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비봉습지공원에서 ‘제13회 비봉땅 갈대숲 축제’ 개최 ○ 갈대숲 습지 투어, 우마차 투어, 허수아비 만들기, 조류관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화성시가 생태환경 보존 및 친환경을 주제로 오는 29일 비봉습지공원에서 ‘비봉땅 갈대숲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갈대숲 축제는 지역 자생특화축제로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갈대숲 습지 투어 ▲우마차 투어 ▲허수아비 만들기 ▲짚풀 공예 ▲조류관찰 전망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은 갈대물결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흠뻑 만끽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비봉습지공원은 국내최초 인공습지로 울창한 갈대숲과 습지, 생태보호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수많은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인근 시화호, 공룡알화석지, 우음도, 형도로 이어지는 수변 생태계의 중심지이다. 홍종대 주민자치위원장은“온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비봉습지공원의 살아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ecology-festival.co.kr) 접수 또는 비봉면 주민
○ 중앙 법령 3건, 자치법규 14건 개정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화성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건의한 결과 올해 중앙 법령 3건, 자치법규 14건이 개정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정 법령은 ▲농지법 시행령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자치법규는 ▲화성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등 14건이다. 이에 농·어업인이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농지보전부담금이 감면돼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활성화되고, 중소기업창업자(제조업)에게 3년간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면제돼 경영 부담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사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는‘장례식장의 위생관리 기준 및 시설·설비·안전기준에 관한 세부기준’개정으로 장례식장에서의 음식물 등을 조리·판매하는 부속시설 설치 근거 규정을 명확히 했다. 이런 성과들은 ‘2018년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017년 경기도 규제개혁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등 긍정적인 외부평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병열 예산법무과장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 지난 6월 LH와 업무협약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시스템 구축 ○ 횡단보도 보행신호 최적화, 딥러닝 기술 활용한 교통량 분석 등 4개 과제 담겨 화성시가 데이터 기반의 시민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9월말 시범운영에 나선다. 사업은 정부의 스마트시티 육성 전략에 발맞춰 LH가 지자체의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실증하기 위해 시범분석도시로 화성시를 선정,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한 것이다. 시는 각종 도시관리 데이터를 제공하고, LH는 서비스 분석모델을 개발했다. 사업에는 화성시 여건을 고려해 ▲데이터 기반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 최적화 ▲도시양극화 영향지수 추이예측을 통한 정책지원 ▲도시 녹시율 분석 ▲CCTV 영상기반 딥러닝 객체인식 기술 적용을 통한 교통량 분석 등 4개 과제가 담겨졌다. 구축된 플랫폼은 보행사고지점과 학교, 장애인, 노인시설 위치 데이터 분석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등 최적화된 횡단보도 보행 신호주기를 제시하고, 횡단보도 입지선정을 돕는다. 또한, 시민의 금융정보 및 도시변화와 관련된 공간정보 분석으로 소득계층별 거주 분리 정도를 시각화해 도시양극화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10월 9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리는 ‘연근 캐기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근 캐기 체험은 당수동 시민농장에 농업기술센터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연꽃 단지(약 9000㎡)의 연근을 시민들이 직접 캐는 행사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구역(약 4~6㎡)씩 배정받아 2시간 동안 호미와 삽 등으로 직접 연근을 수확한다. 수확한 연근은 가져가도 된다. 연근을 캐기 위한 도구 등 준비물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031-228-2565, 2548)로 전화 신청하거나 당수동 시민농장(권선구 온정로 45)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행사가 열리는 10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총 700구역을 신청받는다. 구역 당 참가비는 2000원이고, 3~4명까지 한 팀으로 신청해도 된다. 한편, 10월 9일에는 시민농장에서 ‘제28회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도 열린다. 텃밭요리경연, 천연염색,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31-228-2548·2549,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번암고’(樊巖稿)와 ‘상덕총록’(相德總錄)이 경기도유형문화재로 최종 지정·확정됐다. 이로써 수원시가 보유한 경기도유형문화재는 25건이 됐다. ‘번암고’는 번암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의 문장을 모은 책으로 규장지보(奎章之寶, 임금이 쓴 글에 찍는 어보)가 날인돼있다. 임금이 열람한 어람(御覽)본이다. 현전하는 채제공 문집 중 어람본은 ‘번암고’가 유일하다. ‘번암고’는 목판본 ‘번암집’(채제공의 시문집) 편찬 과정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중요 자료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재상 채제공의 덕을 모은 글’이라는 의미의 ‘상덕총록’은 채제공의 행적을 기록한 것으로 한문을 모르는 이도 읽을 수 있도록 모두 한글로 작성됐다. ‘번암집’의 한자어를 이해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료다. 채제공은 정조 시대 대표적인 재상으로 수원 유수를 지냈다. 수원화성 축성(築城) 당시 총리대신(조선 말기 최고위관직)을 맡아 축성을 총괄하는 등 수원과 인연이 깊다. ‘번암고’와 ‘상덕총록’은 채제공의 후손이 2006년 수원시에 기증한 유물이다. 함께 기증한 채제공 관련 고문서 64점도 경기도유형문화재로 예비지정돼 확정을 기다리고 있
수원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에 설치한 방범 CCTV 25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7~9월 일월·당수·지동초등학교 부근, 샘터·마루터기 어린이공원 부근 등에 있는 25개 방범 CCTV 폴대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벨 설치 위치는 관내 3개 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다. 위험에 처한 시민이 비상벨을 누르면 곧바로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과 영상·음성이 연결된다. 상황실에 근무하는 관제요원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서·소방서에 해당 응급상황을 통보해 현장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비상벨에는 LED 램프가 설치돼 야간에도 눈에 잘 띈다. 비상벨 25개가 설치되면서 수원시 관내 방범 비상벨은 52개가 됐다. 수원시는 앞으로 매년 25개소 이상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위험에 빠졌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범죄 취약지역에 지속해서 비상벨을 설치할 것”이라며 “비상벨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 용인시, 강남행 1550번, 5006번 각 3대씩 교체…10월1일부터 운행 - 용인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2층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해 수지구 상현‧성복동과 기흥구 흥덕마을 경유 노선에 10월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흥구와 수지구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광교차고지를 출발해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1550번과 5006번 노선에 각각 3대씩 교체 투입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들 노선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지장물을 점검한 뒤 시험운행을 통해 안전점검까지 마쳤다. 현재 상현역-성복역-서수지IC를 거쳐 강남역으로 가는 1550번 노선은 7대, 흥덕마을-수원‧신갈IC를 거쳐 강남역으로 가는 5006번 노선은 8대의 버스가 인가돼 있다. 이 가운데 3대씩을 좌석수가 1.5배 많은 2층버스로 교체하면 1550번 노선은 21.4%, 5006번 노선은 18.8%를 증차하는 효과가 생긴다. 2층버스는 72인승으로 45인승인 일반버스에 비해 좌석이 많아 입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20대의 2층버스를 도입해 명지대-동백지구를 거쳐 강남역으로 가는 5003번, 명
- 용인시, 2016년부터 46곳 완료…103개 초등학교 44.6% 안전 보강 - 용인시는 올해 기흥구 언남초, 청덕초, 한일초 등 관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29곳에 옐로카펫을 새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내 옐로카펫은 2016년에 설치된 7개소, 2017년에 설치된 10개소를 포함해 46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관내 103개 초등학교 가운데 44.6%에 해당된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보도와 벽면에 노란색 도료를 칠해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로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 중인 보행자를 쉽게 식별하도록 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삼성전자 DS부문, 이마트 등 관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이마트 후원으로 20곳, 삼성전자 DS부문 후원으로 9곳의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1일 기흥구 언남초등학교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 학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옐로카펫 설치를 보고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백
- 정부 대상자 포함 33만2천여명 시민 대상 - 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보건복지부가 정한 대상자보다도 대폭 늘려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노인이지만 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 예산 7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50~59세 수급자(생계‧의료급여) ▲만60~64세 시민 ▲장애인(만50~59세) ▲임신부 ▲출산 6개월 미만의 산모(2018.5.1. 이후 출산) ▲파킨슨병 등 희귀난치 질환자 ▲에이즈 감염자 ▲결핵 환자 ▲가금류 종사자 등 총 6만5329명이다. 이에 따라 용인지역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대상자 26만6549명을 포함해 총 33만1878명에 달하게 됐다. 무료접종을 받으려면 용인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산모의 경우 출생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희귀난치질환자‧에이즈 감염자‧결핵환자는 보건소에 등록한 자에 한한다. 접종 일정과 장
○ 2004년 이후 태양광⋅풍력 시설 용도로 전환된 산지면적 4,355ha, 여의도 면적의 15배 ○ 태양광⋅풍력 발전 시설 설치로 인해 오히려 환경이 훼손되는 ‘녹색과 녹색의 충돌 현상’ 나타나 ○ 산지 등 환경가치 우수지역에 대해 태양광⋅풍력 자원의 공개념을 도입하여 환경성 적극 검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침에 따라 태양광⋅풍력 발전이 확대되는 가운데, 환경성과 경제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6일 태양광⋅풍력 발전을 둘러싼 녹색과 녹색의 충돌 문제를 진단하고,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여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한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대안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탈원전⋅탈석탄, 미세먼지 대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현재 6.2%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늘릴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전국에서 태양광⋅풍력발전 설비 설치를 위한 산지전용 허가면적은 총 7,905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