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백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백세 프로그램’은 경기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이해 및 예방교육(A) ▲조기발견교육(B) ▲치매예방교실(C)로 이루어져 있다. 치매이해 및 예방교육(A)와 조기발견교육(B)는 1시간 내외로 구성된 일회성 교육으로 단시간에 치매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반면, 치매예방교실(C)는 총 12회기로 진행되며 신문을 이용하여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 훈련법 ‘두근두근 뇌운동’을 활용한다. 이는 다양한 인지훈련 활동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 및 타인과의 상호작용 기회 제공을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이루어진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실(C)이다. 이날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프로그램 시작 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치매예방체조 및 신문을 활용한 인지훈련(두근두근 뇌운동)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추후 12회차가 마무리되면 치매선별검사를 재실시하여 프로그램을 통한 인지 기능의 변화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늘 첫 번째 활동인 ‘얼굴삼행시’ 시간을 통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남부, 북부, 서부 권역별로 나누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154대를 대상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장치 제작사와 합동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점검대상차량의 10%를 목표로 하였으나, 최근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오염 및 수도권 노후경유차 진입제한 등이 시행되면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총 53대가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시 사후관리 부적정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 및 제작사에 통보하여 정비 후 운행토록 조치했다. 추가로 시에서는 노후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2018년 9월 현재까지 조기폐차 1,805대, 매연 저감장치 59대를 부착하는 등 총35억원을 지원하여 저공해 조치를 하였으며 하반기도 예산 확보에 주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고자 공고게시 및 신청ㆍ접수 등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정당에서 의례적으로 게시하던 명절 인사 현수막을 올 추석에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것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갑) 당협위원장 등 정당 정치인과 국·도·시의원이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명절분위기가 나지 않을까봐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불법광고물 근절에 예외를 두지 않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주시는 정치인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4일 오전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관련 합의문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쌍용자동차 해고자 전원 복직 합의에 오랫동안 고통을 견뎌온 쌍용자동차 가족을 비롯한 49만 평택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그동안 해고자 복직을 위해 노력해 준 정부와 경기도, 쌍용자동차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쌍용자동차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평택시와 시민이 함께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발표한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관련 합의 사항은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해 2018년 말까지 해고자의 60%를 채용하고,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하여 연말까지 해고자 119명을 전원 복직시키고, 예정일까지 채용하지 못하면 무급으로 전환하여 직원신분 회복 후 2019년 말까지 근무지에 배치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는 4,9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시장실에서 제6대 용인시자율방재단장으로 허정 해병대 전우회 용인시 지회장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김유성 제5대 용인시자율방재단장에게 재임기간 중 재난 및 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늘 묵묵히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재난예방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허 단장은“자율방재단이 일선에서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으로 단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훈련을 통해 전문 방재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10월 구성된 뒤 재난우려지역 예찰과 재난지역 응급복구활동 등을 해오고 있는데, 현재 193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전‧현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제7기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제6기 품질검수단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 도는 아파트 건설의 전문지식과 최근 기술동향 등을 습득한 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100명을 제7기 품질검수단으로 위촉했다. 제7기 품질검수단은 최근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및 홈 네트워크 AAA 인증을 받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어 통신분야 전문위원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며, 임기는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도의 품질검수단이 입주를 앞두거나 준공 후 3개월 이내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50세대 이상의 도시형생활주택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및 하자 여부를 사전 점검 하는 제도로 2007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도입했다. 품질검수단은 그동안 도내 공동주택 1,327개 단지 87만여 세대를 검수해 총 5만4천여 건의 품질결함 및 하자를 발굴했으며, 94%를 시정 등 조치해 아파트 품질향상은 물론 입주자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도는 입주 예정자, 시공자, 감리자 등 총 5,352명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품질검수단에 대한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와 시민이 기획·제안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을 21개 운영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14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총회를 열고, 3주 앞으로 다가온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10월 5~7일 열리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지난해(46개)보다 14개 늘어난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중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제안하거나 시민 공모로 선정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은 21개로 지난해(15개)보다 6개 늘어났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광장과 장안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추진위원회가 제안한 프로그램은 ‘달빛가요제’·‘봉수당 진찬연 궁중예술 체험’·‘시민예술 한마당’ 등 13개이고, 시민 공모로 선정한 프로그램은 ‘3세대가 함께하는 정조사랑 효사랑’, ‘조선의 거리 악사’ 등 8개이다. 지난 4월 출범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프로그램분과, 어린이·청소년분과 등 6개 분과 35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민 프로그램 선정, 기부캠페인 전개 등으로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참여형 축제’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13일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맞아 관내 홀로어르신 88가구에 김과 3kg 포도 1박스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김과 포도는 부녀회가 바자회 등을 열어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명절마다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14일 시미리 연가한우식당에서 이장협의회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제5회 이동읍 6‧25참전유공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동읍에선 지난 1951년 음력 8월15일(양력 9월26일) 남사면과 이동읍 경계인 안어고개 전투로 북한군에게 큰 타격을 입힌 것을 기념해 5년 전부터 매년 9월26일 6‧25참전유공자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엔 관내 참전유공자와 배우자,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장 및 각 읍면동 분회장,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참전유공자들에게 오찬을 대접하고 위로금을 전달해 감사를 표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에 적합한 대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6‧25참전유공자의 날을 기념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중증장애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희망을 꿈꾸는 작품전시회’를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수원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1~2년간 실력을 쌓은 중증장애인의 화병·컵 등 도예작품과 캘리그라피(손글씨) 작품 등 60점이 전시됐다. 수원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자립은 ‘꿈’으로 비유될 만큼 수많은 난관이 따른다”면서 “중증장애인에게 자립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멋진 작품을 보고 감동했다”면서 “중증장애인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개소한 수원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수원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을 위해 자조 모임·한글교실·사진반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수원시 거주 장애인은 4만 2195명(2018년 8월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다. 이 중 중증장애인은 9092명으로 전체 수원시 거주 장애인의 2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