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등 인구 100만 이상 4개 도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구성 ◦출범 선언문 발표, 특례시 법적지위와 자치권한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 4개 시의회 의장, ‘특례시 실현을 위한 공동건의안 채택 협약’서명 수원시와 고양·용인·창원시 등 4개 대도시가 특례시 추진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하고, 특례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4개 도시는 1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특례시 쟁취를 공동 과제로 선정하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공동기획단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시 실현을 위한 4개 시 공동 대응기구다. 4개 시 시의원과 분권 전문가, 시민 등 위원 20명(시별 5명)으로 구성된다. 공동기획단은 분기별로 정기회의(4개 시 순회)를 열고, ▲특례시 신설 법적 지위 확보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 확보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정부 설득으로 협력 강화 ▲시민 교육·홍보 활동으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수원시 4개 권역 선거관리위원회(장안·권선·팔달·영통)는 12일 수원시청 귀빈실에서 공동주택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라인투표서비스를 활성화해 아파트 동별 대표자·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가 도입되면 입주민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요 사안에 대해 투표해 입주민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 정책 결정이 가능하다. 수원시 4개 권역 선관위는 온라인투표서비스에 대한 매뉴얼을 관내 공동주택마다 보급하고, 투·개표의 절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수원시는 온라인투표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아파트 내 안내 방송 등으로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온라인투표서비스가 공동주택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주민 간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동주택뿐 아니라 여러 단체의 선거에도 온라인투표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12일 관내 보호수 24주의 생육상태를 정밀 진단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수목 진료 전문기관인 ‘나무병원’과 함께 관내 전체 보호수 24주의 생육 상태와 나무 주변 생육환경을 진단했다. 이번 현장 진단은 보호수를 사전점검 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재해 우려가 높은 보호수는 10월까지 외과수술·지지대 설치 등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과수술은 수목 상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목의 동공(洞空, 속이 빈 부분)에 충전재를 넣고 나무 외피는 경화(硬化) 처리를 하는 작업이다. 지지대 설치는 과다한 수평 생장으로 부러질 우려가 있는 나뭇가지에 지지대를 설치해 가지가 쳐지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다. 보호수는 대부분 수령이 많고 수관(나무와 가지와 잎이 달린 부분)이 거대해 악천후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현재 수원시에 있는 보호수는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를 포함해 24그루다. 수령이 800년인 향나무(팔달구 우만동) 등 500년 이상 된 것이 5그루, 400년 이상 6그루, 300년 이상 10그루, 200년 이상 2그루, 100
수원시가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수원시 전역에서 지진 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대피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2018 지진안전주간’(9월 10~14일) 캠페인의 하나로 ‘제408차 민방위의 날’에 진행됐다. 관내 공공기관과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민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라디오가 방송되면 시작된다. 지진 상황이 전파되면 훈련 참가자들은 즉시 대피 장소로 이동해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르는 것이다. 대피 장소는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진은 사전예측이 어려운 만큼 평소 지진대비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면서 “이번 훈련으로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12일 권선구 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과제 중간보고회’를 열고, 비전·전략 수립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1월부터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4월 진행한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전략 수립’ 설문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 156명, 공원녹지 전문가 27명, 공무원 47명 등 239명에 설문에 참여했고, 응답자 중 여성은 129명(54%), 남성은 110명(46%)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7.1% ‘만족’이 38.5%였고, ‘보통’이 41.4%로 가장 많았다. 자주 이용하는 집 근처 공원녹지의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14.8%, ‘만족’ 48.5%로 전체 공원녹지 만족도보다 높았다. ‘공원녹지 발전을 위한 활동’에는 62.3%가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여하고 싶다’가 43.1%, ‘매우 참여하고 싶다’ 19.2%였다.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8.4%에 불과했다. 전문가와 공무원들은 수원시 공원녹지 분야 발
2008년 개소한 수원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9일 시청 대강당에서 ‘10주년 기념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마음이 건강한 도시, 수원’을 주제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시민, 정신보건 관계자, 센터 이용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두 센터의 10주년을 축하했다. 2008년 개소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선별 사업, 어린이정신건강검진, 부모코칭·감성놀이 프로그램, 조기정신증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첫 단추’, ‘스쿨케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수원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 ‘2008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 우수사례, 경기도 어린이정신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교육과학기술부 학생정신건강서비스지원 우수사례(2011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업 사례기관(2014년) 등으로 선정됐고, 정신건강의 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상(2016년), 지역사회 지원기관 부문 교육부 장관상(2017년) 등을 받았다. ‘즐거운 아이,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한 신윤미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한 마디로 엔진 없는 자동차와 같다”고 비판했다. 수원시는 12일 ‘9.11 자치분권 종합계획 발표에 대한 수원시 입장’을 발표하고,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지난해 10월 ‘자치분권 로드맵’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면서 “사실상 박근혜 정부가 2014년 세운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이전 수준으로 퇴행했다”고 지적했다. 자치분권위원회가 11일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6대 추진전략, 33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자치분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재정 분권 분야 계획’에 대해서는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지방교부세 상향, 국고보조 사업 개편 등 지방재정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은 모두 구체적 실행방안 없이 ‘검토’·‘개선방안 마련’ 등 용어로 모호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원시는 “추진 일정도 모두 2022년까지로 명시돼 있어 문재인 정부 임기 말까지 계획만 세우겠다는 뜻으로 비친다”면서 “자치분권 실현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광역 행정 단위 위주로 추진되는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자치경찰제 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며 “주민
용인시는 1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셋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엄마 56명이 참석한 힐링토크강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친화 분위기 확산과 여러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처음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달 모집한 30~50대 여성 56명으로 다섯 자녀를 둔 엄마 1명, 네 자녀 엄마 9명, 세 자녀 엄마 46명이다. 이들이 키우는 자녀를 모두 합하면 179명이다. 이날 다자녀 엄마들은 7개조로 나눠 전문가 특강을 통해 마음 건강을 점검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사례별 심리상담 시간도 가졌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엄마들이 강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컨벤션홀 옆 비전홀에서 자녀놀이방도 운영했다. 이곳에선 태교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20여명이 엄마를 따라온 아이들에게 손유희, 놀이체육 등 돌봄 자원봉사를 했다. 다섯 자녀를 둔 김용주씨(53, 운학동)는“육아 때문에 마음도 몸도 쉴 틈 없이 살아왔는데 시에서 이런 힐링행사를 마련해 줘 친정에 온 것 같이 편안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아이들 키우느라 교육비 등 부담은 많았지만 큰 딸이 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는 등 함께 어울려 자라면서 사회성도 기
용인시는 오는 14~16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다양한 공연․전시․경연을 하는 ‘제16회 용인예술제(YAF)’가 열린다. 용인예총이 주최하는 이 예술제는 올해 ‘Happy Together, Yongin!’을 주제로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하나가 돼 누구나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마당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4일에는 버스킹․지역 예술인들의 각종 공연이 이어지는데 개막 축하공연으로 가수 남진․이용․한혜진․성진우 등이 출연하는 OBS 스타가요쇼 공개방송이 예정돼 있다. 15일에는 가수 박미경과 박현빈 등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하는 별밤콘서트가 준비됐다. 또 시민 누구나 참여해 글솜씨를 겨루는 시민백일장도 열린다. 백일장은 15일 오전 9시 현장접수한 후 12시까지 작품을 내면 된다. 우수작에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호수공원 일대에서 15~16일 양일간 재능 있는 관내 아마추어 예술동아리 공연과 곰돌이 키링․거울 만들기, 다육식물심기, 즉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용인예총 관계자는 “올해 예술제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다채
-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경기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관련 -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화성 6, 더불어민주당, ‘이하 예결위’)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제33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계획 변경안’, ‘경기도 교육청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경기도 및 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심사결과 보고」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되었고, 예결위는 금번 추경안 심사와 관련하여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예산안에 충실히 반영하고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기 위하기 위하여 다섯 차례의 전체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아울러,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서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쟁점사항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하여 치열한 논의 과정을 거쳤음을 보고 드립니다. < 경기도 추경안 심사 방향 > 경기도 추경 안에 대한 예결위의 주요 심사 방향으로는, 첫째,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기본적 사전절차 등을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