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는 2018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와 담당 멘티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11월 3일(토)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 체험활동을 하였다. 평소에 학교나 자신의 집에서 대학생 멘토들을 만나 학습지도 및 정서 함양 프로그램을 지원받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모처럼 야외로 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멘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즉석 머그컵 꾸미기, 방향제 만들기, 슬라임 체험, 에코백 만들기, 떡메치기 및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참여한 멘토와 멘티들은 서로 간에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 신우철(사회복지학과 4)은 “멘티와 더욱 친근한 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즐거워하는 멘티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보였다.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 하에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대학생 멘티들은 자신과 매칭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학습지도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문화가족센터 유진이 소장은 “2018 다문화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일 지역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림5통 마을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총 3억3천여만원의 한강수계기금을 투입해 지난 5월말 착공한 지상3층, 연면적 65㎡의 마을회관 겸 경로당이 완공돼 이날 문을 연 것이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이 생겨 이웃과 함께 마음 편히 쉴 수 있게 됐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유림동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인근 고림8통 마을회관을 함께 사용하던 고림5통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마을회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유림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세심히 살펴 편의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전국 시 단위서 상위로 꼽혀 용인시는 올해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감사원 심사에서 B등급을 받은 것에 비해 한 등급이 상승한 것이다. 이 심사는 감사원이 각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연례적으로 하는 것으로, 시의 업무 전반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감사관 업무가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감사원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13개 자체감사기구를 기관 특성에 따라 10개심사군으로 나눠 2017년도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과 감사성과, 감사조직·인력 운용,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지표를 심사했다. 용인시는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로 분류돼 지난 6월 실사를 받았으며, 감사원은 이를 토대로 지난 10월30일 감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올해 심사결과를 확정했다. 시 감사관실은 올해 실사를 받은 27개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자체감사기구 가운데 부천, 안양, 포항시 감사기구와 함께 상위 그룹에 들어 A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의 자체 감사활동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감
○ 이재명 지사, 5일 2019년도 본예산 편성안 발표 - ’18년 당초예산 21조 9,765억 원 대비 2조 3,839억 원(10.9%) 증가 ○ 이 지사 “2019년 예산안은 공정한 경기도를 닦아나갈 중대한 이정표” - 공정, 평화, 복지 3대 가치를 구체적 사업으로 빚어내는 과정 ○ 복지분야 예산 전년 대비 1조 6,996억 원(23.5%) 증가 - 청년배당 1,227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 296억 원, 무상교복 26억 원 편성 경기도가 2019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1조 9,765억 원보다 2조 3,839억 원(10.9%)이 증가한 24조 3,604억 원을 편성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2019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019년 예산안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노력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돌아가는 공정한 경기도를 본격적으로 닦아나갈 중대한 이정표”라며 “공정과 더불어 평화와 복지라는 경기도의 3대 가치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빚어내는 과정이다”라고 말했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권정선 도의원(더민주, 부천5)은 지난 2일 부천남초등학교 관계자와 현장중심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시설 및 여건 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부천 남초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학교로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특별학급 운영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맞춤형 한국어교육 및 문화 이해를 지원해 오고 있다.” 며 “학교시설의 휀스 및 담장이 오래되고 낡아 학생 안전에 위험을 제기하며 계단 밑 부분 및 복도의 도색 또한 오래되어 환경오염이 심각하여 소규모 시설 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면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권정선 도의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 내 현장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직접 소통하여 지역 현안을 파악할 수 있어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개선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소통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지역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운영 지원 특별위원회(김영준 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광명1)」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11월 2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부서로부터‘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일산, 구리·남양주, 양주, 제3판교, 광명·시흥, 제2판교)’과‘목감천 치수대책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였다. 경기도는 성남시 금토동·시흥동일원에 『판교 제2, 제3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에 있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일산 테크노밸리』, 구리시 사노동, 남양주시 퇴계원 일원에『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양주 테크노밸리』등은 권역별로 첨단기술이 집약된 테크노밸리로 조성할 계획에 있다. 제2, 제3테크노밸리는 혁신성장 및 자생적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지역특화 제조업의 고도화, 스마트 기술업의 집적화를 통한 수도권 서남부권역의 4차 산업혁명 선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에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모두 갖춘 미래 자족도시를 조성할 계획이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의원은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경기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에 대하여 5일 입법예고(2018. 11. 5. ~11 .12.)를 신청하였다. 조례안은 열악하고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재정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소규모 공동주택”을 「건축법」제11조에 따라 허가 받아 사용 승인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으로 정의하고, - 도지사는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여야 하고, 지원계획에는 · 지원계획의 방향 및 추진목표 · 보조금 배분계획 · 재정 확보 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정하고, - 지원대상을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이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 담장, 가로등, 보안등, 옥상(방수) 등 부대시설 · 어린이 놀이터 등 복리시설 · 석축, 옹벽, 절개지 등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 등으로 규정하였으며, - 지원절차는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자가 관할 시장·군수에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하고, 시장ㆍ군수는 제출된 사업신청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1월 5일 오전 11시 분당구 수내동 분당천(효자촌 사거리 인근)에서 토종 민물고기 방류 행사를 열어 4천 마리를 지천에 놓아 보냈다. 애초 10월 23일 개최 예정이던 이 행사는 미세먼지로 인해 연기해 이날 열리게 됐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인근 유치원생, 환경단체 회원 등 모두 1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성남시 깃대종인 버들치를 비롯해 참마자, 참갈겨니, 납자루, 참종개 치어 또는 성체를 방류했다. 이들 5종의 민물고기는 보령 민물생태관에서 키운 어종이다. 사전에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1급수(기준 BOD 2㎎/ℓ 이하)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어종을 선정했다. 분당천은 율동 영장산에서 발원해 분당저수지, 분당동 안말, 내정동 숲을 지나 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지난 9월 수질측정 결과 때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0.6㎎/ℓ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방류한 민물고기들이 올겨울 동면 후 내년 봄부터 최대 15~20㎝까지 자라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한 분당천을 만들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나)에서는 전 지난 03일 북부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가운데 청소년문화축제 ‘북부 청소년 어울림마당-그린나래’ 2회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잠재된 재능과 끼를 다양한 방법으로 발산할 수 있는기회이며 청소년 문화와 사회에 외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전하고 창의적인 문화의장이다. 북부문화의집의 ‘그린나래’는 그리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으로써 이러한 축제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기획단 역할의 ‘청소년운영위원회-별’이 주최를 하여 축제 테마 설정부터 세부 프로그램 기획, 운영, 평가까지 참여함으로써 진정으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의 푸른 하늘과 화창한 날씨를 벗 삼아 청소년 400여명, 주민 200여명 총 600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이번 2회기 ‘그린나래는’ 글로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4가지 분야로써 문화공연 11팀・체험부스 22팀・의식캠페인 5팀・먹거리 5팀이 참여하였으며 대부분 학교 자체동아리・지역단체・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축제를 이끌어갔다. 어울림마당은 지역의 어떠한 단체
용인시 기흥구는 2일 정암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Kg짜리 87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교회신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관내 저소득 8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승원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암교회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위한 월2회 반찬나눔 봉사를 비롯해 매년 2~3회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실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기흥구 관계자는 “소외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고맙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을 위해 기탁한 쌀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