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원장 이한주)은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접경지역 지자체 거버넌스 구축 방안 토론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 평화협력시대를 맞이해, 남북교류협력과 접경지역의 평화지대화 발전을 위해 접경지역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호중 국회의원, 윤후덕 국회의원,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과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등이 성공적인 토론회를 위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임을출 경남대학교 교수가 ‘남북교류협력 및 접경지역 평화지대화를 위한 지방정부간 거버넌스 구축방안’에 대해, 김동성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이 ‘한강하구 남북 공동활용을 위한 접경지역 거버넌스 구축방안’에 대해 토론주제를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영수 서강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진영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소통국장, 신혜성 통일부 남북경협과장,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 사무국장,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 김효은 경기도 평화대변인, 이용헌 인천광역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 김태훈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 총괄기획과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자리와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화폐와 결합한 경기도 기본소득이 불안정한 삶에 대한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3일 기본소득 도입과 관련한 쟁점을 살펴보고, 세계 각국의 기본소득 실험 사례를 통해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의 주요 내용과 의의를 분석한 ‘최근 기본소득 추이와 경기도의 도전적 시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본소득은 “누구에게나, 아무런 조건 없이, 구성원 개인에게,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현금”을 의미한다.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실질적 자유를 공정하게 분배하는 것을 목표로, 각자가 좋은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1968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초로 실시된 기본소득 실험은, 1980년대 미국 알래스카 주의 기본소득 실제 지급, 2000년대 나미비아와 인도에서의 실험을 거쳐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특히 2017년 핀란드에서의 기본소득 실험 이후에는 스페인, 스위스, 케냐, 우간다 등 선진국과 후진국을 막론하고 기본소득 실험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실시되는 기본소득 실험은 서로 다른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제3기 젊은농부 리더육성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3기 젊은농부 리더육성 아카데미’는 핵심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 리더를 집중 양성하는 과정으로 4월 24일부터 7월 3일 까지 매주 수요일 이론 및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11회 6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스스로 농장을 홍보할 수 있는 정예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젊은농부 육성을 목표로 ▲효과적인 발표기술 및 나를 돋보이게 하는 스토리텔링 기법 ▲1인 미디어의 이해 및 영상제작 기술 ▲나를 알리는 유튜브 동영상 올리기 ▲우수 크리에이터 영상제작 현장견학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석철 농기원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농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나만의 스토리가 접목된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시대 감각에 맞는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스스로 농장홍보를 하는 1인 창작자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이천 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이천 예스파크 운동장에서 ‘119 안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민들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와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재난, 교통, 생활, 놀이 등 5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동안전체험차량, 완강기&방독면 체험, 지진체험, 3D교통안전 체험버스,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방화복, 방열복 등 다양한 소방관 안전용품과 불조심 우수 포스터 전시회, 119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공연도 진행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자기 축제도 보고 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 꼭 알아야 할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재난본부는 도자기 축제기간인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행사장에 현장안전관리 및 응급의료소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경기도가 떴다방, 무자격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분양권 불법전매 등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를 전담하는 수사팀을 신설,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동산 전담 수사팀 신설은 경기도가 국내 처음이다. 24일 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내에 부동산수사팀을 신설했다. 부동산수사팀은 도청 공무원 4명과 31개 시·군 부동산 특사경 담당자 200명 등 총 204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부터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했다. 도는 민선7기 핵심가치인 ‘공정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태스크포스(T/F)팀을 공식 조직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부동산 수사팀의 주요 역할은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중개보수 초과 ▲임시 중개시설물 설치(떴다방) ▲토지거래 허가구역내 무허가 및 부정허가 거래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청약통장 매도 또는 통장 매수 후 청약 등 21개의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근절이다. 부동산수사팀은 수사권을 갖고 긴급체포, 영장신청, 증거보전, 사건송치, 증거확보, 범죄동기, 고의성 위반 등 사법적 조치를 위한 폭넓은 조사와 단속을 실시할 수 있어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
국내 유일 공공조달 전시회 ‘2019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KOPPEX 2019)’가 24일 오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개척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로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올해 엑스포는 경기도와 조달청,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킨텍스,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사)정부조달마스협회, (사)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늘어난 3만2천여㎡ 규모 전시장을 확보한 가운데, 도내 기업 186개사 등 총 440여개 업체가 참여해 1천여 개 전시부스를 구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중 77개 업체가 도의 지원으로 특별관에 입점했다. 주 전시 품목은 조달청 등록 우수 조달 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 물품, 신기술 인증 제품 등으로, 전시관은 전기전자관, 사무기기관, 기계장치관, 건설환경관, 안전제품관, 경기도 중소기업관, 혁신성장관, 벤처나라관, 품질보증 조달제품관, 특허청 우수발명
경기도가 올해 경기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부모 및 미혼모·부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을 구축, 이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각각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북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은 북부 10개 시군 거주 한부모 가족의 자립 강화를, ‘경기북부 미혼모·부 지원 거점기관’은 북부 10개 시군 미혼모·부에 대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곳에서는 상담서비스, 지원사업 정보제공 및 연계, 위기지원서비스, 취업교육 및 취업연계서비스, 부모교육, 자조모임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한부모가족 및 미혼모·부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탁월한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도내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단, 고발 또는 사회적 물의를 빚었거나, 한부모 가족지원법 등 관련 법규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법인 및 단체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뒤, 경기도청 가족여성담당관(의정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동일 법인 및 단체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갑선)은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을 오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봄 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계절 내내 썰매를 탈 수 있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봄 시즌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카네이션 & 편지 이벤트(5월 4일)’, 어린이날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5월 5일)’ 이벤트 등 이 진행된다. 최갑선 이사장은 “꽃피는 봄날에 사계절 썰매장으로 오셔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봄 시즌은 어린이 슬로프(오일 썰매)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단체 예약제(50인 이상), 주말에는 정상운영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asimc.or.kr)를 이용하거나 안성시사계절썰매장(031-675-6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2일 공도읍 대림동산 내 중국 음식점 자금성(대표 최복천)은 삼죽면 하덕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이날 삼죽면사무소(면장 윤성근), 죽산파출소(소장 김대영), 삼죽농협(조합장 장용순), 삼죽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훈), 원민수 안성JC감사 등이 참여하여 급식봉사를 도왔다. 최복천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장면 배달이 어려운 농촌마을 어르신들께 무료 급식 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성근 삼죽면장은 “우리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최복천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아름답고 활기찬 삼죽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공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신입 ‘걷기 동아리’ 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걷기 동아리’는 주민이 자신과 지역사회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가꾸어가는 주민주도형 동아리이다. 매주 2회(화 · 목 오전 9시 30분)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모여 준비운동 후차량 통행이 적고 걷기 편한 천변, 산, 둘레길 등 코스를 선정하여 걷기 운동을 한다. 공도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걷기동아리 활동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형성하여 건강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678-6801, 68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