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양평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가 경기도의 도움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8월 22일 양평 청운면 용두리에서 구조한 하늘다람쥐의 치료를 마치고, 10일 자연 복귀시킨다고 밝혔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하늘다람쥐’는 1982년부터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28호로 지정·보호되는 종으로, 최근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줄고 먹이사슬에서도 최하위층에 해당돼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번에 구조된 하늘다람쥐는 양평 용두리에서 사업을 하는 한 도민이 인근 산에서 발견·신고한 엄마 잃은 새끼 네 마리 중 한 마리로, 나머지 세 마리는 이미 폐사한 상태였다. 이 개체 역시 기아와 탈진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다행히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의 신속한 구조와 정성어린 치료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해당개체가 자연으로 돌아가서 생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나무줄기, 잎 등으로 숲 속 분위기를 조성하고, 베딩과 수건을 깔아 숨어서 잠을 푸욱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다. 먹이로는 3∼4시간 간격으로 우유만 먹이다가 점차 사과, 포도 같은 과일에서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를 먹도록 훈련했으며, 또
수원시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서 세계적인 아카펠라 공연단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Jazzchor Freiburg)」가 수원시를 방문했다.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는 재즈의 리듬에 합창의 하모니를 가진 보컬 빅밴드로 1990년 지휘자 버트란트 그뢰거(Bertrand Groger)에 의해 설립되었다. 정통 클래식, 재즈, 라틴, 팝, 발라드, 뮤지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재즈콰이어는 한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를 비롯한 전세계 13개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공연단이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에서 주관하는 이번 수원방문을 통해 4일 수원시청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6일 한국지역도서전(화성행궁 광장 특설무대), 그리고 7일~8일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18 수원 재즈 페스티벌’까지 총 4번의 공연을 선보이며, 수원 곳곳에서 시민들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교감했다. 지휘자 버트란트 그뢰거는 “다양한 국가에서 공연을 해봤지만, 자매도시 수원의 공연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했다”고 밝히며, “아름다운 도시 수원에 초청해주신 염태영 시장님과 어디서든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수원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환경사랑 미술대회 시상식 9월 7일 평택시청에서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 참석 성황리에 개최. 출품작만 1,000여점. 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평택지속협)가 주최한 제15회 평택환경축제‘환경사랑 미술대회’ 시상식이 7일 오후5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15회 평택환경축제의 일환으로 병행한 이번 미술대회는 지난 5월 19일(토)에 알뜰나눔장터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평택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지구온난화, 에너지절약, 자전거 생활화, 환경오염 등 환경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진행되어, 1,000여점이 출품되었다. 시상인원은 84명이며, 입상포함 총수상자는 245명이다. 5월24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심사결과 대상 수상자는 용이초(4학년) 김소현, 지산초(5학년) 박수진, 세교초(6학년) 김소현, 비전초(1학년) 박수정, 안중초(2학년) 이서진, 중앙초(3학년) 이아인, 자연유치원 김도엽 학생의작품이 선정되었다. 환경사랑 미술대회 심사에는 평택지속협 손의영 회장과 (국)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셜 디자인학과 곽봉철 교수, 국제대학교 아동보육과 김중기 교
◦ 2019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모집 ◦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배정예정자 선발,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 방식 ◦ 원서접수: 12.10.~14, 배정예정자 발표: 2019.1.9, 배정학교 발표: 2019.2.1.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7일 ‘2019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 2019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58,916명이며, 학군별로는 수원학군 10,240명, 성남학군 7,208명, 안양권학군(안양, 과천, 군포, 의왕) 7,872명, 부천학군 5,670명, 고양학군 8,296명, 광명학군 2,704명, 안산학군 4,928명, 의정부학군 3,225명, 용인학군 8,773명 등이다. ◦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전 가족이 도내 거주하며 중학교 졸업자 또는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며, 자세한 지원 자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정 방법은 전체 모집 정원만큼 배정예
김포시와 경기관광공사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김포’를 10월 20일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은 평화누리길 189km의 시작점으로, 철조망 길을 따라 걸으며 염하강(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쉬운 난이도의 7.7km 순환형 코스로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연인 누구와 함께라도 가을 걷기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코스의 시작은 조선시대 외세침입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덕포진이며 뱃사공의 충심이 서린 손돌묘를 거쳐 부래도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 가을걷이가 끝난 논길과 아기자기한 마을길, 숲길을 걸어 덕포진에 이르는 구간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김포시 대표 캐릭터인 포수와 포미를 활용한 ‘페이스 워터타투’와 리본에 평화의 메시지를 적어 걷는 ‘Re-born 걷다, 걸다’, 오프닝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10m를 걸을때마다 1원씩 참가비의 일부를 DMZ 일원의 환경보존 기금으로 적립하여 자연환경국민신탁에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12일까지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walkyourdmz.com)에서,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 9월 4일~13일 3회에 걸쳐 학교 교직원 및 전문상담인력, 교육지원청 관계자 840여 명 연수 ◦ 학생 자해행동 이해 및 개입, 위기학생 지원 방안 안내 ◦ 자살예방의 날 생명존중 캠페인 및 생명존중 교육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3회에 걸쳐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심리적 위기학생을 돕기 위해 ‘2018학생 자해행동 이해 및 위기학생 지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심리적 위기학생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자해행동을 보이는 학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학교 교직원 및 전문상담인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84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생 자해행동의 이해, ▲자해학생의 유형 분석 및 평가, ▲자해학생 상담의 실제 및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현장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해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중심으로 학교별로‘생명사랑 캠페인 및 교육주간’을 지정‧운영하고
수원시는 7~8일 1박2일 동안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보육에 힘쓰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과 소통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수원시 관내 시립·법인·직장·공공형·수원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 명은 활력 숲 체험, 음이온 샤워 숲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메모리오일과 편백나무 팔찌 만들기 등을 즐기며 몸과 마음에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털어냈다. 한 보육교사는 “워크숍으로 보육교사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됐다”면서 “평소 만나기 힘든 교사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 아주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균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해발 850m에 자리 잡은 국립횡성숲체원은 ‘산림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잣나무·자작나무 숲이 아름답고, 산림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다양한 숲속 쉼터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수원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네 마음을 말해봐!’를 주제로 우수 정책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한 ‘2018년 아동모니터링단’은 8월까지 매달 회의를 열고,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참여와 시민권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6개 영역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아동모니터링단은 ▲아동 권리 침해 내용을 익명으로 알릴 수 있는 앱 개발 ▲다문화 학생을 배려한 다양한 언어의 학교 안내장 준비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안전교육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 보호 시스템 확충 등을 제안했다. 수원시는 아동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해당 부서에서 검토하도록 하고, 내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아동 모니터링단’ 43명을 위촉한 바 있다. 만 10~18세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 모니터링단은 수원시의 아동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수원시에 전달하고, 아동 권리 침해 현황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이 개선을 요구한 사항과 제안한 정책은 해당
안성소방서(서장‧정귀용)는 6일 저녁 19시 경 소방서, 시장 의소대, 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안성‧중앙시장 불시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중앙시장은 2층 건물에 50여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된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을 구축 운영하고 있지만 시장 내 좌판과 장애물인 벤치, 볼라드 등이 설치되어 소방차가 진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다. 당초 계획에 의해 9월부터 불시에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4대, 시청 불법주정차단속차량 1대가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중앙시장(인삼농협 방면)과 안성시장(성모병원 방면)입구를 진입했으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또한 소방차량이 진입 중 장애물과 좌판이 입구에서부터 가로막혀 진입이 어려워지자 화재진압 대원들이 소방차에서 내려 시장 입구 장애물을 한쪽 모퉁이로 치우며 통로 확보를 진행했다. 무려 시장까지 50미터 거리를 소방차가 진입하는데 10분 이상 소요됐다. 시장 상인들은 불시 소방통로확보 훈련에 대해 화재 경각심을 가지기보다 미지근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노점상 대부분이 연로하신 어르신들이라 좌판
○ 도, 도내 모든 민원부서에 비상벨, CCTV 설치키로 - 도내 민원담당부서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따른 대응방안 - 총 701개소 중 비상벨 설치 134개소, 안전요원 배치 137개소에 불과 - 비상벨, 안전요원 모두 없는 곳은 432개소(61%) 달해 ○ 이재명 지사, 봉화 면사무소 총기난사 사건이후 민원담당공무원 안전관리 대책 마련 지시 경기도가 도내 민원담당부서 직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도내 701개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비상벨과 CCTV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달 24일부터 31일까지 도와 31개 시군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701개 민원담당부서의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련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8월 21일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민원담당공무원 2명이 사망하자 관련부서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총 701개소 중 134개소(19%),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은 137개소(20%)였으며 CCTV는 635개소에 설치돼 91%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