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선정하는 올해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9년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 지정을 공고함에 따라 기존의 교육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하기로 하고 4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오산시가 자체 문화인프라 및 축제 등을 활용해 진행해온 다양한 문화사업 및 정책을 검토하고, 교육도시 및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등의 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시키기 위해 올해 문화도시 지정절차에 따라 예비도시 지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역별로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지역의 예술, 역사전통, 문화산업 등 특색 있는 문화자산을 브랜드로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정된 지자체는 5년간 국비 지원, 컨설팅, 도시 간 교류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올해 문화도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조성계획 서류심사를 하고, 서류심사에서 통과하면 2차 현장 조사 및 최종 심사를 받는다. 올해 11~ 12월중 예비도시가 선정되고 1년간 자체 예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동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 받은 결과, 국내 대형 건설사 및 금융사, 전략적 투자자 등 35곳이 접수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4월 23일 밝혔다.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수도권의 핵심요지로 꼽히는 오산시청 및 경부고속도로변 약 60만 제곱미터의 미개발 농경지를, 오산시가 50% 이상 출자하고 민간사업자가 49.9% 지분을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6월 2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시는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적인 평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3일 ‘비무장지대를 세계유산으로’를 주제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참석해 “비무장지대는 평화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경기도가 (DMZ)보존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물론 경기도의 역할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정부와 유엔까지 포함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미리 준비해서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안전을 위한 세계적인 경험의 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국회 기재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 등 4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학술심포지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자연보호연맹(ICUN)전문가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B)전문가,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각계 전문가,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북문화재교류협력 추진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재)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장건)과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이사장 장건)이 19일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 802만원과 구호물품 638만원 상당을 회원재단인 (사)강원살림에 전달했다. 이날 강릉에 위치한 지역재단인 (사)강원살림에 기부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강원살림은 강원지역에 산불피해로 구호물품이 필요한 5곳 강릉옥계이재민거주지,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토성면, 경동대재해본부에 직접 전했다. 앞서 이로운재단과 한국지역재단협의회(11개 회원재단)는 4월 9일~19까지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모금활동을 진행해 왔다. (강원산불피해 지원내역)성남이로운재단 230만원, 풀뿌리희망재단 100만원과 손톱깎이세트 100만원상당, 부천희망재단 생활용품 170만원상당, 남동이행복한지역재단 150만원, 강원살림 트레이닝수트와 운동화 366만원상당, 충북시민재단 20만원, 광주희망재단 127만원, 희망나눔생명재단 55만원, 대구시민센터 20만원, 인천시민재단 100만원 재단법인 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에서 다양한 자원을 모아 필요한 곳에 배분하는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유일의 모금기관이며, 지역재단으로 성남지역의 기부와 나눔을 위해 시민, 단체, 기업들과 함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68회 광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광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9일 제출한 수정예산안을 포함하여 당초예산 1조 231억원 보다 1,836억원 증가한 1조 2,067억원 규모다. 금번 회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황소제 위원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여부 등을 철저히 검토하여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방세환 위원장은 “광주시 사무 전반에 대하여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 방향 제시를 통해 광주시의 행정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직원들이 관내 위기가정을 돕는데 써달라며 나눔장터의 수익금 19만7천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수익금은 동 직원들과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이 지난 21일 기흥구청 인근 구갈공원에서 집에서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것이다. 동은 직원들과 민간단체가 기부한 수익금, 구갈동장이 별도로 기부한 20만원을 더해 관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경기행복주택공급 물량을 지난해 대비 1,041호 확대한다. 입주자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대상도 3천500가구가 증가한 5천 가구로 늘린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행복주택 공급계획을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청년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올해 지난해 275호보다 1,041호 많은 1,316호의 경기행복주택을 공급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입주자 주거비 부담 완화정책으로 5천여 가구에 임대보증금 이자 13억7천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급 예정인 1,316호는 ▲양평공흥 40호 ▲가평청사복합 42호 ▲파주병원복합 50호 ▲성남하대원 14호 ▲다산역A2 970호 ▲수원영통 100호 ▲오산가장 50호 ▲의왕역 50호 등이다. 양평공흥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이자는 도가 공급하는 경기행복주택 327가구(추정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에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자 4,673가구(추정치) 등 총 5천 가구에 지원한다. 도는 지
이천시 창전동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갈 주민협의체를 출범했다. 22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사회단체장, 이천상인회를 비롯하여 도시재생분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주민협의체 운영규정 제정과 함께 협의체를 이끌어갈 임원선출과 창립선언문을 참석한 위원 모두가 함께 제창하면서 창전동 주민협의체의 위원 소임과 앞으로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2년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이끌어 갈 대표(의장)로는 나명수(주민자치위원) 의장이 선출되었고, 부대표는 박상욱(통장단협의회장)위원 그리고 감사에 김벽상(체육회장)과 최재흥(발전협의회)위원이 선출되었다. 대표로 선출된 나명수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협의체가 만들어 진다는 것에 대해 다행스러운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위원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함께 나가자”며 선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창전동장(이춘석)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우리가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되어서 마을의 미래를 구상하고 살고 싶고, 안전한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가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독서동아리 및 재능기부 활동을 원하는 성인들을 위한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을 오는 5월부터 8주간 운영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에서 주관하는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은 독서토론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 리더를 양성하여 도내 공공도서관 독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내 25개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독서토론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강화, 이론과 체험, 실습이 병행된 실무중심 코칭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수강생들은 독서동아리 리더를 위한 독서법, 토론 진행법, 논제도출 및 논제문 쓰는 방법을 배우며, 독서토론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며 실전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당 과정은 이천시립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활동 및 재능기부 활동을 원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생은 4월 23일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cheonlib.go.kr)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커리큘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독서동아리 리더
이천시 승리스포츠(강상률 대표)는 22일 대월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50박스(시가 115만원 상당)를 대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강상률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혜균 대월면장은 “ 소외된 이웃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우리 대월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의 복지욕구를 찾아내고 기부단체와 연계하는 등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가정 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