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시범농가, 학습단체, 모범농부 등 100여명 참석 ○ ICT 융합 시설딸기 열회수형 온습도 환경제어시스템 시범사업 등 44개 사업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18일 시범사업 농가, 학습단체, 모범 농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새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는 농약 작용기구 및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 PLS)교육과 함께 대표 시범사업 현장인 마도면 금당리, 우정읍 한각리, 정남농협 잡곡유통사업단을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영농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가된 시범사업은 ICT 융합 시설딸기 열회수형 온습도 환경제어시스템, 햇살드리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 잡곡 자급율 향상 지역전략 주산단지 육성 사업 등 총 143개소 44개 사업이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 맞춘 다양한 새기술을 확산·보급해 우리 시 농축산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농촌이 지속가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내달 4일까지, 화성 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 근로자 및 중·고·대학생 31명 선발 ○ 화성시 3.1운동 콘텐츠 발굴·제작, 100주년 기념사업 현장취재 및 전파 등 화성시가 3.1운동 및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앞두고 시민 서포터즈 모집에 나섰다. 시민 서포터즈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고·대학생을 비롯해 사업장 근로자,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31명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4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hyein815@korea.kr 또는 hs_samil_10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발대식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며, 성과에 따라 오는 2019년 연말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주요 활동 내용은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발굴 및 제작, 100주년 기념사업 현장 취재, 소식 전파 등으로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역랑강화 교육과 팸투어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 발간 시 서포터즈 활동 내역도 기재될 예정이다. 화성시 3.1운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천명 이상의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7일 제201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강정구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종한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위는 제8대 시의회 개원 후 첫 예결위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영주, 유승영, 이윤하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곽미연, 김동숙, 이관우 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진행된 예결위 활동을 통해 예산현액 2조 6백8십억원의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1조8천11억원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예결위에서는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고 집행잔액 최소화와 결산검사시 제기된 문제점에대해 시정에 반영하여 동일 지적사례를 방지토록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출예산 5건, 3억7천5백만 원을 삭감했다. 강정구 위원장은 “제8대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추경 등을 심사하는 만큼 소중한 세금이 평택시민을 위해 편성․집행 되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여 살고 싶은 평택,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수원지역건축사회는 19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 진행하는 지역재생 사업, 공가(空家) 활용 사업에 대한 건축설계·감리업무를 자문하는 등 업무협조를 한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수원지역에서 건축설계·감리업무를 수행하는 130여 개 건축사사무소의 협의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현재 원도심 3곳(행궁동·경기도청주변·매산동)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LH와 함께 공가를 활용한 마을사랑방 조성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허영권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진행하는 지역재생사업에 업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지역건축사회의 전문성이 재단의 사업과 결합하면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 스마트 제조업! 일자리 박람회’가 19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40개 업체가 참여하고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찾아 참여 열기가 후끈했다. 참가 업체들은 현장면접으로 180여 명을 채용했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직업 적성 검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추천,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일대일 컨설팅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 외에도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18 스마트 제조업! 일자리 박람회’는 수원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18일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인계박스)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도시디자인과·팔달구 건축과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 회원·수원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직원 등 60명이 참여해 불법 현수막·벽보·에어라이트(전기를 이용한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을 돌며 불법 입간판·배너·에어라이트(전기 이용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철거를 유도했다. 또 불법 현수막·전단은 즉시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 근절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정반석 수원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근절 활동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민장 수원시 옥외광협회 지부장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18~19일 두 차례에 걸쳐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지(性認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권선동)에서 상반기 승진한 6급 이상 관리자급 공직자와 성별 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등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성인지 교육은 사회 전반에 걸친 성별 제도의 작동과 그 영향을 고려할 수 있는 역량 교육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투(Mee too) 운동 사례를 소개하고, ‘성인지 감수성 증진’, ‘성별 영향 평가 제도의 이해’, ‘지방정부의 성인지 정책’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성인지 교육은 ‘여성이 힘과 꿈을 가지는 성평등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지난 3월 수립된 ‘수원시 성인지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수원시는 실질적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공직자 책무성 강화와 시민 참여 활성화 등을 목표로 세우고 수원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운영, 성인지 교육 강화 등 12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책의 기획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을 담아내야 한다”면서 “내년에는 수원시 산하기관·위탁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확대해 성차별 없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가 19일부터 12월 9일까지 수원고색뉴지엄 지하 전시실에서 ‘Active filter-예술, 정화 그리고 산업단지 展’을 연다. 전시 주제인 ‘액티브 필터’(Active filter)는 예술을 통해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정화한다는 뜻으로 과거 수원 산업단지의 폐수를 정화하던 고색뉴지엄이 사람의 마음을 정화하는 장소로 변화했다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전시에는 고영택·고재욱·고창선·김우진·박준하·서정국·심준섭·오재우·윤성필·윤형재 등 10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기계장치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주변의 소리에 반응하는 ‘서큘레이션 오브 노이즈’(Circulation of noise)와 관람객이 작품 안에 들어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다이 포’(DIE FOR) 등 소리와 영상을 이용한 작품들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인간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차가운 물질로 만든 작품에서 따뜻한 인간의 감성과 의미를 찾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고색뉴지엄은 전시 기간에 연장 운영한다. 매주 화~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토~일은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추석 연휴(23~26일)는 휴
수원시가 19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18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열고, 올해 과태료 징수율 목표 74% 달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2018년 7월 말 기준 전체 과태료 부과액은 152억 1500만 원이고, 징수액은 91억 4900만 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징수율은 66.13%에서 60.14%로 5.99%p 감소했고, 징수액은 71억 원 줄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수원시 과태료 징수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전년 대비 징수율 감소의 원인을 분석하고, ‘징수율 74%’ 달성을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법질서 위반 단속 강화에 따른 주정차 위반 등 차량 과태료에 대한 부과액 증가와 납세자들의 납부거부의식을 징수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수원시는 과태료 체납액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주정차위반·자동차책임(의무)보험 과태료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고액체납자는 부동산과 예금압류를 추진하고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기복 수원시 세정과장은 “올해 부과된 과태료는 연말까지 징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이월되는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면서 “과태료 징수와 책임
수원시는 19일 수원산업단지에 위치한 비비테크 컨벤션홀에서 ‘청년, 수원산업단지에 살어리랏다’를 주제로 제6회 ‘참시민 토론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주는 ‘수원산업단지 청년 친화형 기업단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부조화 현상이 발생하는 요인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정책책임자·전문가·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우리사회의 가장 중요한 화두다”라면서 “청년들은 일할 곳이 없고,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은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는 요인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면서 “피부에 와닿는 꼭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발언자로 나온 이대훈 씨는 “2~30대 청년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불규칙한 근무시간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주변의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