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 국비 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총사업비 35억 800만 원 중 국비로 13억 4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액수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11억 7600만 원(총사업비 29억 4000만 원),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1억 7000만 원(총사업비 3억 9800만 원)이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수원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으로 차량 중심 교통체계를 사람 위주로 재편하고, ‘안전’, ‘편리’, ‘신속’을 핵심으로 하는 최첨단 교통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 교통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 교통정보시스템 확대 등이다.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으로 경기 남부권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아주대학교 병원 진입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구축되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 구축사업은 ‘버스도착알리미’
수원시가 10월 4일까지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 2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원시가 구직 청년에게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추가모집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15만 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자,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의 취업 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 대학교 졸업예정자(2019년 2월 예정자까지)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이나 청년바람지대(http://www.swyouth.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청년정책관(수원시청 별관 2층)에 방문해 신청해도
○ 10월15일부터 26일까지 접수...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독립운동역사 등 관련 자료 화성시가 지역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물 구입에 나선다. 구입 대상은 3․1독립운동, 제암․고주리 학살 사건, 일제 식민지배정책 관련 자료로 발간물, 서적, 문서, 사진, 영상 등의 지역 근현대 유물이며, 화성지역과 관련된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사 관련 유물을 중점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도굴품, 장물 등 불법적인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또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http://www.jeam.or.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유물구입 감정평가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구입여부가 결정된다. 유물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문화유산과 유물구입담당(☎031-369-3616)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지난 20일 오산스포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사장 주재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시설관리공단 “공공성 회복”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대처와 시설관리공단의 본연의 업무를 중심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6개 부서, 12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각 부서별로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발굴된 아이디어로는 공공성 회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일자리 창출,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체제 인증 및 ISO 26000 사회적 책임 경영진단, 공공성 회복을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공영주차장 내 안심택배함 운영,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신설, 이동지원차량 이용고객 승․하차 도우미 지원, 원동초 스포츠센터 어린이강좌 ‘행복나눔’ 발표회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조용호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발굴된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여 공기업으로써 시민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을 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선규)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추석연휴를 맞아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등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적으로 복지자원을 발굴ㆍ연계하여 이웃돕기(물품후원 연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평동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은 올해 3월말에 신설되어 복지 대상자들의 단순 서비스 제공이 아닌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및 상담을 하고 있으며,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중복 서비스 방지, 단편적 서비스 지양’을 슬로건으로 삼아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석맞이 이웃돕기 발굴된 자원 중 지난 21일에 목욕물품 종합선물세트 35개를 후원한 오산시립 자연숲 어린이집의 원장과 아이들이 직접 동에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였고 초평동장과 기념사진 및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어린이집 원장은“한부모, 특히 아동이 어린 가정에 물품이 배분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이에 강선규 초평동장은 “아무리 맛있는 멸치볶음도 이가 없는 노인에게는 그림의 떡인 만큼 꼭 필요하고 아이들의 정성이 전달될 수 있는 대상자에게 물품이 배분되는 것이 맞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항상 초평동의 어려운 주민을 후원을 해주신 모든
가평군은 보건진료소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안전대책 등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각 읍면 보건진료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는 보건소와 진료소간 처음열린 자리로 가평읍 산유리 등 15개소 보건진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현안사업 및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 회의에서는 의료수혜를 받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무의촌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된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전담 공무원이 1명으로 인해 안전에 취약하고 겨울철 도로결빙 등 사고의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동절기 보건진료소 유연근무제 실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관내 보건진료소는 가평읍 및 청평면 각 2개소, 설악면 4개소, 조종면 1개소, 상면 및 북면 각 3개소 등 1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진료소는 6개 읍면 50개리를 관할하며 보건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보건진료소장은 모두 여성으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동절기에는 일찍 일몰되어 오후 5시이후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는 주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6시까지 진료소를 열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군은 보건진료소에 비상벨, 쎄콤, CCTV 등을 설치하고, 비상연락체계 유지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긴급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고의 축제로 꼽히고 있다. 27일 가평군에 따르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축제대상은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고려대 빅데이터 융합사업단, KT가 함께 KT빅데이터를 기초자료로 분석·평가한 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축제를 선정하는 것이다. 재즈축제는 외지인이 가장 많이 참여한 축제로 분석됐으며, 축제가 열리는 개최지로부터 먼 곳의 방문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축제발전에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개최된 본 축제에는 개최지인 가평을 제외한 서울, 경기권 관람객이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인기있는 스타들이 즐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자라섬 재즈축제는 2018년 문화관광부 및 경기관광공사 대표축제로도 선정돼 우리나라 대표 음악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한편, 세계적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널리 알려진 자라섬 재즈는 오는 10월 12~14일 경기도 가평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올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신둔 드로잉 노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나와 이웃 우리동네에 대한 관찰방법으로 나를 중심으로 한 우리주변을 함께 살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내가 속한 마을이야기를 모티브로 이웃과 마을에 대한 전설, 유적, 담장, 나무, 정원 등 한번쯤은 들여다보기를 통해 우리동네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으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마을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에서 배운 기량을 토대로 마을을 리폼하는 첫번째 공공미술영역으로 신둔면사무소와 학습센터 주변의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미술활동으로 공공기관의 무게감을 벗어나 낡은 건물에 그림으로 변화를 줌으로써 오고가는 사람들의 즐거운 이야기꺼리가 되고 추억이 생기는 주민센터가 되었다. 신둔면 주민자치 학습센터는 학습을 통해 나와 이웃 마을을 기록하는 작업으로 사라져가는 다양한 세대의 기억들을 드로잉하여 ‘우리동네 구석구석 신둔 견문록’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2일 장애&비장애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우리는 친한 친구’사업 5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회차는 원예공예로‘미니가든 만들기’라는 주제로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2인 1조로 2인 미니가든을 만들었다. 친구끼리 얼굴도 그려주고 서로 도와가며 예쁘게 미니가든을 만들어 어머니께 선물로 드린다고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하루이었다. 김영준 부발읍장은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친구들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부발읍 관내 11~19세 장애, 비장애 청소년 각 11명이 짝을 이루어 친구를 맺고 문화체험활동을 함께 하면서 장애청소년에게는 사회적응력 향상과 자립심을 심어주고 비장애 학생에게는 편견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숙도를 향상시켜 장애인식개선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집 강박증으로 필요없는 물건까지 집에 가져오는 엄마를 둔 고3 딸에게 쓰레기로 쌓인 집 환경은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거리였다. 어느날 가정방문을 온 정신건강복지센터 선생님과 상담 중 아이는 이 고민거리를 털어놓았다. 사춘기 여고생의 힘든 결정이었다. 마장면 맞춤형 복지팀으로 사례가 접수 된 후 마을이장을 포함한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는 발빠르게 움직였다. 우선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집청소 봉사팀이 현장 확인 후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했고 1톤 트럭 분량의 쓰레기는 지역환경업체에서 해결해 주었다. 또한 행복한동행 사업장인 골드인테리어에서는 자재를 , 에듀가든에서는 인력지원을, 마장면발전협의회(60만원상당)와 지역후원자는 책장을 비롯한 옷장, 수납장을 후원해주었다. 롯데아울렛에서는 도배와 장판 교체, 욕실 개보수, 거실을 포함해 각방에 전등교체를 해주어 대입 준비중인 아이는 물론 병원 입원중인 엄마가 퇴원후에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평소 자기표현을 잘 안하고 굳은 표정을 일관하던 아이는 공사 완료 후 만날 때마다 감사하다며 웃는 얼굴을 보여주어 그 무엇보다 뿌듯했고 현재 지속적인 사례관리 진행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