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광역문해교육기관, 전국문해교육단체가 주관한 ‘2018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율면 신순기(79) 어르신의 ‘보내지 못한 편지’와 관고동 정이화(65) 어르신의 ‘언 손’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전국 문해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매년 9월 8일)’을 즈음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만 18세 이상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문해교육기관)의 1차 평가, 지역거점기관의 2차 평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3차 평가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한 정이화 어르신의『언 손』은 어릴 때부터 몸이 아파 공부는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웃 언니를 따라 늦은 나이에 다니게 된 학교에서 배움의 서러움이 녹기를 희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사장상을 수상한 신순기 어르신의『보내지 못한 편지』는 없는 살림에도 늘 자상한 남편이 써준 몇 자 안되는 ‘사랑한다’는 네 글자를 몰라서 답장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1월부터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편의증진과 수요가 많은 여권발급을 위해 『화·목』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시는 2008년부터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들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평일 21시까지(동절기 20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그동안 여권 접수는 안됐다. 민선7기를 맞아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시민만족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여권업무를 확대(접수 및 교부)해 11월부터 『화·목』야간민원실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 『화·목』야간민원실은 근무시간 내에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제증명 등 업무를 취급한다. 이천시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송광석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 운영해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2일 장호원읍 교통혼잡구역 개선과 장호원버스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장호원 시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호원읍사무소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장호원 시가지내『교통혼잡 개선과 장호원 버스터미널 정상화 추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장호원 기관·시민단체장, 이장단협의회, 상인회에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장호원읍내 대로변과 장호원삼거리 주변 교통혼잡 및 사고위험이 심각해 시민들의 안전과 소상공인들의 민원해소를 위한 대책이 시급함에 따라 개최됐으며, 참석한 시민들의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 건의된 교통문제 중 시내권의 불법 주정차 문제, 주차장 유료화, 공용 주차장의 활성화나 추가설치, 원형 교차로의 설치 등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에 대해 해결점을 찾고, 30~40년간 장호원 시민들과 주변 지역주민들이 이용해오고 있는 버스터미널에 대하여 불편한 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중점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토론내용 중 도로변 주차장을 하루 종일 사용하는 경우, 주차장이 개인 소유물로 전락되고 있는 경우, 장호원은 교통의 무법천지 등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으며 주차장 유료화에 찬성하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2일 지진안전주간(10일~14일)을 맞아 제408차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공공기관을 비롯해 학교, 어린이집, 민간시설 등에서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안전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규모 5.8의 경주지진을 계기로 2017년 포항지진, 최근 제주도 지진까지 지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천시는 중점 훈련대상 민간시설로 선정된 백사면 소재 우리요양병원에서 직원 및 환자, 시민을 대상으로 이천시청, 이천보건소, 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지진 발생을 가정해 지진행동요령에 따라 실내대피 후 실외로 대피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대피훈련 후 지진행동요령과 소화기사용법 체험 등의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해 시민 참여형 훈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1일 아동수당 첫 지급 대상자가 5천 9백여 명(신청자 수 대비 54%)이 넘지 않을 것으로 우려 섞인 전망을 하고 있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되는 복지 급여제도로 신청자 중 소득 인정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가구가 그 지급 대상이다. 이천시는 9월 11일 현재 1만 1천 29명이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며, 이는 8월 말 기준 신청대상 아동 수의 92.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6월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아동수당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아동수당 사전 신청 안내문 발송, 개별 연락 등 동원 가능한 매체를 통해 아동수당 신청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소득 조사를 위한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 선정기준인 가구별 소득 인정액을 조사(약 50여 가지)하는 것이 만만치 않아 6~7월에 신청한 사람 중 일부 신청자의 경우 9월 현재까지도 소득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경우(아동수당 법정 처리기한: 60일(최대 90일)도 있다. 현재 소득
○ 13일~16일 4일간 채소심기, 요리대회, 생활원예 체험, 포럼 등 풍성한 프로그램 도시 농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7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가 13일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려 도시농부 및 농업 관계자, 시민 등 1천6백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와 전통의 만남을 의미하는 비보이&상모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이개호 농림식품부장관의 개회사, 서철모 화성시장의 환영사,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홍성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도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화성시민의 염원이 담긴 롤링페이퍼 공개와 주요 내빈들이 도시농업 활성화를 기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같은 날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는 여성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촌 사랑 아카데미’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시농업전문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 활성화를 주제로 ‘민·관 합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오는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는 ▲토종채소 심기체험 ▲생활원예 체험 ▲미래제안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12일 율면 면사무소에서 지역민 숙원사업인 국도38호선과 율면을 연결하는 진입로 개설공사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와 이천시 등 관련기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나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의원과 지역민, 경기도 건설국장, 경기도 지방도 계획팀장, 이천시 건설과장 등이 참석해 현안에 대해 추진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송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율면 진입로 개설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귀담아 들었으며 이어 경기도 건설국장과 이천시 건설과장의 추진 조건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개설공사 추진절차 등에 대해 관계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송의원은 또 일죽∼대포간 도로(지방도 329・333호선) 확・ 포장에 대해서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경기도 건설 국장 등 참석자들과 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 건설국장 등 관계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각 현장들을 확인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13일 통장협의회 등 7개 민간단체와 구성라이온스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탄천 일대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덕동 뜨락공원에서 탄천주변 1.7km구간에서 버려진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동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한 것”이라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이동읍 이동초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서 국무총리상 받아 - - 용인시, 관내 30곳 초등학교에 학습 연계 텃밭 조성 지원 - “처음에는 예쁘게 심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심어보니까 생각보다 잘돼서 신기했어요.” “직접 심은 무를 먹으면 더 튼튼해 질 것 같아요.” “지난 학기에 상추를 키웠는데 너무 잘 자라서 신기했어요.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었는데 뿌듯했어요.” 지난 6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이동초등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은 학교 앞 ‘꼬마 농부의 행복한 텃밭’으로 생태 텃밭 수업에 나섰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빨간무 모종을 심고 뿌리가 썩지 않도록 손으로 고랑을 파 물길을 만들었다. 흙 속에서 지렁이를 발견하곤 까르르 웃기도 하고 다른 학년 텃밭엔 어떤 작물이 있나 기웃거리기도 했다. 지난 학기에 심은 작두콩이 얼마나 자랐는지 셈해보는 아이도 있다. 이인숙 이동초등학교 교사는 “처음엔 더럽다고 흙에 손도 대지 않으려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흙을 만지고 풀을 뽑으며 논다”며 “무엇보다 자기 작물을 스스로 키우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동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1)은 13일 오전 10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도지사기 공무원 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하는 공무원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선수단을 만나 “경기를 통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며 정정당당하고 열띤 대결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운동을 통해 경기도의 공무원이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안혜영 부의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각 시·군의 시장, 군수, 의회 관계자, 참가 선수와 응원단 등 7,00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도지사기 공무원 체육대회는 매년 경기도와 31개 시‧군 소속 공무원들이 모여 축구, 테니스, 탁구 등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올해는 9월 13일(목)과 14일(금) 이틀 동안 포천종합운동장에서 5,45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