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가 관내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노인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 위해 예산 4억1천만원을 확보, 관내 284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은 최근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내 공기 질을 개선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조성, 어르신들의 건강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락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안전·위생 점검,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14일 시장실에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공직자 60명에게 ‘수능 대박’ 찹쌀떡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 시장은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찹쌀떡을 전달하며 수험생 자녀들 보다 한편으로 더욱 긴장하고 있을 공직자들을 위로하고 격려의 덕담을 건넸다. 신 시장은 “최선을 다해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 온 공직자 자녀들 모두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자녀들을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14일 행복나눔 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가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광주시 무한돌봄센터 직원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하 성남·광주·이천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져서 난방비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마음의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 시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많이 있다”며 “주변의 관심과 사랑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14일 NS홈쇼핑,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소화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이날 성남소방서에 소화기 945개를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기초 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하여 주택화재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소화기를 기증한 NS홈쇼핑은 분당구 판교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1년 창립하여‘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사명으로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 남북하나재단, 김장나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많은 기부활동을 한 기업이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는“NS홈쇼핑의 사회 공헌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기증받은 소화기가 성남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13일(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용인, 양평, 포천 등 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구성원이 고른 행정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의원은 “최근 용인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인권과 관련된 사안에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의해 기구화 되어 있는 학생인권옹호센터의 학생인권옹호관이 개입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학교에서 발생한 교권침해나 학생인권침해에 사건에 있어, 적법한 절차나 행정지원서비스를 제공받지 않으면, 어느 한쪽은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된다”고 말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구성원이 고른 행정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 의원은 용인에 있는 청각장애특수학교의 운영 상황과 학생들이 어떤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를 묻고,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행복한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해 줄 것”을 교육장들에게 당부했다. 최 의원은 추가질의를 통해 최근 이재정 교육감이‘학생들이 평화와 통일 시대를 준비해야 하며, 경기도가 평화통일교육의 출발점’이라고 말한 것을 언급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이 12일부터 시작된 경기도교육청 관내 교육지원청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직장내성희롱 예방교육”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의 시정을 촉구했다.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는 2018년5월부터 『교육부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에 따라 매년 2시간이상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전문가, 시청각, 사이버강의 및 대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전의 『교육부 성희롱 예방 지침』에 따른 매년 1시간 이상의 성희롱예방교육을 강화한 조치이다. 이는 교육공무원의 성관련 비위가 끊이지 않아 교육부의 지침이 강화된 것이다. 그러나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 현황을 감사한 결과 교육부 지침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이 되지 않는 것이 드러났다. 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은 교육대상기관에서 매년 1회 실시되고 있었으나, 강사는 전문강사, 일반강사, 내부강사, 사이버 강의 등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전문강사는 50%, 일반강사 30% 정도 차지하고 있고, 강사비 책정에 있어서 전문강사가 0월~502,000원, 내부강사가 0~600,000원으로 제각기 다른 강사비 지급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김경희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3일(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용인, 양평, 포천 등 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별 예산 불용액 과다 발생과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용인교육지원청의 경우 2017년도 학교시설 개·증축 사업비 119억 원 중 15억 원이 사고이월 되었고, 5억 8천이 불용액이었다”고 말하고, “예산이 하반기에 배정되고 시설개선공사가 겨울방학에 이루어져 이월되는 부분은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불용액이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신설학교 부지매입비 등 명시이월이 예정되어 집행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 미리 예산을 편성하는 사유”를 묻고, “불용액 과다발생 및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학교체육관 개방과 관련된 질의에서 “용인 모 고등학교는 학교체육관 시설개선을 위해 지자체로부터 50%의 경비를 지원받았지만, 개방을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학교가 지자체로부터 예산 지원만 받고 주민들에게 시설 개방을 하지 않으면, 지역사회와 협력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지고, 긴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팽성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마음을 담는 사진반” 프로그램 참여자 16명과함께 수원화성행궁과 용주사로 현장학습 및 출사를 진행했다. 화성어차를 타고 수원화성행궁일대와 박물관, 용주사을 관람하였고, 직접 사진을 촬영해보는 출사 시간을 통해 학습내용을 직접 활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청명한 가을날 형형색색 화려하게 물든 단풍을 배경삼아 관람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소풍 나온 아이들처럼 힘든 줄 모르고 한참 걸어다녔다.”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셨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하고 삶을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노년기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며, 이번 현장학습은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기분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역할상실, 고독, 빈곤, 질병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방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지난 13일(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용인, 양평, 포천 등 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 잔반처리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방 의원은 용인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학교급식에서 잔반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잔반처리 비용으로 많은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용인교육지원청 홍기석 교육장은 “자율배식을 하느냐 일률배식을 하느냐에 따라 잔반량의 차이가 나고 있으며, 김치, 채소, 생선 등 학생들이 잘 먹지 않는 메뉴에 따라 잔반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자율배식 확대, 요리방법 개선 등 교장, 영양사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방 의원은 잔반량을 줄이는 방안으로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TF팀을 구성하여 기존 급식활동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점진적으로 잔반량을 줄여나가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잔반수거처리 방법으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곤충 등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가동해 퇴비나 연료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방 의원은 포천교육지원청에 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정의당, 비례)은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이 최근 경기도 평생교육국 소관으로 변경돼 2019년도 예산안이 편성된 것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 운영성과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러한 지적은 13일 오후 경기도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되었는데, 이의원은 “교육청 소관 사업으로 전국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잘 진행되고 있던 사업이 갑자기 이재명 도지사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도 소관 사업이 되었다. 그동안의 성과와 진행 과정을 무시한 전형적 탁상행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혜원 의원은 “이 사업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왔는지 감사관실에서 위탁사업 감사를 통해 그 효율성과 성과를 확인하고, 왜 소관 부서가 갑자기 변경된 것인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내년부터 도 본청 실국별 감사를 확대할 예정인데 도비가 지원된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도 본 계획에 반영해 운영성과와 예산 사용내역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