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송영만도의원(더민주, 오산1)은 지난 11월 9일 한국안전문화교육협회 박상기 이사 등 임원 3명과 함께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안전문화교육협회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교육을 강조하였다. 학교의 여건상 어려워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는 전문적인 안전체험캠프, 체험형 안전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나, 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예산 등의 문제로 학생들의 안전습관을 책임질 다양한 교육을 체계적․반복적으로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며,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과 예산의 문제점을 토로했다. 이에 송영만(더민주, 오산1) 도의원은 개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서라도 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며, 교육을 통해 안전습관이 생긴다면 사회적 비용이 훨씬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예산 마련 등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아울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재난안전 컨텐츠 개발에 힘써달라 당부했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강희규)이 서울, 경기지역 최초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 받아 국제적인 공신력을 갖춘 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 주목을 받게 됐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12일 오전 11시 1층 대강당에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도부터 본격운영에 나서게 된다. 이 날 현판식에는 김병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안광환 위원장, 서은경의원, 최현백 의원, 고병용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창근 위원장, 장현상 성남시 재정경제국장, 박항식 을지대학교 부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희규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체험관은 앞으로 제품에 대한 공인된 검증 절차를 통해 신뢰성을 보증하고 고령친화제품 품질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고령친화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의 의미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인정된 평가기준에 따라 시험능력 및 시험환경 등을 인정받고 지정된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가 국제적 공신력을 갖추는 것으로 수도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12일(월)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였다. 박옥분 위원장(수원2, 민주당)은 모두인사에서 “2018년 집행부 사업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잘못된 점은 보완·개선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사범위는 평생교육진흥원의 조직 및 운영, 통‧폐합 및 기관 명칭 변경, 출연금 사용 내역 및 최근 2년간 사업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의원들은 사업 추진에 있어 미진하거나 보완해야할 점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김종찬 의원(안양2, 민주당)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조직도에서 G-SEEK 단장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고 “최근에 선임된 원장의 공모방법과 심사기준이 역대 원장과 다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김원기 의원(의정부4, 민주당)은 “경기영어마을이 체인지업 캠퍼스로 변경됨으로서, 명칭변경에 관한 홍보와 간판교체, 도로표지판 교체 등에 많은 예산이 낭비되어 도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면서 “시설 명칭과 기능에 맞게 집행부가 고민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용복 의원(용인3, 민주당)은 “평생교육과가 직접 하는 사업이 없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시)은 12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2기 신도시 미분양 사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배수문 의원이 도시주택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민간 미분양 주택은 6,487호에 달한다. 현재 2기 신도시 대부분은 완공예정이 2020년 이후로, 최근의 3기 신도시 바람과 함께 미분양 장기화가 우려된다. 배수문 의원은 ‘2기신도시 구축 시 자족기능을 강조했으나 실질적인 자족기능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이미 벌여놓은 신도시 사업부터 마무리하고 새 사업을 추진해야하는 방안으로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쓰는 것’이 집값문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제안했다. 배수문 의원은 “공공임대 미분양의 수치가 없다고 하더라도, 도시권역에 미분양 아파트가 자꾸 생성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며 민간과 공공미분양을 구분 지으려 하지 말고 미분양 아파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인파악과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수문 의원은 “신도시를 짓는 것만이 집값안정에 대한 만능키는 아니며,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현재 2기 신도시 미분양 사
경기도북부청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호 도의원은 균형발전사업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내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4년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6개 시군에 대해 5년간 51개 사업 2,92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경호 의원은 51개 사업 대부분이 일반회계로 추진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특별회계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집행부를 집중 추궁했다. 특별회계는 일반회계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에 대해 특별히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업이 실질적으로 단일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김경호 의원은 균형발전사업에 대하여 일반회계로 가능한 단일사업보다는 사업 자체가 연계성을 가지고 향후 사업이 종료될 시에는 어느 정도 지역발전을 위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또 북부지역 지원 관련법에 의해 5개의 대규모 사업이 추진됨에도 불구하고 가평군의 경우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해서 일부 지원을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향후 북부 내에서도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3) 의원은 11월 12일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비효율적인 운영을 지적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 위탁기관의 철회를 주장하였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1개 시·군의 구도심 쇠퇴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개원(2016. 5. 20.)하였으며, 경기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경기도시공사가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태형 의원은 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맞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부서로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먼저 도시재생대학 사업비용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총 운영비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주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이 시·군의 도시재생센터의 교육과과 차별성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교육과정 중 8일간의 ‘집수리과정’을 수료한 도민은 교육과정이 단순한 기초적인 공구사용법 등으로 실질적인 도시재생 또는 주거환경개선과 괴리가 있다고 토로하였다고 전달하였다. 김태형 의원은 당초 조직이 7명에서 6명으로 인원이 감축되
용인시 수지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집중단속에 나선다. 12~13일은 서부경찰서, 용인시 장애인편의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일제 단속에 나서고 14일부터 12월11일까지는 민관이 합동으로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단속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내 물건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방해 시에는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 시 200만원의 과태로가 부과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법규위반 행위를 발견 할 경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전용주차구역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2일 문화체육관광국 등을 시작으로 경기도 민선5~6기의 적폐 청산, 행정혁신을 위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문화체육관광국 및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DMZ국제다큐영화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집행부의 감사자료 작성이 예전보다 부실해졌고, 자료제출도 늦어 충분한 검토에 필요한 시간이 부족한 점을 먼저 지적하였다. 또 위 기관들에 대하여 업무 전반에 대하여 도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거론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정윤경 부위원장(군포1)은 경기도의 1인당 문화체육예산이 29,222원에 불과하여 광역단위 최하위임을 거론하며 “문화도 복지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관련예산의 절대부족을 지적하고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태형 의원(안산6)은 경기문화재단 산하 부서의 횡령사건에 대한 감독소홀을 지적하며 “전자회계시스템 사용확대와 담당자 순환근무”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외에 문형근 의원(안양3)은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의 수혜대상을 기존 단체에서 개인에게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를 주장하며 ‘도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관련 실국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은 경제과학진흥원을 포함하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인사 공정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공공기관 내 간부급 인사 채용기준이 공직자 출신에게 유리하게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고 전문성이 강화 될 수 있는 공정한 채용 기준 마련을 요구하였다. 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은 기관이 체결한 계약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심민자 의원은 경제과학진흥원이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 9건 제한경쟁 1건 총 10건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수의계약 시 편법을 이용해 수의계약을 진행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립을 강조하였다.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사업 간 내용의 차별성이 부족하고, 수혜집단의 중복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였다. 오지혜 의원은 진흥원 사업 중 스타기업 육성 프로젝트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 및 지원내역이 유사하고, 특정 업체는 두 가지 사업 모두를 통해 지원을 받는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죽전동 1180번지 무지개공원 게이트볼‧베드민턴장 진입로에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이곳엔 경사로 없이 계단만 설치돼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동은 사업비 약 2850만원을 들여 근처 비탈을 이용해 경사로를 설치하고 목재 안전 난간도 교체했다. 동 관계자는 “경사로가 생겨 어르신이나 유모차 이용객 등이 공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시설물은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