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9일 죽전로 새에덴교회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만 포기의 배추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 20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김장김치는 신자들이 교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30가지 사랑나눔 중 하나로 이날 교회광장서 직접 담근 것이다. 이 김장나눔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신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푸드뱅크, 저소득 가정 등 2000곳에 이날 일일이 전달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섬김과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특별자치도에서 2018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며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박현숙 교수(나라데이터연구소 소장)의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착안사항 및 실전사례’ 강연을 통해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조사를 위해 갖추어야할 준비사항 등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해룡 박사(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의 ‘2019년도 예산안 심사는 이렇게 하라’ 강연을 통해 예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심사하고, 어떻게 심의 조정할 것인지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 특히,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인 스마트 팜을 방문해 용인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연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 실무 능력을 발전시켜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앞으로도 전문성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11월 9일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17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19년도 본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핵심 착안사항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적인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양경숙 원장을 초빙하여 ▲예산안 심사 ▲지방재정의 효율적 견제 ▲예산 심의 조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용정순 전 원주시의원의 ▲행정사무감사의 절차와 방법 ▲지방예산의 이해 및 심사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등 실전 중심의 명쾌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은 “제2차 정례회는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며 “시정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할
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구성농협 임직원 및 주부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용순) 주관으로 여성조합원회, 농가주부모임, 봉사단, 부녀회 등 여성조직 단체 회원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구성농협 광장에서‘사랑의 김장김치 행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구성관내 5개동 노인분회(113개 노인회) 및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등 주변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10kg 200박스를 전달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 들이 여전히 많다"며 "구성농협이 솔선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조합원과 함께 힘써 나가며 지역주민에게 사랑 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성농협 관계자는 "조합원인 박명자님이 지역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무상 기증하신 농지(3,104㎡)에서 김장배추와 농산물을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최우철)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 협조 아래 구성농협이 생산한 농산물로서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지난 2014년 3월 여성 조합원인 박명자님(85)이 구성농
이천향토사연구회(회장 이인수)가 창립이후 20여 년 동안의 침묵을 깨고, 지난 해 11월 재창립을 한 뒤 향토사 논문과 단상을 실은 『향맥(鄕脈)』 복간호(제7호)를 10월 31일에 발행하였다. 1985년에 창립되어 공동연구와 발표를 통해 지역 향토사를 정립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첫 모임 결성을 제안한 분은 양정학원 설립자이신 고(故) 김동옥 이사장이었다.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향토사와 관련된 자료 발표와 토론 활동 및 문화재 현지답사 등을 통해 1987년 10월 『이천의 의병활동과 3·1운동』(김동옥, 이인수, 신배섭)을 발간했다. 1988년에는 『향토문화연구』(김동옥, 이인수, 한승남, 신배섭)를 발행하고, 1992년 2월에 『향맥(鄕脈)』 창간호를 발행하고 1995년까지 년 2회씩 6집을 펴냈다. 이듬해인 1996년에는 『이천독립운동사』(이인수, 신배섭, 임혜봉)가 엮어져 나와 이천의 향토사 연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1997년 말부터 『이천시지』 편찬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회원들 대부분이 원고 집필과 편집 등의 편찬업무를 맡고 보니 향토사 연구는 자연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5년에 걸친 진통 끝에 『이천시지』가 결실을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8일부터 나흘간 세계 최대 식음료 전문 박람회인 ‘제17회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이천도자기를 홍보한다.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플라스틱,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이천시는 대한민국 ‘스페셜티 커피’의 대명사인 엘카페 EL CAFE와 협업을 통해 ‘이천시가 제안하는 노 플라스틱 카페 ICHEON CERAMIC, NO PLASTIC CAFÉ’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도자기 컵과 커피를 동시에 홍보하는 전략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히 도자기 컵을 전시하는 일차원적 홍보 형식에서 탈피해 이천 도자기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바리스타 커피를 제공한다. 33인의 이천도예가가 만든 100여 종의 친환경 핸드메이드 도자기 컵에 엘카페 바리스타가 만들어 준 커피를 담아 마시며 도자기의 장점과 커피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형식으로 진행해 행사 시작부터 방문객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시 도예팀 정수희 담당자는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규제하는 자원재활용법이 실행된지 3개월 지난 시점에서 특색 있는 커피잔을 찾는 바이어와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정부혁신 특별 주간’을 맞아 이천시 직원과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8일 오후 2시 이천시청 1층 소통 큰 마당에서 ‘이천시 정부혁신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정부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도모와 2019년도 이천시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하여 ‘사회적 가치 이해와 실현 방안” 주제로 사회적 가치 연구소 김준식 선임연구원의 강의로 정부혁신 교육이 진행되었다. 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로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와 함께 정부혁신의 3대 전략의 하나이다. 앞으로 이천시는 민선 7기 ‘시민이 주인인 이천’ 추진과 함께 ‘더 나은 이천’을 위한 정부혁신 우수과제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혁신 마인드를 강화하고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이천시만의 정부혁신 브랜드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희태)와 장호원성모병원(병원장 정호중),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임준규), 관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경무)는 8일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지역자원형성과 네트워크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윤희태 관고동장, 정호중 병원장, 임준규 민간공동위원장, 허경무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설봉공원 힐링 스테이션 이용객에 따른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과 업무 수행중 위기가구나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견 시 전문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 윤희태 관고동장은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실천을 위한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소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용 고객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한 민원시책의 일환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내원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기록을 위한 각종 제증명을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발급기는 평일 및 주말 09:00~21:00 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시각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포함해 이천시청 2개소, 16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와 이천세무서, 이천농협하나로마트, 이천이마트, 장호원농협, 단월농협, 모가농협마옥지점, 신둔농협도암지점, 경기동부인삼조합, 이천농협 갈산지점, 이천SK하이닉스서비스센터, 이천SK하이닉스M14 등 30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병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빠르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는 13일 10시부터 제품 소진시까지 이천시청 2층 주차장에서 ‘이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축산’이란 주제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다가오는 김장철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천시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며,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나눔 축산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우, 돼지고기, 우유, 꿀, 닭, 계란 등 이천시에서 생산된 축산물 및 가공·유제품을 시중가보다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목적으로 2012년 11월 결성된 이천 관내 축산관련 단체들의 협의체로, 이천축산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 서울우유 이천축산계, 이천한우회, 한국양봉협회 이천지부, 대한양계협회 이천시채란지부, 대한양계협회 이천시육계지부, 파스퇴르우유 이천연합낙우회, 매일우유이천 연합낙우회가 소속되어 있다.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 고장 이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축산 행사와 더불어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주위에 불우이웃들에게 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