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농협 3층에 상담실‧교육실...치매예방관리 역할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2일 수지농협 3층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를 열었다. 지난 9월 문을 연 처인․기흥구 치매안심센터에 이어 수지구에도 치매예방관리의 중추 역할을 할 센터가 설치된 것이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수지구보건소 옆 농협 3층 588.46㎡(178평) 공간에 상담실, 교육실, 진료실, 쉼터,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치매예방관리가 이뤄질 것”이라며 “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의 건강한 삶을 만드는 컨트롤 타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센터에서는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치매예방 인공지능 로봇과 모션인식기 시연, 스트레스 측정검사, 치매 선별검사 등이 진행됐다. 또 치매고위험군과 경증환자들이 직접 만든 가방, 액자, 그림 등을 전시한 작품전도 열렸다. 센터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검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사업을 펼친다. 이곳에선 지역주민 치매 조기검
용인시,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4개년 계획 수립 위해 “신호등 버튼을 어린이 키에 맞게 지금보다 낮은 곳에 설치해주세요”, “청소년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에 시정 건의함을 만들어주세요”... 용인시가 2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에서 아이들은 자신들 눈높이에 맞는 의견을 쏟아냈다. 시는 아동의 의견을 토대로 용인형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4개년 (2019~2022년) 추진계획을 세우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열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이 주도하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아동 및 관계자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의견을 내달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시가 지난 4~6월 시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생활환경) 등 6개 영역으로 나눠 토론을 펼쳤다. 초‧중‧고교생들은 아동이 거주하기 적합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의견들을 조목조목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한 고등학생은 청년 투표율을 높이려면 청소년 대상 투표권 교육을 해야 할 것
평택시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홍음희)는 지난 1일 시청 분수광장에 ‘2018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안정수 전무를 비롯해 삼성전자평택사업장, 화성/기흥/평택 단지 임직원 170여명과, 평택시 자원봉사 27개 단체,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장병 170명, 식사제공 자원봉사활동으로 포세카(대표 윤찬혁) 10명 등 약 350여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가 제공한 절인 배추와 김칫소로 만든 30톤의 김치는 평택시 관내 22개 읍·면·동에 거주하고 홀로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저소득계층과 차상위계층 등 3,0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안정수 전무는 “4년간 김치 나눔 행사를 하고 있어 기쁘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평택시민이 맛있게 드실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평택지역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행사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비전2동분회장 방은옥 자원봉사자는 “김장김치로 사랑과 나눔을 정성껏 담그니 보람 있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4년간 지속적으로 김장재료를 후원하
수원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법제 교육’을 했다. 공직자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윤강욱 경기도 법제협력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윤 협력관은 “대도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 공직자의 정확한 법제 업무 처리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협력관은 ▲자치법규 세부 입안기준 ▲보조금·공유재산 등 자치법규 실무 지침 ▲적극 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등 자치법규에 관한 이론부터 입안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까지 법제업무 담당 공직자를 위한 실무 사항들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법제교육을 수강한 실무 공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시민단체 등 6개 기관이 2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수원시 생물자원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고연·㈜팝그린·(재)수원그린트러스트·자연누리텃밭정원협동조합·(유)초록쉼표·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등 6개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고유 생물종을 보호해 생물자원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신규 시장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협업으로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 상호협력 채널을 구축해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기관들은 생물자원분야 사회적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해서 ‘생물자원협업화 사업 추진회의’ 열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로비와 동문 주차장에서 ‘다시 한번! 열정 4060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중장년일자리박람회는 퇴직·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다. 우수 중소·중견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취업정보관,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매칭 컨설팅(상담)을 해 준다. 또 이미지 컨설팅, 스피치(화법)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일자리박람회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상세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suw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영덕 일자리정책관은 “중장년 취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 많은 중장년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현1동, 주민공동체모임서 따복공동체 공모 사업으로 진행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주민들이 금호베스트빌 아파트 4단지 내에 소통 공간인 ‘공유주방’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2일 주민공동체모임 ‘다그리다’가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유주방 ‘공감’을 만들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활용분리창고로 사용됐던 29.7㎡ 규모 별도 건물을 새단장 해 주방시설과 테이블, 의자 등을 들여 주민들이 요리강좌나 전시,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만든 이 주방은 주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운영지기들이 봉사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선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 요리달인 요리교실’, 새내기 주부를 위한 ‘이유식 만들기 교실’ , ‘저녁 찬거리 만들기’등의 강좌와 전시회, 주민 모임 등을 열 예정이다. 아파트 주민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진정한 주민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다그리다 관계자는 “아파트 유휴공간을 마을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살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위해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제2기 의정모니터는 11월 2일부터 1박 2일 간 KG써닝 리더십 센터에서 ‘경기도의회 제2기 의정모니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최원용)은 환영사에서 의정모니터가 ‘지역주민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인 정책제안과 모니터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의정모니터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그룹별로 ▲정책제안 활성화 ▲행정사무감사 등 효율적인 모니터 방법 ▲ 의정활동 홍보 등 모니터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토론을 실시하였다. 또한, 제1기 의정모니터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김직란 도의원(수원시 9, 건설교통위원회)등 제1기 모니터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정책제안 사례와 주요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2일 오후 3시 의회 접견실에서 경기도의 예산정책위원회 위촉장 수여행사를 갖고 6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예산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예산정책위원회는 지방재정 등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어 2020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산안 검토․심의와 주요시책 사업의 분석․평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정책의 대안 제시 등 예산 및 결산 등의 심사 관련하여 지원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새롭게 위촉된 경기도의회 예산정책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예산․결산 등 재정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다운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관내 한부모가정, 소년가장 등 취약계층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방한의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한의류를 일괄구입이 아닌, 청소년에게 사전 설문조사 하여 개인의 선호 및 취향에 맞는 패딩, 코트, 후드집업 등 옷종류, 모양, 소재, 컬러, 사이즈 등의 옷을 입을 수 있게 충분한 조사기간과 구입시간을 두고 진행한 것으로 대상 청소년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 방한 의류를 전달받은 청소년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벌써 받은 것 같다”며, “정말 갖고 싶었지만 비싸서 어머니께 사달라고 할 수 없었던 옷을 선물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환한 웃음과 함께 고마움을 표현했다.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광재 위원장은 “매서운 한파가 오기 전에 지역 아동 청소년에게 방한의류를 전달하게 되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및 어르신 등 더 많은 분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명환 비전1동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겨울 외투로 대상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