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15일 오전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엠블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대원들은 김종민 소방장을 비롯해 권택근⋅주장현⋅이정훈 소방사 4명이다. 특히 권택근 소방사는 임용된 지 2년 만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5번째 받은 수여자로 관심을 모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사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병원도착 전․후에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완전회복 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권택근 소방사는 “이번에 받은 하트세이버가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도, 최근 3년간(’16~‘18년) 도내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센터 건축공사비 조사결과 공개 - 어린이집, 경로당 공공기관과 민간의 평당 공사비 차이 1.5~3배 이상 나기도 ○ 이재명 지사 “관공사비 정상화 굳건히 추진해 나갈 것” 경기도내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한 어린이집, 경로당의 평당 평균공사비가 최대 400만원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같은 기간 발주한 공공기관 평당 건축비용이 민간보다 3배 이상 높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최근 관련 시군의 협조를 얻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도내에서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한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센터의 건축공사비 조사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는 시설별 건축규모와 발주금액, 계약금액 등이 명시돼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2018년 발주된 연면적 67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A공공어린이집의 평당 건축비는 1,112만3000원인데 반해, 같은 기간 발주된 연면적 940㎡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B민간어린이집은 334만1000원 수준에 불과, 건축공사비 차이가 3배 이상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 발주한 연면적 1,4
14일 경기여성단체네트워크 대표단 간담회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경기지역 여성단체 대표들을 만나 여성단체가 추진하는 공동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한준 의장은 14일 오후 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민과의 대화마당’을 열고, 경기여성단체네트워크 대표단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경기여성단체네트워크는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등 도내 4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단체와 의회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미경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는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4개 단체가 함께 연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 여성정책 수립과정에서 여성단체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경기여성단체네트워크는 회원 수 38만 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지만 제대로 된 교육조차 시키기 어려울 만큼 열악하다. 워크샵 등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는 “도 평화 정책의 주요 결정과정과 민간교류 하는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1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사서직이 정원보다 적게 배치된 점과 홈페이지 게시판의 관리가 허술한 점을 지적하고 시급히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질의에서 “중앙도서관은 사서직 정원이 55명인데 현원은 51명이고, 성남도서관은 정원이 18명인데 현원은 15명, 화성도서관은 정원이 8명인데 현원은 7명으로 정원에 미달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인지?, 이 인원으로도 도서관 운영이 원활한 건지?”따져 묻고 정원에 맞게 사서직을 충원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법정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사서직 정원에 대해서도 도교육청은 심각성을 갖고 면밀히 검토해 사서직이 증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미숙 의원은 “홈페이지 이용자 게시판를 보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이 많은데 광고성 게시물이라면 애초에 게시를 못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기관에서 올린 게시물의 내용을 보면 글을 보는 이용자를 배려하는 점이 부족하다”면서 이에 대한 개선책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평생교육과 관
- 부실경영에도 책임자 없어 행정사무감사 무의미 판단 - 분골쇄신을 위한 재단의 기능 및 재구조화 강력 촉구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1월 1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중 “감사 중단” 선언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경기창작센터의 횡령사건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과 도덕성 해이를 질책하며 철저한 원인규명 및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또한 사업이 당초 목적과 부합하지 못하고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점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전반적 부실에 대해 뜨겁게 질책했다. 감사중 경기문화재단의 총체적 부실과 문제점이 속속들어나는 상황에서 재단의 대표 이사 및 간부들의 공석으로 책임자가 없어 감사자체가 무의미하며, 재단 해체수준의 전체적인 조직진단과 혁신적인 재구조화의 필요성이 시급히 대두되는 점, 그리고 질의에 대한 무책임한 답변과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부실 등으로 김달수 위원장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감사 중단”을 선언했다. 김달수 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의 총체적 부실경영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재단혁신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선행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4일, 복지여성실 소관 각종 정책·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에서 복지여성실은 북부지역 도민들과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지역의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복지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복지여성실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특화사업의 부재를 지적하는 의견이 있었으며, 특히 북부권역외상센터사업의 경우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당초 설계를 변경하여 환자 이송 시 이를 방해하는 시설을 위치시킨 점 등을 집중 지적하였다. 의원별 주요 감사 내용을 보면,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성인식 개선사업의 경우 담당 기관별로 중복되어 비효율적으로 실시되는 부분을 지적하였으며,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지역 특성과 도민의 바람을 반영한 ‘복지기준선’에 맞게 사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북부권역외상센터 사업의 경우, 당초 설계안대로 사업이 실시되지 않아 옥상의 헬리패드 이용 시 신속하게 응급환자에 대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13일 동 청사에서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용인소방서 동백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동 직원들과 민원인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실재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진화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둬 이뤄졌다. 동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는 119에 화재를 신고하고 청사 내 민원인들을 빠르게 대피시킨 후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어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시연했다. 훈련 후에는 동백119안전센터 관계자가 직원과 민원인 대상으로 신속한 소화전 급수와 분말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상하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위소방대의 안전의식 함양과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하갈1통 경로당 등 관내 자연부락 경로당 19곳에 야간 적외선 촬영기능이 탑재된 안심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로당에 각종 사고 및 도난 예방을 위해 관내 40곳의 자연부락 경로당 중 희망 경로당 19곳을 접수해 1곳당 1대씩 총 19대의 안심카메라를 지난 2~11월초까지 설치했다. 사업비는 1400만원을 들였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카메라는 자체 녹화영상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블랙박스형 CCTV로 200만화소의 고화질 영상과 야간 적외선 촬영기능을 탑재했다. 구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에만 암호화된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인권침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 유지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욱)은 11월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4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제1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하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충전소’ 소속 동아리 10개 단체와 2개 교육프로그램의 발표회로 구성되었다. 지난 1년간의 동아리활동 결실을 선보이는 무대로, 성악공연, 시낭송, 악기연주, 그림 전시 연극, 민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충전소’는 2016년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하남문화재단이 마련한 공간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존 예술강사 선발과 수강생 모집, 강좌 운영 등의 일방향적 예술교육에 머물던 문화 아카데미를 대체하고, 참여자의 자발적 동아리 활동이 중심이 된 생활문화를 구현하고자 마련되었다. ‘문화충전소’는 현재 12개 문화동아리(악기, 노래, 미술, 문학 등)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생활문화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10월31일(금)에는 참여10개 동아리 관계자들의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동아리 관계자는 동아리간의 교류와 정보 공유 등이 없었기에 서로 다른 동아리들의 관계증진을 위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문화충전소’와 함께 이번 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하는
하남문화재단에서는 오는 24일(토)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비보이 창작 뮤지컬<마리오네트>를 선보인다. 아시아 비보이 팀 최초 세계대회 우승! 한국 비보이 최초 뉴욕 진출! 이번 공연은 최고의 비보이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비보이팀 ‘익스프레션크루’가 2006년 초연한 이래 9년 만에 새로운 캐릭터와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로 무장한 창작 뮤지컬이다.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가 새로운 캐릭터와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마리오네트 인형과 빨간모자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로 사람이 조작하는 줄에 매달려 움직일 수밖에 없는 인형, 마리오네트의 슬픔과 환희, 만남과 이별, 사랑과 꿈, 갈등과 용서, 좌절과 도전 등의 감정을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춤과 클래식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악으로 표현하여 기존의 비보이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과 웅장함, 그리고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인형이 실에 매달려 움직이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정교한 안무는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하남시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