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수산물가공협동조합(이사장 김준태)은 9일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송탄동주민센터에 쌀, 보리 등 200만원 상당의 양곡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 행사는 전영진 송탄동통장협의회장의 후원 연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각 마을의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준태 평택시농수산물가공협동조합 이사장은 “올 겨울, 유난히 강한 한파와 폭설 등으로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겨울나기가 예상되는데 각 가정에 양곡이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후원하신 양곡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추운겨울 잘 지낼 수 있도록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송탄동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평택시 원평동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회장 맹선엽, 안영자)는 9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원평동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연탄과 등유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소식에 2가구에게 연탄 1천장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집에 아픈 사람이 있고 추위가 다가와 많은 걱정을 했는데, 연탄을 지원해 주셔서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따뜻한 원평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 부녀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평동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원평동 어려운 이웃에게 등유 및 연탄 등을 계속 지원 할 계획이다.
평택시 비전1동 소재 ‘모두가 원하는 치과’(대표원장 홍대웅)는 지난 8일 비전1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일백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홍대웅 원장은 “병원 이름을 지을 때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로 『모두가 원하는 치과』라고 이름을 지었다”며,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명환 비전1동장은 “비전1동의 규모가 커지면서 복지대상자는 많아지는데 어려운 경기에 기부문화가 위축될까 우려했지만 이같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인정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시는 분들이 믿고 맡겨주신 만큼 지원이 절실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살펴 더불어 함께 사는 비전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저소득 독거노인 5명에게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홍대웅 대표원장은 현재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활동중이며, 평소에도 소외계층 지원에 관심을 두고 인근 초․중학교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후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주방용품 판매점 더주방플러스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하는 뜻으로 김치통 200개(100만원 상당)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오는 12일 부녀회를 시작으로 13~14일 자유총연맹,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계획되어 있으며, 이에 더주방플러스는 김치통을 기탁하여 김장김치 전달시 보다 더 위생적이고 보관이 용이하도록 했다. 더주방플러스 윤운덕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통해 복지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규 안중읍장은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생하여 주신 더주방플러스 윤운덕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안중읍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원평동(동장 황선형)에 소재한 원평동참숯화로구이(대표 김종국)는 지난 8일, 관내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사랑의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무료 식사나눔에는 바르게살기 원평동 위원회(위원장 송희순) 위원 10여명이 노력봉사로 도움을 줬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평소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삼겹살 등 식사를 제공하고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어르신은 “음식점에서 고기를 생전 처음 먹어봤다”며 “홀로 외로웠는데 이렇게 극진히 대접해 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원평동참숯화로구이는 작년부터 결식아동, 독거어르신들에게 연 4회, 200여명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원평동 위원회 및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무료 식사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실천을 몸소 실천 할 계획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5일 최고 품질의 배생산을 위해 일본인 다나까씨와 전남대학교 이상현 교수를 초빙, 평택농업기술센터 과수실증시험포장에서, 슈퍼오닝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원관리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인‘동계 과수 전정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과수전정작업은 농업인들이 가장 배우기 어려우면서 기본이 되는 작업이지만, 이론으로 해결할 수도 없고, 실제로 교육을 해주는 기관도 없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동계 전정교육은 배재배 농가들의 재배기술능력 향상과 고품질 슈퍼오닝배 생산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에도 동계 전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슈퍼오닝배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동계 배나무 전정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과수축산팀(031-8024-45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평택예절교육관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이번 성년례에는 평택대학교 학생 15명과 일본교환학생 9명이 참석해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식을 재연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을 부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관례(남자)는 여성가족과 김필대 과장을 관빈으로 ▲초가례(망건의 씌어줌) ▲재가례(갓을 씌어줌) ▲삼가례(사모를 씌어줌) ▲초례(술을 내려줌) ▲명자례(字를 내려줌) 순으로 거행했고, / 계례(여자)는 예절교육관 조수화 원장을 계빈으로 ▲초가례(머리를 올려 쪽을 지음) ▲재가례(비녀를 꽂아줌) ▲차례(차를 내려줌) ▲명자례(字를 내려줌) 등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젊은이들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통 성년례를 통해 가족의 일원에서 사회구성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발전하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통 성년례 거행으로 젊은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정신을 일깨워주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자신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밑받침을 마련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온수매트, 대리석 등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어 라돈측정을 희망하는 문의전화가 쇄도해 간이라돈측정기 5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시는 지난 5월 언론에서 라돈침대 사태가 발생하자 경기도 최초로 「라돈 측정 방문서비스」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이 접수했으며, 신청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시는 지난 9월부터는 대기자들의 대기기간을 단축하고자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방문 및 대여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측정은 FAX 및 인터넷으로, 대여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여 측정하면 되며 측정비용은 무료이다. 그동안 측정비용은 유상이였으나, 최근 중앙선관위에서 국민의 건강피해를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라돈측정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해석함에 따라 11월 5일부터 무상으로 전환했다. 측정을 받은 시민들은 “측정하기 전까지는 불안했는데 측정원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측정을 해주고 라돈검출 여부에 대해 설명까지 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 측정과 대여 측정은 지속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9일 오전 안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 시‧도의원 내빈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6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사진진작을 함과 동시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하는 날로 매년 11월 9일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안전문화 등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민간인 단체 유공자 및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99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을 마치고 2부 행사로 떡케익 커팅식 및 다과회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귀용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과 예방활동에 힘써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안성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밥차’가 9일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백승완/경기도 성남시 소재)을 찾아 이곳에서 일하는 장애인 43명을 응원했다.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는 1998년 설립되어 연예, 의료, 외식업계 분야 및 일반 학생 등이 소속되어 있는 봉사단체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가나안근로복지관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 날 사랑의 밥차 회원 약 15명은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일하는 발달장애인 43명과 부모님들을 위해 장어덮밥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남궁정부 봉사자는 “잘 먹었다며 인사해주는 지적장애인들을 보니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 오늘 사랑의 밥차 방문을 통해 근무하는 장애인들이 힘을 내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 43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경기도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재제조토너카트리지 생산, 쇼핑백 맞춤제작, 반려동물 수제간식 판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그 수익금을 전액 근로장애인들의 임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여가활동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