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8학년도 제11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천농업생명대부학장인 문호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졸업생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14일 입학식 이후 35 주간의 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97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84%의 높은 졸업률로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년 동안 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농촌진흥청장상(1명), 학장상(2명), 농업생명대학총동문회장상(3명)을, 우수논문으로 평가 받은 3팀에는 우수상(24명)을, 결석 없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20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하였다. 이천농업생명대부학장인 문호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이천 농업발전과 지역의 리더로 활동하며, 「시민이 주인인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천예총 산하 8개지부 각 협회(국악협회/무용협회/문인협회/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음악협회/연극협회/연예협회) 예술인들의 열정과 혼을 발산하고, 시민들에게 가을의 감동을 선사할 ‘제15회 이섭대천 종합예술제’가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제15회 이섭대천 종합예술제 개막식은 10일‘예술 공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7시 이천 음악제를 시작으로 인기 트로트가수 남진의 개막 초청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는 20일까지 이천아트홀에서 이천연극제, 이천무용제를 비롯해 이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제17회 이천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 이천문인협회 이천문학 제25집 발간 및 제22회 백일장대회 시상식 등이 개최된다. 이천예총 관계자는 “올해 1년 동안 준비한 각종 공연과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 제15회 이섭대천 종합예술제 행사일정 ❍ 공연행사 - 이섭대천 개막식(이천음악제와 함께) 11.10.(토) 19:00 /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 이천연극제 · 2018.11.10.(토) 16:30 / 이천아트홀 소공연장 - 이천무용제 · 2018.11.16.(금)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영일, 민간위원장 노연상)는 매년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을 담그는 적십자 동화봉사회원(회장 임선애)과 함께 8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에 우리 이웃이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해 이웃의 따뜻함과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춥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와 무 등을 정성스럽게 다듬고 썰어서 양념으로 버무려 김장김치 10kg 110박스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임선애 회장은 “김치를 받으며 좋아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소박하게나마 장만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영일 장호원읍장은 “오늘 행사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대월면새마을협의회(회장 곽용진, 이수경)와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60여 명은 8일 대월면사무소 광장에 모여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참여자 모두 힘든 내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김장담그기에 노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총 2,100여 포기의 김장김치와 쌀 100포(10kg)를 관내 어려운 이웃 230여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펴보았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 이수경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김장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 가족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나혜균 대월면장은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대월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까지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월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경로잔치,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헌옷 모으기,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
이천시 부발읍 소재 장애아통합 더베이비어린이집(원장 조일봉)은 8일 부발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키다리아저씨 성금 120여만 원을 기부했다. 더베이비어린이집에서는 가정에서 기증한 중고의류 및 생활용품과 수제간식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매년 개최해 생기는 수익금으로 여러 기관에 기부를 해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700,500원의 수익금이 발생해 500,000원은 마을의 가좌리 경로당에 기부하고 잔액 1,200,500원은 부발읍 키다리사업에 기부했다. 평소 인성교육을 강조해온 조일봉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아이들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심신이 건강한 인격체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오늘 기탁한 성금은 부발읍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뿐만 아니라 부발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중한 자원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김영준 부발읍장은 “어린이들의 손길이 모여 만든 성금이라 그 어떤 기탁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위가정에 대한 개입 및 해결방안 고민 -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이하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 공공과 민간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무한돌봄센터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장신대 박은미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했으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무한돌봄센터, 남부·북부센터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여러 사례에 대한 해결방안 및 유형별 개입방법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있다”며 “민·관의 협력을 통한 사례관리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통합적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무한돌봄센터는 민·관 협력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실무자들의 사례관리 전문 역량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8일 경안시장 내 ICT카페에서 ‘경안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제1기 졸업생 34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시책사업으로 지난 9월 5일 개강해 11월 8일까지 22일간 총 40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발 빠른 시대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매출 증대, 정부지원 정책, 고객만족 서비스 등 점포 경영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도 이뤄졌다. 최현범 상인회장은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곽의택 주임교수께 감사드린다”며 “상인들이 배운 것을 실천한다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상인대학에 성실히 참여해 오늘 졸업장을 받으신 상인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드린다”며 “이번 제1기 상인대학이 앞으로 더욱 활력 있는 경안시장을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퇴촌면 정지1·2리 마을은 9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가스안전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및 임직원, 마을대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마을’은 주민의 자발적인 가스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23개 마을을 가스안전마을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가스안전마을은 협약기간 3년 동안 노후 가스시설 개선은 물론 다양한 가스안전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정지1·2리 마을과 가스안전마을 협약 체결과 함께 노후 가스시설 개선, 마을 발전기금 등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봉사단 30여명은 막바지 가을걷이에 나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마음속에 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 사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라 농촌지역은 일손이 부족하고 가스안전 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가스시설 개선과 안전교육을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평소 생업에 바쁘거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법률 및 세무전문인의 도움을 쉽게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광주시민 무료 법률·세금 상담 데이’를 11월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민 무료 법률·세금 상담 데이’는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을변호사, 마을세무사,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생활법률·세금(국세, 지방세) 상담전반 및 필요한 법적 절차의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상당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 송정동사무소에서 첫 상담을 시작으로 매월 △임대차계약 등 민사/가사/형사 분쟁에 대한 상담 및 절차 안내 △국세·지방세 등 생활세금에 대한 상담, 부과 및 체납 등으로 인한 고충 △취득세, 주민세,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신고 등에 대한 무료상담 외에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납세자 편의시책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 시장은 “마을변호사, 마을세무사, 납세자보호관이 함께하는 ‘광주시민 무료 법률‧세금 상담 데이’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실질적인 법률·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법과 절차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
경기도의회 김봉균 의원(수원5,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각종 특혜의혹과 비리로 얼룩진 판교의 ‘경기도 스타트업 캠퍼스’ 운영사업자 선정과정을 검찰고발을 비롯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창업 지원·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스타트업 캠퍼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016년 8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사업 관리를 맡겼다. 경과원은 그해 9월 주식회사 A을 운영 사업자로 선정해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감사원 감사결과 주식회사 A가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경기도 사업 담당 공무원이 경과원 담당 팀장에게 주식회사 A의 대표를 소개하며 '협조하라'고 지시하는 등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경과원은 수탁사업자 모집공고를 조달청 시스템이 아닌 경과원 홈페이지에만 공고했고 주식회사 A가 단독으로 응찰했는데도 재입찰에 부치지 않은 점이 확인되었다. 이후 주식회사 A는 건설업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인테리어 공사를 맡겼고, 공사가 축소되었음에도 계약금을 모두 지급해 1억4천7백만원을 부당하게 지급하였다. 김봉균 의원은 “이번에 드러난 감사원 감사만으로도 이미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