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취약계층 우수인재 육성사업인‘꿈사다리 장학제도’의 2019년도 신규 장학생 40명을 교육지원청을 통해 11월 27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꿈 사다리 장학제도’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진로개척을 중학교 단계부터 장기적·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학제도이다. 11월 현재 관내 법정저소득층 자녀 중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학교장과 교육지원청이 추천하고, 도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12월 중에 최종 확정하게 된다. * 초‧중 전반적인 교육활동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평소 교내․외 활동사항,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연 초에 자신의 꿈을 담은‘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그 꿈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매월 30만원(고등학생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 장학금은 도서 및 교재구입, EBS 강의수강, 진로탐색활동, 예술‧문화체험, 각종 시험 응시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러한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전담교사가
○ 14일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 위택스에 공개 - 1년 이상, 1천만 원 이상 지방세·지방세외수입금 체납자 2,536명 - 체납액 1,2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53억 원 감소 ○ 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체납자 16명 올해 처음 공개대상 포함 경기도가 신규 상습 고액체납자 2천536명의 명단을 14일 추가 공개했다. 이날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체납자는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세외수입금을 1년 이상 체납하고 있는 자이다. 도는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했으며 2018년 현재 명단 공개자는 기존 공개자 포함 총 2만1,135명이다. 이번에 신규로 이름이 공개된 이들은 개인 1,978명, 법인 558개로 체납액은 개인 868억원, 법인 369억원 등 총 1천23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체납액 1,690억 원 보다 453억 원 감소한 규모다. 특히 이날 공개 대상에는 과태료나 부담금 등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 체납자 16명이 처음 포함됐다. 도는 2016년 11월부터 시행된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한다. ◦ 이번 방문은 미래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조직된‘Tomorrow's Education Summit’에서 한국의 교육 개혁을 이끌고 있는 이 교육감을 기조 연설자로 초청한데 따른 것이다. 기조 강연은 현지 시간 17일 오전, 이스탄불 Yildiz Technical University에서‘경기도교육청의 미래를 향한 도전, 꿈의학교(Dream Schools, GOE’s Challenge to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된다. ◦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투자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었음을 설명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에 대해 통찰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꿈의학교·몽실학교를 사례로 미래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방문에 앞서“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우리가 어떤 교육을 만드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위한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형제의 나라 터키의 교육 개혁에 경기교육의 성과와 도전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들로 이뤄진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최예숙(화홍고) 양의 세실포사이드(Cecil Forsyth) 비올라 협주곡 ‘사단조 제3악장 알레그로 콘 푸오코(allegro con fuoco)’ 독주로 시작된 이날 연주회는 꿈쟁이 오케스트라와 삼성디지털시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학생, 강사 등 50여 명의 꿈쟁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 ‘생일축하 변주곡’,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OST’ 등 다채로운 연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수원기독남성합창단과 함께 ‘오빠생각’ 등 감동적인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해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사)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전국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삼성전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후원하는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재
수원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가 간판이 없거나 낡은 간판이 설치된 수원시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간판을 제작·설치했다. 수원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는 시 장애인복지과·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사회복지 시설 중 간판이 없거나 낡은 시설 5개소를 선정해 무료로 간판을 달아줬다. 지원 시설은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장안구 천천동) ▲한국다문화 교육상담센터(장안구 파장동) ▲수원소망 지역아동센터(장안구 파장동) ▲경기도 시각장애인 도서관(팔달구 우만동) ▲스카이 지역아동센터(팔달구 인계동) 등 5개소다. ‘우주디자인’이 간판 디자인을 했고, ‘아카데미’·‘동아디자인’·‘유일애드’·‘선진광고’·‘월드디자인’ 등이 간판을 제작·설치했다. 간판의 디자인·제작·설치는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14일 열린 ‘수원소망지역아동센터’ 간판 설치식에는 최인상·황경희·강영우 수원시의원과 임인수 수원시도시개발국장, 김민장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간판 지원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 광고문화 발전을 위해
수원시청소년 4명이 13~17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시가 주최한 청소년 포럼 ‘BELIFE(비라이프) 2018’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9개국에서 온 청소년과 교류한다. 반둥시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포럼에는 한국·일본·중국·말레이시아·필리핀·독일·벨기에·에콰도르·미국 등 9개국 7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포럼은 사람이 살기 좋은 ‘건강도시’(healthy city)를 주제로 ▲국가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 활동 ▲반둥시 유적지·전통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에서 한준현(망포고1)·정진우(삼일공고2)군, 이아진(수원외고2)·윤지예(학교밖 청소년)양 등 4명이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3일 수원시가 주관한 자체 영어능력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14일 진행된 국가별 우수사례 발표에서 수원시 청소년들은 외국 청소년들에게 수원시를 알리고 수원시의 청소년 정책을 소개했다. 한준현 학생은 “수원은 조선의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로, 사람을 중심에 두고 도시를 설계했다”면서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수원시 정책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진 학생은 “수원시는 청소년들이 시민의 한
◦수원시,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행정서비스' 개발 추진 ◦'디지털 수원 비전' 선포, 데이터 기반 '과학적 정책 결정'한다 ◦단국대와 '시민 수요 중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모바일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수원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21년까지 구축할 모바일 통합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기술을 소개했다. 수원시가 구축을 추진하는 통합플랫폼은 수원시와 관련된 모든 정보·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교통·문화행사·복지·날씨·대기환경 정보 등을 통합플랫폼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통합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는 AI(수원시 상징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디지털 약자(어르신 등)에게 수원시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것이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질문을 하면 수원이 AI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대답해 준다. 예를 들어 “수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13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용인·양평·포천 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15,575명의 학업중단 학생들 지원을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간 유기적 협조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장태환 의원은 “경기도 학업중단자가 2017년 14,330명에서 2018년도 15,576명으로 1,200명이나 증가했다. 특히, 경기도 시·군 중 용인시가 1,980명으로 가장 많고 더 큰 문제는 2016년 1,785명, 2017년 1,786명에서 더욱 증가추세”라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물론 학교를 나가 대안학교, 유학, 홈스쿨링 등 다른 방식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학업 중단 학생들이 학교밖 청소년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5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고, 경기도도 2017년 기준 초등 5,650명, 중학교 2,974명, 고등학교 6,952명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통계조사 결과 나타났다. 더 심각한 것은 실제 학교밖 청소년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이다. 장의원은 학교밖 청소년 문제는 교육청과 지자체간 서로 소관 여부를 두고 다툴 것이 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심규순(더불어민주당, 안양4)의원은 13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장기미집행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하여 민간공원제도의 활용 필요성을 주장했다. 심규순 의원이 도시주택실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장기미집행 도시·군 계획시설은 총 21,345개소, 239.05㎢로, 사업비는 53.91조원에 달한다. 이 중 2020년 7월에 실효대상은 4,647개소, 56.66㎢, 사업비 13.19조원으로 도차원에서는 해결이 어려운 규모의 사업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47조에 따라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부지 중 지목이 대(垈)인 토지 등을 소유자의 청구에 따라 매수보상이 가능하다. 심규순 의원은 “공원은 미집행시설 면적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시설이며, 10년 이상 미집행 면적의 40.2%를 차지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민간공원제도가 도입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심규순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실효시기가 2020년으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민간을 참여시켜 계획성이 있는 대책이 있는 땅이라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짜리 43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0년 전부터 30여명의 회원들이 관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쌀을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오고 있다. 양지면은 기탁된 쌀을 각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크지 않은 선물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양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