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14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작은나눔 구성장터’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민간단체회원, 주민 등 500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아용품,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저렴히 판매 하였으며,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농산물과 EM비누 등을 판매했다. 새마을 부녀회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부스참가비, 비누판매수익금 등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잘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사회복지과는 직원들이 청렴활동의 일환으로 ‘착한 장난감’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빈민국 아동에게 장난감을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기부활동이다. 직원들은 지난 한달 간 직접 바느질을 하고 솜을 넣어 개구리, 돌고래, 오리 등의 인형 41점을 만들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한코리아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툰 솜씨로 틈틈이 인형을 만드느라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
용인시는 지난 12일 수도시설과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시설‘용인 사랑의 집’에 떡과 천년 수제비누 등의 위문품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직접 사랑의 집을 찾아가 청렴 봉사활동 일환으로 만든 천연비누와 성금을 모아 마련한 떡 등을 전달했다. 이번규 수도시설과장은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떡과 비누를 전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13~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선7기 시정이념과 비전을 공유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특강은 신규직원․9급, 각 과․팀별 선임 실무관, 팀장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 직원들은 민원인과 가장 가까이서 대면하는 읍면동과 구청에 인원이 보충돼야 한다는 점과, 방학동안 맞벌이 공무원을 위한 돌봄 공간 마련 등을 건의했다. 정해동 구청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선배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했다. 한 직원은 “멀게만 느껴졌던 구청장님이 가깝게 느껴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오는 21일까지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에서 안내 업무를 할 자원봉사자 10명을 모집한다. 기후변화와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화~일요일 주 2회 이상 장기봉사가 가능한 사람이면 된다. 봉사자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 후 요일별로 오전 오후로 나눠 일 4시간씩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 방문객에게 체험프로그램 안내 등 간단한 업무를 하게 된다. 봉사자들에게는 소정의 식대와 교통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사이트 1365의 봉시시간이 인정된다. 또 센터에서 주관하는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및 역량강화 교육 시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방문․이메일․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져 센터를 찾는 이용객이 늘고 있어 봉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환경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가 지난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장애인에게 전달할 백미 10kg 400포(1,000만원 상당)를 화성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경기도공동모금회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추석 연휴 전에 전달된다. 박종일 지부장은 성품을 기탁하며 “앞으로도 화성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공공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고, 장애인복지 발전 및 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는 청소용역 등 각종 공공사업을 통한 이익금으로 매년 설 및 추석 명절에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 14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원예 심리치료 화성시 향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데이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9월14일부터 11월2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민들은 식물과 교감하며 원예치료사의 도움으로 매 강의마다 작품을 만들어보며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을 찾게 된다. 또한, 원예활동으로 타인과 소통하고 지역 내 사회관계망에 참여하며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정서적인 치유도 얻게 된다. 14일 처음 진행된 수업에서는 10명의 참가자들이‘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나를 닮은 애완식물’을 만들었다. 오강석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참여자들이 식물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통해 오히려 우리가 치유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형태훈 향남읍장은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대상자가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 심리적으로 교감하여 행복한 삶을 보내는데 도움이
○ 14일 개강... 10월 12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 ○ 치매에 대한 이해와 증상, 치료, 관리,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등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14일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치매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돌봄기술을 제공하고 부양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12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종류별 증상 ▲진단 및 관리 ▲마음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결성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자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가족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가족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치매관리실(031-369-6469)로 문의하면 된다.
○ 10일부터 13일까지 라비돌리조트에서 3박 4일간 신규 공직자 오리엔테이션 ○ 화성시 바로알기, 직무능력 배양, 예절 및 친절 교육 등 화성시가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라비돌리조트에서 신규 공직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하반기 신규 공직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하반기 공채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과 행정실무 능력을 키우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복무, 복지, 직장예절, 공문서 작성, 전산교육, 청탁금지법 등 기본 직무교육과 황성태 부시장의 ‘바람직한 공직자상’특강, 선배 공직자들과의 대화 등이 운영됐다. 또한 화성 바로 알기 강연과 3.1운동 순국기념관 및 융건릉 등 관내 주요 역사·문화 현장견학, 조별 미션 수행·발표 등을 통해 화성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황성태 부시장은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확립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화성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임용예정인 신규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과
○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등 ○ 제과, 주류, 화장품, 잡화, 종합식품 등 법적기준 초과할 경우 최대 300만원 과태료 부과 화성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예방하고 소비자 비용부담 증가를 막고자 단속반을 2팀으로 구성하고 과대포장 행위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제과류, 주류(양주, 민속주),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 종합식품 등 선물세트이다. 과대포장으로 의심될 경우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의뢰,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제홍 자원순환과장은 “플라스틱 등 무분별한 1회 용품 사용으로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시민과 제조업체, 수입업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