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1. 12.(월)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4일 동안 관련 실국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박윤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5)는 모두 인사에서 “2018년 집행부 사업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우수사례는 장려하고 불합리한 집행은 바로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에서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은 농업기술원 연구사업의 성과와 관련한 로열티의 지급 기준의 비효율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김철환 의원은 “지금의 로열티 지급 기준과 방법으로는 연구개발의 적극적 참여와 성과를 내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연구개발에 대한 참여도와 실질적으로 연구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가 배분되도록 합리적인 기준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소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은 ‘경기도 4H 지도자 협의회’ 등 농민단체에 대한 관리·소통·감독의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소영환 의원은 농민단체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 개최 등과 관련된 일반인들의 민원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농업단체와의 적극적인 사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연천)은 11. 13(화)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차탄천을 비롯한 고향의 강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경기도내 고향의 강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공사 중단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ㅇ 이날 유상호 도의원은 지난 8월 29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자전거도로와 하천 곳곳이 파손된 차탄천 현장 영상을 제시하며 “비 한번 왔다고 부서지고, 패이고 떠내려가는 피해가 속출할 수 있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ㅇ 유 의원은 차탄천의 수해피해 원인으로 “고수 부지를 하천바닥과 높이 편차도 없이 만들면서 바닥을 보도블럭으로 시공해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하고 “강물이 불어나면 보도블럭이 떠내려 간다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아는 상식이다”며 설계·시공 자체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정용식 건설국장은 “고향의 강 사업이라 하기엔 공사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시인하며 “설계와 시공을 같이 따져보자는 차원에서 원인 규명을 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이어 유 의원은 갈수기 때 맞춰 설계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였고 정 국장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11. 13(화)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표준시장 적용과 관련하여 건설품질을 담보하기 위한 최저가입찰 제도의 개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ㅇ 이날 문경희 도의원은 참고인으로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조준현 본부장에게 이재명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100억미만 건설공사에 대한 표준시장단가 적용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조 본부장은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적절치 않고, 낙찰이 14∼15% 삭감되는 상황에서 어려운 건설업계에 심한 타격이다”며 관급공사 참여할 경우 수익률이 평균 –4.2%이고 참여업체 35%가 적자 상태라고 언급하며 민간공사 수익률 3.4%와 비교 설명하였다. ㅇ 이어 조 본부장은 적정공사 가격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문경희 의원의 문제 제기에 대해 “과거 표준품셈이 높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이후 국토부에서 현실화를 위한 삭감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답변하였으며, 낙찰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문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예정가격을 정하는 국토부와 입찰제도를 다루는 기재부의 이중적 구조도 문제”라고 답하였다. ㅇ 다음으로 문 의원은 참고인으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 13(화)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00억 미만 건설공사에 대한 표준시장단가 적용과 관련하여 시중노임단가 이상을 지급하는 표준근로계약서 도입 등 건설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며, 불법외국인 노동자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ㅇ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대한건설협회 조준현 본부장과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 김헌동 본부장이 참고인으로 참석하였다. ㅇ 김명원 의원은 첫 질문으로 “100억 미만 공사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한다면 무슨 일이 생기냐”며 단독직입적으로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김헌동 본부장은 “3%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건설업체가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고, 직접시공은 하지 않고 시공은 대부분 하청을 주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답변하였다. ㅇ 이어 김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 규모가 연간 30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불법외국인 노동자의 수를 23만명 정도로 추산한다”며 불법외국인 노동자가 양상되는 원인과 통제가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에 김 본부장은 “하청업체가 원가절감을 위해 인건비가 낮은 불법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강희규, 이하 체험관) 입주기업인 (주)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이 노인보건복지사업 및 장기요양사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에서 이달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해 노인보건복지사업 및 장기요양사업의 바람직한 발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주)사랑과선행은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과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는 믿음과 가치를 위해 사업을 하고 있다. (주)사랑과선행의 사업분야는 ▲요양원 전문 급식유통사업과 고령식품연구소를 운영해 고령자배려식을 제조 유통하는 ▲푸드서비스사업, 맛상쿡123의 ▲시니어도시락 배달서비스 사업이다. 올해 초에 국내최초로 런칭한 시니어도시락 배달서비스 맛상쿡 123은 365일 집으로 고령자를 위한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한끼 식사를 배달하며 동시에 어르신의 안부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성남시(정자동, 도천동)에서 대리점을 운영하여 성남시 전역과 서울특별시(위례, 문정, 장지), 용인시 일부 지역에 배달 중이다. 영양섭취가 부족하고 식사준비에 불편함을 겪게 되는 고령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 의원은 13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되는 지반붕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축물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경기도가 지역건축안전센터 건립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장했다. 양철민 의원은 최근 제천 화재참사, 상도유치원 및 공사장 붕괴 등 건축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안전을 우려하며,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통해 건축물의 설계·시공·감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을 채용하여 설계도서, 구조계산서, 사용승인 점검 등 건축물의 안전과 관련된 기술적인 사항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6월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법 시행규칙」이 시행된 바 있다. 양철민 의원은 “지진이나 지반침하로 인해 건물 붕괴를 막는 것은 건물을 지을 때부터 감독하고 점검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며, “건축물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조례제정 등 제도적 근거 마련과 함께 경기도가 지역건축안전센터 건립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 양
- 용인시, 기흥역․죽전역에 이어…신간․추천도서 등 500여권 비치 - 용인시는 13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무인 스마트도서관’3호점을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개찰구 옆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관내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2016년 기흥역에 1호점, 2017년 죽전역에 2호점이 생겨 시민들이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 이용하고 있다. 두 곳 스마트도서관에선 올해 월평균 2000명이 이용해 호응이 높은 편이다. 운동장․송담대역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본체와 서고로 구성되었으며, 신간‧베스트 셀러 등 이용이 많은 도서 위주로 5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대출과 반납은 무선인식시스템인 RFID(전자인식태그)기술로 자동 진행되고, 보관도서 검색과 베스트셀러․신간도서․추천도서 등 도서정보도 제공된다.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대출버튼을 누른 후 도서관 회원증을 리더기에 대고 본체에 있는 화면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1월 13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내 관광지를 방문하는 도민, 주한미군, 외국인 등에 대한 공격적 홍보마케팅으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것을 경기관광공사의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양경석 의원(평택1, 더민주)은 평택지역은 금요일 오후가 되면 주한미군과 그 가족이 관광객이 되어 쏟아져 나오고 평택항을 통한 중국관광객의 대거유입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은 경기도가 아닌 천안, 이태원, 홍대 등으로 옮긴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경기관광공사의 관광홍보 마케팅 부족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도내 체류형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교통과 연계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스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주문하고 나아가 주한미군, 중국인 등 외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경기관광을 주변에 홍보하고 더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가 그 중심에서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양경석 의원은 “관광은 관광객이 즐거워하고 잘 찾아가는 데가 경쟁력이 있다”고 말하고 “좀더 편리하며 행복한 관광여건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국제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13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수원․평택․여주․안성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시설물 개방,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지위 문제와 수원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집중질의와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이날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 “학교가 마을의 중심이 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필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학교시설물 개방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단순히 조기축구회 등에 운동장을 개방하고, 일부 체육관 시설물 개방 정도로 생색을 낼 것이 아니라, 학교가 교육과 안전상 지장을 주지 않는 다면 적극적으로 지역주민의 뜻을 경청하고, 주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발상전환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황 의원은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처우문제도 지적했다. 황 의원은 “영어회화전문강사 제도가 도입된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제도적 모순점은 여전하다”고 말하고, “최소한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에 대해서는 고용안정속에서 오직 교육에만 매진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교육청이 영전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송치용 부위원장(정의당, 비례)이 12~13일 양일간 안양과천·수원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실시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이어 학교 내 비정규직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이 겪는 부당한 처우에 집중질의하며 고용안정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송치용 부위원장은 “안양지역에서 발생한 신규채용시험부당해고 3건 모두 부당해고라는 지역노동위원회의 판결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결과를 번복하거나 시정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해고는 개인 몫으로 돌리고 부당한 해고자를 소송으로 내모는 처사”라고 항의했다. 송 부위원장은“영어회화전문강사가 작년 무기계약직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도교육청이 고용 안정을 권고한 바, 4년 만기인 영어회화전문강사가 향후 신규채용시험에서 부당처사를 겪지 않도록 당부한다”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을 요구했다. 또한 송 부위원장은 “여러 지역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에 대해 고용 불안을 야기하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일어난 것을 방조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영어회화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인권침해발언을 한 광명의 영어수석교사와 교육과정설명회, 광명시 영어캠프장학지원회 등에서 나온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의 지위에 대한 해고위협발언 등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