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단체 회원 80여명과 한국외대 생활협동위원회 회원 10명은 지난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왕산리 인근 밭에서 직접 가꾼 배추 400포기와 무 등을 수확해 10kg 김장김치 120통을 담갔다. 주민단체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넉넉지 않은 선물이지만 그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권락용(더불어민주당, 성남6) 의원은 13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시·군에서 운영중인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의가 건설사의 관행적 카르텔과 전문가의 침묵으로 도민이 분양가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권락용 의원은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를 기준으로, 성남 위례지구 C2-6BL의 경우 신청가격과 심사가격이 평당 약 320만원, 성남 고등지구 S-2BL의 경우 평당 약 95만원의 분양가를 낮춰지며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한 성남시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적정분양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고분양가가 발생된 구도에 “과거에 주상복합의 경우 분양가 심의에 주거부분과 비주거의 택지비 산정 기준이 명시돼 있지 않아 고분양가로 결정”되었고, “아파트의 경우 세부 추가공사 시세가 A시 340만원대, B시는 210만원대, C시는 129만원대로 고정되는 등 시공비 내 세부시세에서 시·군간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고분양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였다. 권락용 의원은 “민간건설사가 원하는 분양가가 100이라고 했을 때, 일부러 10% 늘려 110으로 신청하고,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는 10%정도 삭감하여 결국은 건설사가 원하는 100의 분양가
2018년 11월 13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실시한 경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평가 실적, 예산집행 투명성, 기금 원금 사용의 적정성 등 연구원 운영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먼저 신정현 의원(더민주, 고양3)은 경기연구원에 대하여 “연구원은 베일에 쌓인 기관이다.”라고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에 대한 답변 불성실과 답변 자료의 부실 등 감사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올해 경영평가 결과 전년도보다 2.3점 하락했고 특히 재정정보관리 분야가 54.6으로 가장 낮은데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중기재정계획이 2개년 동안 작성되지 못하였고 그 부분에서점수가 깎였다.”라고 설명했다. 임채철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미집행액이 매년 20% 가량이나 되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을 방만하게 수립하는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또한 임 의원은 “2010년부터 기금 원금을 사용해 오고 있는데, 「경기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연구원은 기금을 사용할 수는 없는데, 조례에 위반한 재정운영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김강식 의원 역시 “경영평가에서 재무예산관리 부분 점수가 현저히 낮은데 몇 년째 개선이 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 의원은 11월 13일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시공사 관리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무 관련 전문가를 채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필근 의원은 지난 경기도의회 제9대까지는 기획재정위원회 소관으로 예산담당관실의 예산담당 공무원이 경기도시공사 재무 등을 관리하였으나, 경기도시공사가 도시주택실로 업무가 이관됨에 따라 도시공사의 재무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필근 의원은 “전반적으로 도시건설과 관련한 재무지표에 관한 업무파악이 되어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급속하게 변화는 상황에 부동산·재무·금융 등의 전문가를 보충하여 원활한 도시공사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수원시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 향상 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해 목표인 ‘과태료 징수율 73%’를 초과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9월 말 기준 수원시의 현년도 과태료 부과액은 189억 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부과액인 170억 9800만 원보다 약 11% 늘었다. 하지만 현년도 징수율(61.12%)은 지난해 같은 기간(69.27%)보다 약 8.15%P 감소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태료 징수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9월 열린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수립한 목표 징수율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체납액 정리대책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과태료 의견진술 기간 내 자진 납부 시 20% 경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조기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상습 위반 체납자는 재산압류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하기로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기복 수원시 세정과장은 “법규위반으로 단속되면 운이 없어서 걸렸다는 의식이 과태료 납부 기피로 이어진다”면서 “자진 납부를 위한 홍보와 체납처분을 병행해,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과태료 징수와 책임 있는 납부 인식
지평중학교 석면공사에 대한 현장방문 및 애로사항 경청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 전승희(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여주시 양평군 지역위원회(이하 민주당지역위원회)와 함께 지평중학교를 방문하여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지평중학교 교장/교감을 만나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오후에는 지평중학교 석면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비대위 관계자들은 지평중학교 석면문제 대책 마련 촉구 및 학생들의 애로사항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전달하였고, 이에 전승희도의원과 지역위원회는 “비대위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여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하였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3일 2개 반으로 분반하여 1반(박근철 위원장, 임창열 부위원장, 국중범 의원, 김동철 의원, 서현옥 의원, 이동현 의원)은 안산․평택소방서, 2반(김판수 부위원장, 국중현 의원, 김용찬 의원, 박창순 의원, 이명동 의원, 이필근 의원, 최갑철 의원)은 분당․광주소방서에 대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1반 박근철 위원장은 안산소방서 구급대원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고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격려하며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행정위원회가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임창열 의원은 “다중이용시설 소방점검에 따른 무분별한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로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까지 힘들다.”며 “사전 계도활동을 강화하라.”고 당부했고, 이동현 의원은 “노후 고시원에 대한 스프링쿨러 설치와 관련하여 금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김동철 의원은 출동대원에 대한 주취자 폭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적했고, 서현옥 의원은 주택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확산될 수 있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 의원은 11월 13일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설치 계획안에 대하여 재검토를 요구하였다. 김태형 의원은 주거유형이 복잡하고 다양해질수록 주거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경기도내 쪽방 가구 수 및 가구 특징’ 관련 자료를 요구하였으나, “ 관련 통계 부존재”로 “해당없음”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태형 의원은 주거복지 차원에서 심각하게 대두되는 쪽방 주거실태조사를 조사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의견을 같이 하였다. 그러나 김태형 의원은 현재 도시주택실에서 추진하는 주거복지센터 계획안을 살펴보면, 도의 통합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7명에 해당되는 부족한 조직 인력으로는 광역적인 도 주거복지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하였다. 김태형 의원 자료에 따르면, 주거복지센터 설치 추진(주거복지포털 구축 병행) - 설치배경 : 「주거기본법」, 「道 주거기본조례」 근거 마련 및 국토부 주거복지로드맵(`17.11.29)·주거복지센터 구축방안 발표(`
정승현의원 경기연구원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의원(더민주, 안산4)은 지난 13일 경기연구원(원장 이한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 임원 채용 절차에 ‘임원추천위원회’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도지사, 도의회, 해당 기관의 이사회가 각각 추천한 위원들이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후보를 추천하는 것으로 임원 임명의 공정성·전문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정승현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경우 임원추천위원회와 유사한 평가위원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는 아무런 법적·제도적 근거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에“경기연구원 역시 원장·이사·감사 등 임원 선임에 공정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므로 평가위원회가 아닌 공식적인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낙하산 인사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임원추천위원회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정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출자·출연 조례」개정에 따라 도내 출자·출연기관 대부분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치고 있고, 서울연구원 역시 2016년부터 임원추천위원회 제도를 두고 있다.”라고 보충 설명했다. 이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도와 협의해 관련 법령과 임원추천위원회 제도의 장단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2일에 이어 13일 보건복지국 소관 보건·의료 분야의 각종 정책·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도의회가 경기도의 사무 전체에 대해 업무 운영의 적법성과 적정운영 여부를 밝히고, 정책형성과 정책집행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상에 대하여 평가 및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인만큼 효과적인 정책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결핵관리사업의 추진에 있어서 단순히 결핵검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치료에 목적을 둔 사후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경기으뜸맛집 선정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중간점검을 철저히 하여 경기도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것을 요청하였다.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예산집행률이 당초계획 대비 저조한 실정이므로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사업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한방난임부부지원사업의 경우 지원기준이 여성만 해당되는 것은 성인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