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풀무원녹즙 용인기흥지사와 관내 홀로어르신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풀무원녹즙 용인기흥지사 배달원들이 주4회 홀로어르신 11명의 집을 방문해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음료를 무료로 전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건강 이상 등 응급상황이 발견되면 서농동 주민센터에 즉시 신고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풀무원녹즙 용인기흥지사가 ‘홀로어르신 건강음료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서농동 관계자는 “홀로어르신은 건강이나 안전에 대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홀몸어르신 사회안전망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지난 10일 여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금연지킴이 위촉자 25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ZERO 청정 여주 만들기 실현’을 위한 금연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여주시 금연구역 지정 현황은 4,859개소이며, 올해 12월 31일부터는 관내 보육시설(어린이집 73개소, 유치원 33개소) 경계선 10미터 이내가 금연구역 지정 확대됨으로 효율적인 금연구역 관리와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금연지킴이를 위촉하고자 마련됐다. 금연지킴이의 주요 역할은 여주시 주요행사장에 금연부스를 마련해 리플렛 과 홍보물 배부, 거리캠페인, 금연클리닉 운영 홍보, 금연벨 점검, 노면 금연표시 점검 등 금연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주시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금연지도원들이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평일 및 야간에도 금연스티커 부착 및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금연 환경조성 및 시민 건강증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보건소는 늦더위가 지속되는 가을철에도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취급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높아 식중독 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 실온에서 2시간이상 보관하지 않으며, 실온이나 자동차 트렁크에서 오래 보관됐던 식품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또한 최근 ‘초코케이크’으로 인한 식중독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냉동제품의 올바른 해동방법도 식중독 예방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냉동 케이크와 같은 제품은 반드시 5℃이하 저온에서 해동하고 냉동 축·수산물은 흐르는 물에서 해동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한 가을이 될 수 있다”며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끊여 먹기’ 실천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대신면 천서리에 위치한 희망의 숲의 경관을 개선하고,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의 숲 녹지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의 숲은 지난 2011년도에 조성되었으며 국토종주 남한강자전거 길에 위치하여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즐겨 찾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반 낙엽수 60주 및 소나무 73주를 전정해 수형을 조절하고, 기타 잡목들과 고사목들을 제거해 수목들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며, 수목의 씨가 발아하여 자연스럽게 자란 수목들 중 수형이 아름다운 것들은 제거하지 않고 가지치기 작업을 하여 수형을 조절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기존의 수목들과 함께 어우러져 희망의 숲에 미관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희망의 숲 내 목재 데크 등 시설물 중 일부 오래되어 파손된 것들은 향후 철거하여 판석을 포장하고 잔디를 심어 이용객들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안의균 남한강사업소장은 “여주는 여강(驪江)이 흐르고 있어 다른 지역과 다르게 도시 경관이 아름다우며, 특히 인구가 많은 오학동에 있는 현암지구에 새로운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어 한강
여주시는 10일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중앙동 한글시장에서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공무원, 여주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안전주간에 따른 캠페인으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과 함께 생활속 안전 위협요소에 대비한 국민행동 요령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일상에서의 안전점검 생활화, 안전신문고 및 7대 안전무시(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관행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 달에 한번이라도 안전점검 하는 습관을 생활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진이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숙지해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안건 처리 전 ‘소통과 협치, 상생하는 제8대 용인시의회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8대 용인시의회는 원 구성을 위한 첫 임시회에서 교섭단체 간 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 모두는 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앞으로 100만 용인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소속 정당의 정책 방향이나 이해득실이 아닌 시민의 삶과 행복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명심하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상생하는 용인시의회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첫째,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인 소통의 창구를 만들고 이를 활성화하겠다. 둘째, 교섭단체 간 배려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협치의 근간을 다지겠다”며 “앞으로 용인시의회의 모든 결정에 대의적․절차적 정당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교섭단체 및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과정을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
- 김진일 도의원, “법령에 맞는 도시철도 지하부분 사용 관련 조항의 개정”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의원(더민주당, 하남1)은 도시철도 지하부분 토지 사용과 관련하여 최유효 건물층수, 구분지상권 설정 및 지하시설물 유지관리에 관한 조항을 개정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기도 도시철도시설 토지의 지하부분 사용에 관한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였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 의원은 “도시철도 지하부분의 토지사용에 대한 보상과 관련해 주요한 변수인 최유효 건물층수를 결정할 때 건축법 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서 규제하는 제한 층수를 고려하도록 하고, 지하부분 토지의 보상완료될 경우 구분지상권 설정과 지하시설물을 보호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며 이번 개정조례안의 대표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유효 건물층수의 결정을 위한 고려사항에 ‘건축법 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서 제한하는 범위’에서 층수를 결정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고(안 제5조제1항제3호), 지하부분 토지사용을 위하여 보상 완료된 토지부분에 대한 구분지상권 설정과 타인의 건축 등 행위로부터 지하시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50여명이 카페거리 등에서 인도변 잡초제거 등 대청소를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정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카페거리와 탄천변, 죽전로 등 귀성객이 많이 찾는 지역 인도변 2㎞에서 여름철 동안 무성히 자라 도시미관을 해치는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또 오는 15일 열리는 보정동민 건강걷기 대회 구간인 주민센터 뒤편 힐링정원에서 탄천변까지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불법현수막도 말끔히 제거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다. 보정동 관계자는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쓰레기 배출 관련 홍보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이 비영리 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마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희복(희망+행복)마을 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을 오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공모는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복마을 만들기가 그동안 행정과 민간경제 영역에서 감당하기 어려웠던 분야의 다양한 비영리 공익적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7월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마을과 사회적경제의 통합지원 체계를 갖추고 내년부터 따복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제안사업을 준비하는 시범사업의 성격도 갖고 있다. 공모분야는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사업 △마을의 필요를 해결하는 공동체사업 △사라지는 마을자원을 전수하는 사업 △공동체 협력 네트워크구축 사업 △소멸위험 마을을 구하는 사업 △청소년과 주민을 잇는 세대 잇기 사업 등이다. 공모에는 군에 주민등록 및 소재지를 둔 주민 10명 이상의 공동체와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영농조합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모로 발굴된 사업은 내년도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더욱 확대
가평군이 청렴문화 확산과 한층 더 향상된 청렴가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11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회에 걸쳐 민·관 공동관람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민원편의 제공과 추석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방지를 위해 기존 일과 후 시간대에서 탈피, 오전 오후 반반씩 나누어 각각 2시간에 걸쳐 실시한 가운데 군의원, 건축측량 및 건설업체 종사자,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군 소속 공무원 등 83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단순 전달 목적의 강의 위주가 아닌 다양한 공연으로 알기쉽게 풀어냄으로서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청렴마인드를 내면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청렴’이라는 주제를 팝페라 문화공연과 접목하여 공연자와 강연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탁금지법 위반, 공익신고제도, 고충민원 처리, 공공분야 갑질 사례 등을 현실감 있게 느끼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콘서트에 몰입도를 높여 공직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직자 스스로 올바른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부패유혹에 흔들림 없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