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19일 주민센터 회의실과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들과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부녀회는 포도와 꿀 등 지역 우수 농산물과 참기름, 멸치 등의 물품과 각종 먹거리를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1일 시청 광장에서 지역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보며 구매할 수 있는‘농․축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관내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체험, 목공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의 부스와 최신 농기계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추석 음식과 선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백옥쌀, 소․돼지고기, 표고버섯, 꿀, 건고추, 채소류, 전통주, 화훼류 등 400여 품목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관내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을 저렴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엔 제 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올 한해 뛰어난 농업경영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농업인 대상에 선정된 박종환(경종), 유승권(원예․특작), 박제춘(축산)씨와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프란츠 숨니취 오스트리아 카린시아 응용과학대학 건축과 교수 초청, ‘오스트리아 도시재생과 사회주택’ 주제로 강연 수원시가 프란츠 숨니취(Franz Sumnitsch) 오스트리아 카린시아 응용과학대학 건축과 교수를 초청해 19일 ‘수원형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팔달구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숨니취 교수는 ‘오스트리아 도시재생과 사회주택’을 주제로 강연하며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주거복지가 결합한 오스트리아 빈의 사회적 주택 사례 등을 소개했다. 숨니취 교수는 오스트리아 BKK-3 건축사무소 대표이기도 하다. 숨니취 교수는 “사회주택은 중산층을 위한 주거 복지 정책”이라며 “오스트리아 빈 인구 180만 명 중 50여만 명이 사회주택에 거주한다”고 설명했다. 빈의 사회주택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노동자를 위한 공공임대로 시작해 현재는 중산층을 위한 주거 공간이 됐다. 시(市가) 직접 짓거나 민간시행사가 건축하는데, 시는 민간시행사에 건축비의 1/3을 지원한 후 월세 상한선을 정하고, 주거 질을 평가한다. 최근 완공된 사회주택 ‘손벤트피어텔’은 보증금은 ㎡당 60유로(7만 8700원), 월세는 ㎡당 7.5유로(약
수원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구·동·사업소 민원 최일선 300여 개 부서 민원응대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민원 대응 교육’을 시행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목소리를 접하는 민원부서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방문민원인의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효과적인 말씨, 태도 등 단계별 응대 요령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미의 ‘특별민원’은 초기단계에서부터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솔루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서우 ㈜HR교육컨설팅 전임교수가 강연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민원고객을 응대하는 태도, 말씨 등 단계별 응대 요령과 민원인의 심리 이해 등에 대해 배우며 시민을 위한 ‘고객 서비스 정신’을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민원 업무를 하면서 응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단계별 응대 요령을 터득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우석제 안성시장이 19일 오후 14시경 안성소방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우석제 시장은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추진 등 소방안전대책 주요 현안 업무를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활동 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안전한 안성시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이 추석 명절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어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시민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귀용 서장은 “우석제 안성시장님의 소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조광희 도의원(더민주, 안양5)은 19일 오전 9시 안양시 총무경제위원회 정맹숙위원장, 국회의원 이재정 보좌관 송현주, 평촌초등학교운영위원회 이연하 위원장 등 학부모들과 함께 평촌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한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미세먼지, 황사, 폭염, 혹한 등의 이유로 실외 체육수업 및 스포츠클럽 활동 등 다양한 체육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학생들의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체육교육장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문화 공간운영 등 다목적 활동공간 확보를 위한 체육관 건립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연하 학교운영위원장은 “평촌초등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돼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활동으로,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이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체육관건립에 따른 국비, 도비, 시비 예산확보를 위하여 이재정 국회의원, 조광희도의원, 정맹숙시의원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도의원은 학부모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육관 건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도민 1,092명 대상 추석 명절 주제 온라인 설문조사 - 추석이 다가오는 것은 즐거운 일 60.2% - 즐겁지 않다 39.8%,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과 명절 노동 부담 들어 - 고향방문 72%, 9월 23일 49.9%, 9월 24일 37.7% - 도민 10명 중 7명은 ‘듣기 싫은 말로’ 명절 스트레스를 받아 본 적 있다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고, 도민의 42%는 경기도 외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survey.gg.go.kr)을 이용해 도민 패널 1,092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0.2%는 다가오는 추석이 ‘즐거운 일’이라고 답했다. ‘즐겁지 않다’고 답한 패널은 39.8%였는데, 이들은 그 이유로 ▲경제적 부담(33.8%)을 가장 많이 들었다. 그 다음 ▲명절 노동 부담(17.5%) ▲가족 간 갈등(14.3%) ▲친지의 잔소리(1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72.3%였는데 그 중 ‘경기도 외 지역’ 방문이 41.6%, ‘도내 지역’이 30.7
경기도는 지난 8월 3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정일용 이사를 비롯한 2명의 신임원장 후보를 추천, 이재명 지사가 최종적으로 정 이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1988년 대한나관리협회 충북지부 관리의사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 연천군 보건의료원을 거쳐 원진녹색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 신임 원장이 연천군보건의료원, 원진녹색병원과 같이 공공성과 공익성을 중시하는 병원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의료마인드를 갖추고 있으며, 노숙인 진료 등 다양한 봉사 활동 경험으로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원장은 원진녹색병원 병원장 시절 노사문제와 경영적자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효율적 구조개선 등 수년간의 노력을 통해 경영 흑자를 이뤄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이뤄내기도 했다. 이에 도는 정 신임원장이 의사로써의 자질과 경기도의료원의 특성을 살린 병원을 원활하게 경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보고 있다. 정 신임 원장은 9월 19일부터 3년간 경기도의료원장과 수원병원
- 백군기 용인시장, 직원 대상 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서 강조 -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시민들을 위한 보약 같은 규제는 지키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독약 같은 규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공직자들에게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18 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 인사말을 통해 “규제개혁은 우리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보약이 될 수도 있고 독약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는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제까지 추진해온 규제개혁의 고삐를 더욱 죌 것을 요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백 시장은 실제로 이날 부적절한 규제의 사례를 직접 지적하면서 직원들의 의식개혁을 촉구했다. 시는 이날 교육과 함께 그 동안 신산업 유치와 기업애로 해소 등을 위해 추진하던 규제개혁을 시민 입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민생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발굴해 정부에 시정을 건의하고, 기업체를 방문해 고충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규제리폼 컨설팅’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
◦염태영 수원시장, 버스업체 파업 철회 요청하는 호소문 발표 ◦수원여객·용남고속 노동조합 파업, 20~21일 버스운행 중단 ◦파업으로 66개 노선 788대 운행 중단, 시민 불편 불가피 염태영 수원시장은 파업과 버스 운행 중단을 예고한 수원여객·용남고속 노·사에 “진정 시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노·사가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대고 혜안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염태영 시장은 19일 ‘수원 버스 파업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은 ‘노사가 서로 한발씩 양보해 버스 운행 중단 사태만은 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면서 “막대한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버스가 시민 일상생활과 생업의 길을 막아서고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수원여객·용남고속 노동조합은 “노사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20~2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노조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27일부터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2차 파업을 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이어 “버스 운행이 중단되면 지하철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잠시 불편하시더라도 슬기롭게 대처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