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백운기)에서는 8일 서부지역 축산계 임원진을 만나 고병원성 AI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자리에는 서부지역 5개 읍‧면 축산계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AI 예방활동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백운기 안중출장소장은 축산농가들에게 AI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매주 수요일 일제 방역의 날 자율방역 협조와 질병 의심가축 발생 시 즉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농가들도 AI 선제적 차단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동조하며 농장 소독 강화와 비상연락망 정비, 의심가축 조기신고 등 AI 예방활동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안중출장소는 AI 발생대비 특별대책 추진상황실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신고 접수와 초동신속대응을 위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2도심 3지구 중심, 동부·서부 2개 생활권으로 변경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35년 90만명의 계획인구에 도시공간구조를 2도심 3지구 중심의 2개 생활권으로 재배치하는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이 8일 최종 승인 됐다고 밝혔다.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은 기존‘2020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목표연도 도래와 급변하는 평택시의 현안들을 반영하고 대‧내외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계획단 운영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공청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의 도시 미래상은 시민계획단 활동결과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문화, 경제, 자연이 조화로운 시민의 도시 평택’으로 설정하고 미래상 달성을 위해 5대 핵심이슈, 18대 추진전략과 58개 실천전략 등 세부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계획지표로는 계획인구 90만명, 가구당 인구 2.3인, 상하수도 보급률 100.0%, 1인당 공원면적 16.3㎡으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균형발전, 여건변화를 고려하여 고덕, 송탄, 남평택 중심의 행정문화도심과 안중, 포승, 현덕중심의 물류관광도심, 진위,
- 수지구보건소, 390여명 홍보단 꾸려 8회 캠페인 펼쳐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3~10월에 총8회에 걸쳐 관내 39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감염병 예방홍보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단 ‘그린보이&걸’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의 변화로 감염병 발생 양상이 다변화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들은 매회 30~50명씩 보건소 교육실에서 이론교육과 손씻기 체험 등을 하고 수지구청광장이나 죽전역 광장 등에서 계절별 유행하는 각종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홍보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드기 매개감염병, 수인성 감염병, 에이즈, 결핵 등 다양한 감염병 정보를 얻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친구와 가족들에게 열심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등으로 신종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에이즈 신규 감염인의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홍보를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장)는 8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김장축제를 열었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용인시에서 백군기 시장과 자원봉사자 200여명, 삼성전자에서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 등 모두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톤의 배추를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10kg) 3000박스를 용인시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수혜대상자 3000가구에 이날 일일이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 사용한 배추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매결연한 용인시 원삼면과 강원도 홍천군 지역 농가에 나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파종과 수확 등을 거들어 생산한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삼성전자가 매년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축제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긴 김장김치를 들면서 행복한 겨울을 맞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5일 지역 환경에 맞는 학교복합화 시설을 구상하고자 선도사업 지역인 화성시 동탄지역에 있는 두 개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중앙이음터와 다원이음터는 화성시에서 학교 시설부지에 각 240억여원을 투입해 도서관, 음악실습실, 마을공동체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학생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은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과 주민의 문화·복지 혜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발전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장답사에 참여한 방세환 시의회 부의장은 “복합화시설은 시에서 별도의 부지매입 비용 없이 학교시설 부지를 활용해 주민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대규모 시설비와 운영관리비를 시에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복합화시설을 추진할 때에는 지역주민 다수가 원하는 시설을 조성하고 학교수업 용도와 주민이용 용도가 적절하게 배분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시의회는 시 관계부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해 선정하는 칭찬릴레이에서 주택정책과 최보오 도시재생팀장(시설6급)을 10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최보오 도시재생팀장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에 응모, 모두 선정돼 내년도 시 도시재생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최 팀장은 2018년 광주시 의회대상 심사위원회 행정부문 후보에 오르게 됐다. 박 의장은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시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오포읍은 8일 관내 소재한 경로당 47개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무상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상교체 사업은 지난 9월 오포읍과 관내 전기업체인 ㈜협진건전(대표 김재열)이 ‘경로당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무상교체’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됐다. 협진건전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포읍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낡은 전기시설을 사용 중인 경로당 20개소에 대해서는 불량전기설비 수리 및 노후부품 교체를 무상으로 진행했다. 양정석 오포읍장은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화재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 어르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식에 이어 장애인복지위원회 부위원장(희망복지국장 박상석)을 선출했으며 광주시 장애인 복지정책 기본방향 설정을 위한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의 건에 대하여 심의, 의결했다. 또한, 위원들은 2018년도 장애인 사업과 2019년 신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장애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장애인을 대표하는 위원들의 고견을 모아 광주시 장애인복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내 장애인복지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은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희망복지국장, 기획예산담당관, 시의원, 장애인관련 단체장, 장애인가족, 대학교수 및 장애인관련 센터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의 장애인복지정책 기본방향 및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복지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광주시 광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권태완·김명숙)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광남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담그기’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광남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원 등 70여명과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에는 올해 봄부터 광주시 장지동 소재의 배추밭에서 직접 심고 가꾼 배추와 무를 수확해 1천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그 의미를 더했다. 권태완 새마을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 주신 김장 김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강신원 광남동장은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각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을 담은 김장 김치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따듯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광남동 관내 경로당 40곳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 60여명에게 광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석희, 박제윤)는 갑작스러운 암투병으로 의료비 등의 부담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A씨 가정을 방문해 위로했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4일 가진 제9차 심의회에서‘희망온누리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으로 마련된 성금 250만원에 대해 오학동에 거주하는 A씨 가정에 지원하기로 했다. A씨는 암이 다른 장기까지 전이가 되어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상황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의료비 부담으로 주택 임차료와 각종 공과금을 수개월 째 체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의료비지원을 받은 A씨는“막대한 의료비 부담에 앞이 캄캄했는데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석희 민간공동위원장은“힘겹게 암과 투병하고 계시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학동 ‘희망온누리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은 나눔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운동으로 현재 약 250여명의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매달 1천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