다. <위대한 유산 : 과거, 현재, 미래>는 재단이 지난 19년간 수집한 소장품 중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순수예술의 한 장르로서 도자 예술사의 과거를 되짚어 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히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아닌, 과거를 의미하는 재단 소장품과 미래를 의미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연계해 현대 도자예술이 가야할 길을 제시한다. 전시를 통해 엄선된 조형도자 및 영상 작품 등 총 115건 580여점을 선보이고, 최근 연구된 현대도자 분류 체계를 기반으로 도자작품을 현 시점에 맞게 미술사적 관점에서 분류해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는 총
○ 한국사회의 사회적 포용도는 20% 수준으로, 정치, 세대, 성별 간 갈등이 심각한 상황 ○ 사회통합을 위해 다른 관점을 가진 집단 간의 소통의 장으로서 지방정치축제에 주목 ○ 실질적인 주민 참여로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자 지역활성화에도 기여 경기도를 포함한 한국사회의 갈등 수준이 높아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집단 간 소통과 합의를 중시하는 숙의과정을 제도화하고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위한 장으로서 지방정치축제를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에서는 9일 주민참여의 강화와 사회통합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해외 정치축제 사례를 분석하여 경기도 지방정치축제를 위한 정책방안을 제언한 ‘숙의민주주의의 새로운 장, 지방정치축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8년 4월 발표한 BBC world survey에 따르면, 한국사회의 사회갈등에 대한 인식도는 77%로, 상대적으로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적 포용도는 20%로 나타나 전체 조사대상 27개국 가운데 헝가리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사회갈등의 원인에 있어서는 정치적 관점의 차이(61%), 빈부 차이(44%), 세대 차이(25%), 성별 차이(24%) 등의 순
경기연구원 제13대 원장으로 이한주 가천대 부총장이 취임한다. 8월 16일 이사회 선임과 도의회의 1⋅2차 인사청문회를 거쳐 10일 취임하는 이한주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식물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한주 신임원장은 2004년부터 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경영대학원장과 경상대학장을 거쳐 2017년부터 최근까지 가천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 분과위원장을 맡으며 현안정책과제를 연구하고 국정과제를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향후 4년 동안의 경기도정의 비전과 계획 수립을 주도했다. 국정 및 지방정부 참여 경험이 풍부한 이한주 신임 원장이 취임함에 따라, 경기연구원의 정책개발역량 제고를 통해 도정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로서의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 11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제15회 선인장페스티벌 열어 - 선인장 신품종, 희귀선인장, 다육식물, 일러스트, 공예작품 등 관람 및 판매 용신목 철화, 가스테리아금, 사포나리아금 등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 선인장을 만날 수 있는 ‘제15회 선인장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도심 한 가운데서 만날 수 있는 선인장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서울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인장페스티벌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선인장의 화려한 외출, 도심속 힐링여행!’ 이라는 주제로 특이하고 아름다운 선인장과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주요 볼거리로는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과 신기술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아름다운 선인장 다육식물 모둠화분과 공예작품 ▲다육식물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에케베리아 컬렉션 ▲선인장을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 ▲선인장일러스트 작품 등이 있다. 또한, 알록달록한 비모란 선인장과 다양한 다육식물을 이용한 선인장 정원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이색
경기도는 지방세 납세자 편의제공 및 세무분야 실무자 업무지원 강화를 위해 대법원 판례와 실무해석 등 426건을 수록한 ‘지방세 해설 판례집’ 책자를 지난 7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지방세기본법부터 부당이득금 반환소송까지 지방세에 관련된 주요 판례와 이에 대한 해석을 추가한, 지방세 관련 종합 판례해설서이다. 도는 지방세 불복청구를 고민 중인 납세자나 관련 실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인터넷 전자북 형태로 책자를 발간, 내용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납세자 입장에서 지방세 불복청구를 고민할 경우 관련 조세심판원 또는 법원의 판례를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준비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판례집 발간을 계기로 지방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세에 대한 도움자료를 계속해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방세 해설 판례집은 10일부터 경기도 전자북(http://ebook.gg.go.kr) > 도정업무 > 업무지침, 편람 메뉴에서 확인
○ 도, 지정 문화재 1,100건에서 1,116건으로 늘어 - 정조代 명재상 채제공 관련 문집과 한글 기록, 기호명현의 산실 용인향교 등 - 조선후기 경기지역 불화와 불상의 특색 알 수 있는 불교문화재 다수 선정 조선 정조 때 문신인 채제공 관련 문집인 번암고(樊巖稿)를 비롯한 16건의 문화유산이 경기도 문화재에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지정문화재는 기존 1,100건에서 1,116건으로 늘어났다. 경기도는 지난 8월 3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유형분과를 열고 이들 문화유산 16건을 도 지정문화재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경기도문화재는 ▲수원 화성박물관 소장 ‘번암고’와 ‘상덕총록’ ▲성남 약사사 ‘지장시왕도’ ▲양주 청련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물’, ‘관음보살좌상 및 복장물’, ‘현왕도’, ‘비로자나괘불도’, ‘칠성도’, ‘지장시왕도’, ‘감로도’, ‘산신도’, ‘독성도’, ‘아미타불회도’ 등 10건 ▲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 ▲평택 불법선원 ‘신중도’ ▲용인시 ‘용인향교’ 등이다. 번암문 2책과 채문 1권으로 이루어진 ‘번암고’는 번암 채제공 사후 정조가 간행을 지시한 문집이다. 명재상에 대한 정조의 깊은 신뢰와
○ 경기도, 중국 VR 코어(CORE)와 VR 협력 파트너십 체결 - 10월 중국 VR CORE 어워드 참가, 11월 경기도 NRP 데모데이 초청 - 도내 VR/AR 기업의 중국 VR 시장 진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지원 체계 가속화 중국 최대 VR 개발자 커뮤니티 VR코어(CORE)가 경기도 VR・AR 산업육성 글로벌 연합체인 NRP(Next Reality Partners, 이하 NRP) 파트너로 참여한다. 경기도는 중국 VR코어와 지난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VR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도내 VR/AR 기업의 중국 VR시장 진출과 VR/AR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NRP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부터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의 VR․AR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HTC Vive(대만), VR포커스(영국), KT 등 국내외 VR․AR 관련 선도기업과 공공기관 총 36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VR코어는 개발자 3,000여명과 VR기업 500여개 사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로 PICO, NOLO, 87870 등 중국 및 글로벌 VR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
○ 도, 14일 디어월드 프로젝트 오픈세미나 개최 예정 -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활동 글로벌 멘토진 참여 - 각국 유튜브 시장 동향과 특징, 인기 비디오 트렌드 소개 ○ 글로벌 크리에이터 ‘날라리데이브’와 함께하는 스몰 패널쇼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MARU180에서 글로벌 마케팅에 관심 있는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로벌 멘토링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디어월드 프로젝트(Dear World Project)의 일환이다. 1인 크리에이터는 개인이 창작한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1인 창작자를 말한다. 디어월드 프로젝트는 이런 1인 크리에이터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유세윤과 뷰티 유튜버 유트루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독립 MCN(Multi Channel Network. 1인창작자를 위한 기획사)기업 ‘콜랩코리아(Collab Korea)’가 맡아 운영 중이다. 도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디어월드 프로젝트에 참가할 20팀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오픈
○ 연령이나 성별, 경제형편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우수한 먹거리 보장 ○ 민관합동 먹거리위원회 설치. 먹거리전략 등 추진 ○ 27일까지 의견 수렴. 10월 초 도의회 제출 예정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안’을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입법예고 했다. 먹거리 기본권은 연령이나 성별, 경제 형편과 상관없이 도민 누구나 우수한 먹거리를 보장받는다는 개념이다. 조례안은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와 시민사회가 함께 사회적 여건을 만들고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는 도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역 먹거리 우선 공급의 책임이 있으며(제4조) 이를 위해 ▲경기도 먹거리 전략수립(제6조), ▲먹거리전략 실행을 위한 전담부서와 통합지원센터 설치(제7조), ▲먹거리전략 시행 기관․단체 및 개인에 대한 재정지원(제8조), ▲민관합동 먹거리위원회의 설치(제9조~제13조) 등을 할 수 있다. 도는 우선 먹거리위원회의를 발족시켜 전체적인 먹거리 기본권 관련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 정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위원회를 통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 먹거리전략’을 수립,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