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 행정기관 63개소와 산하 공공기관 8개소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자원회수시설 등 공공사업장(2개소)·수원시 발주 공사장(13개소)의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분진흡입차, 살수차도 추가로 운행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대기질 알리미, 수원시 SNS 등으로 대기질 상황을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실외활동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차량 2부제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전날(6일) 0~16시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초과하면서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는 6시부터 21시까지 시행된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오는 11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12회 성남사랑 열린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성남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성남시민의 문화향수를 채워드리고자 개최되고 있는 본 ‘성남사랑 열린음악회’는 매년 특별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습니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듣는 이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고 있는 성남사랑 열린음악회는 올해 공연에도 가수 인순이, 김종국, 성악가 테너 류정필, 샹송가수 바리톤 무슈고, 팝페라 그룹 안세권&팬텀프렌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약 2시간에 걸쳐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 음악회 개최와 관련하여서는 회원사업부(☎031-781-790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이하 학습원)은 오는 11월 10일(토) 학습원에서 ‘giving heart’ 행사를 진행한다. ‘giving heart’ 행사는 학습원 영농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일 년 간 직접 재배한 배추, 무, 열무 등을 수확하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이다. 한 해 동안 영농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청소년・성인 10여명과, 영농프로그램 전문 자원봉사단 ‘자연드림’이 함께 모여 약 80kg의 김치를 담글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노숙이 자활쉼터 ‘성남 내일을 여는 집’과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에 나누어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 받는 수혜자’라는 장애인에 대한 기존 인식을 바꾸어, 영농프로그램에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주체적 입장이 되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은 2013년부터 시작된 영농 직업전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달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영농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응력 향상과 직업재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직접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단(단장 김봉규 의원)’은 7일 의회 제1 간담회장에서 조각가 김서경, 김운성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녀상 건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서경, 김운성 작가는 중앙대 조소과를 졸업한 부부 작가로 2011년 일본대사관 앞 첫 번째 소녀상을 설치하고, 전국과 외국에 소녀상 설치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단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인권문제 해결 노력을 다짐하기 위한 상징으로 시․도의회 최초의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김서경, 김운성 작가와 함께 노력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정립, ▲ 소녀상 건립 기금모급을 위한 캠페인 활성화, ▲ 경기도청 신청사 이전 후의 소녀상 관리방안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송한준 의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면서 “소녀상 건립으로 피해자분을 조금이나마 위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6일 서룡초등학교 4학년 23명, 7일 나곡초등학교 6학년 2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본 후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곡초등학교 6학년 1반 황준서 학생은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해보니 재미있었고, 책으로만 봤던 지방의회에 대해서 상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3월부터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현재까지 57개의 학교 등에서 1,510명의 학생이 방문해 참여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은 개원 6주년을 맞아 6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미래교육을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학생교육과 교원의 역량에 대한 성찰하는 자리로 경기도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공연으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우치다타츠루 교수의 특강과 교육공감토크가 진행되어, 학생이 행복한 미래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 하였다. 우치다타츠루 교수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설계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경험하여 미래사회에 스스로 대처하도록 힘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나의 길만 선택해야 하는 교육의 획일화, 표준화, 등급화를 경계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이범희 원장은“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가르치기보다는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기도교육연수원도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회원 14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 대상은 노후된 물받이 때문에 빗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을 하는 독거노인가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양기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송수강 지산동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고령자 가구,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발굴한 대상자가 맞춤형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산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상담 및 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읍·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만들기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한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고자 『제2회 평택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주민, 행복한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관내 7개 마을이 참여하여 사업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농촌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콘테스트 결과 최우수상은 오성면 초록미소마을, 우수상은 진위면 야막리, 장려상은 안중읍 덕우1리가 선정됐고,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 공모 및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성면 초록미소마을의 경우 농업부산물인 쌀겨를 이용한 농업테라피 체험사업으로 마을 체험객 유치 및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할 농촌융복합사업의 좋은 본보기라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6일 모현읍농촌지도자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kg 백미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읍농촌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직접 경작한 쌀을 기탁하는 등으로 매년 이웃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읍 관계자는 “농촌지도자들이 정성으로 가꿔 수확한 소중한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경기도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화재대비 비상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화재대비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 모의훈련은 화재대피 현장의 안전사고 초동조치 능력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화재상황에 필요한 자신들의 역할 습득 및 대피방법을 숙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되었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특히 119소방서가 참여한 합동훈련으로 진행하여 현장 화재발생시 초동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으며 가설 사무소 전기분전반 점검 실시 등 사전예방 활동도 진행하였다. 경기도시공사 이홍균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현장안전에 최우선에 두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