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이 지난 1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교육청 6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이 관행적으로 법규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처벌규정이 없음을 악용할 것이 아니라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서 법준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미리 의원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면 당연히 평생학습에 치중해야 하는데 정작 평생교육사는 2명에 불과하고 사서는 20명” 이라고 말하고, “이런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평생교육학습관이라면 누가 봐도 평생학습관인지, 도서관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고 지적했다. 이어 김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10개 도서관도 마찬가지로 단1명의 평생교육사도 고용되어 있지 않다”고 말하고, “상황이 이지경이면 평생교육시설로 지정을 하지 말던지, 도서관을 평생교육시설로 지정을 했으면 제대로 운영해야 하는 것 아닌가” 고 따져 물었다. 답변에서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평생교육기관으로 중요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도서관이 수행해야 하는 업무도 가지고 있어서 업무가 혼재되어 있다”고 말하자 김의원은 “도서관의 업무는 중앙도서관에 넘겨야 하는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지난 13일(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용인·양평·포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교육지원청에 2018학년도 학업 포기자 1,200명 중 400~500명의 학업 중단 아이들에 대한 향후 진로 지원 방안 및 계획을 질의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로 복귀해서 학업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나영 의원은 “학업 중단 아이들이 모두 학교로 돌아오는 게 정답은 아니다. 그 아이들의 적성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교육자의 몫”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나영 의원은 또한 초등학교에 순회교사가 없는 심각성을 지적하며, 도교육청의 정원확보 문제만을 이유로 답변하는 것과 지원청 차원의 대책 마련은 고민조차 하지 않고,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면서 “답변을 성실하게 해줄 것”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자 징계처분 대상자의 적발 및 징계 현황을 질의하며, 도교육청 감사관실 소관이기는 하지만 음주 운전자 징계 수위가 지나치게 온정적이어서 솜방망이 처벌은 아닌지를 묻고 음주 운전자는 “잠재적 살인자”로 판단하여 징계 수위를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박창양)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1기 ‘엄마를 부탁해’ 치매예방 및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주 1회 90분간 총 12회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기능과 신체운동을 합친 ▲두뇌근육운동(코그니사이즈운동) ▲미니짐볼을 활용한 근력운동 ▲테마별 활동▲생각더하기 인지학습 훈련 등의 내용으로 참여 어르신의 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았다.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 향상과 심리적, 신체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유도되었으며 수료자 전원이 차회기 프로그램에도 다같이 참여하기를 희망하였다. 이외에도 안성시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하고 있으므로 참여 신청 및 궁금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 ☏ 031-678-3000) 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치매어르신 때문에 힘든 점이 있으세요? 24시간 365일,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전화하세요”
지난 11월 15일 안성시 신소현동에 위치한 (주)농심 안성공장(공장장 박태영)에서 관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0박스(3,800천원 상당)를 안성시에 기탁해 왔다. (주)농심 안성공장은 1982년 설립되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안성탕면 등의 라면스프를 주요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매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엔 라면 500박스,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300박스를 연말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직원들이 매월 모은 성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농심 안성공장 박태영 공장장은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제 안성시장은 “기업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라면은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을 전했다.
안성시 공도읍(읍장 김진관)에서는 공도읍 적십자 봉사회(회장 유영옥)에서 11월 14일 오전 10시 적십자 봉사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200kg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도읍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하여 배추를 다듬고 씻고 채를 썬 무에 준비한 양념을 더하여 버무린 후 골고루 배추에 속을 넣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근 후 200kg(10kg 20통)을 전달하였다. 유영옥 공도읍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지금까지 김장김치를 담그며 봉사활동도 많이 했지만 올해는 특히 소외계층 가정이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김장김치를 담그게 되었다”며“회원님들이 정성을 담아 열심히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관 공도읍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솔선 참여해 주셨는데 겨울을 맞아 김장김치나누기 봉사에도 참여해 주시니 감사를 드린다"며“한분 한분의 정성을 담아 만드신 김치라서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둘러앉다 - 축하공연, 기념식, 부문별 시상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우석제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농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각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축하떡 절단, 시상식 등으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안성시 농업인대상 조례 개정에 따라 제6회 안성시 농업인 대상 시상도 병행 진행됐다. 안성시 농업인대상은 금년이 여섯 번째로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고품질 쌀생산부문 삼죽면 한상천(56세), 농업6차산업화부문 공도읍 강종삼(53세), 여성농업인부문 공도읍 강명숙(56세), 식량작물부문 일죽면 고광철(58세), 화훼부문 공도읍 김재민(55세), 채소부문 일죽면 고진택(50세), 특용작물부문 안성1동 유형근(56세), 한우부문 일죽면 박상승(51세), 낙농(육우)부
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명 하하호호 문화체험으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관내 취약계층 가족에게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쇼그맨’은 100분 동안 개그쇼, 마술쇼,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가족끼리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가족유대감 강화 및 소중한 추억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 참가자는 사전 신청 접수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60명까지 선착순으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드림스타트에서 전액 지원하며, 관람료는 안성시청 문화관광과에서 50%할인 지원했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웃는 시간을 통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센터)(031-678-5385~8)로 하면 된다.
경기도지사(이재명)는 지난 14일 안성시를 방문해 現)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안성시장(우석제), 도의원(양운석, 백승기)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舊)안성병원 부지활용 개발방안 간담회와 안성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내 소외지역을 방문해 많이 보고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억강부약의 자세로 도정을 이끌기 위해 안성을 방문했다”면서 “안성시가 건의한 ‘舊안성병원 부지활용 방안이 실질적으로 안성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서 도정과도 맞는 제안이다, 경기도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그 동안 도내에서 소외된 측면이 많았다, 이번 지사님 방문은 시민에게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안성시가 제안한 정책이 반영돼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지역에는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하며, 덧붙여 “양운석/백승기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공공개발사업(안)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고, 그 결과 이번 이재명 도지사 방문을 계기로 舊안성병원 부지에 시민을 위한 공공복합시설 유치가 공식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舊안성병원
경기도민 통근·통학 시 교통이용환경과 교통안전에 대해서는 응답자 64%이상 만족해 전반적인 만족도는 2년 전보다 약간 상승했으나,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평가는 감소 거주지역 내 심각한 교통문제 1위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 꼽아, 대중교통 사각지대 서비스지원 강화 필요 경기도내 통근⋅통학의 교통안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린이 보호구역, 상가지역 보행로 등 도보 및 자전거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5일 「제2차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민 11,344인의 통근⋅통학 시 교통이용환경 만족도와 이동패턴을 분석한 ‘경기도민 삶의 질Ⅲ-통근⋅통학 이동현황과 교통이용환경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민은 통근 시 교통이용환경과 교통안전에 대해 과반수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이용환경에 대해서는 64.6%이상, 교통안전에 대해서는 68.2%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과 비교할 때 ‘주거지역 보행로’, ‘상가지역 보행로’, ‘횡단보도 및 건널목’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높아진 반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만족도는 감소했
15일 경기도청서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내 환경기업 15개사 ‘2019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 - 지정기업 지정서·현판 수여, 맞춤형 사업비 지원,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19종) 제공 ‘2019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이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유망환경기업 대표와 환경산업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선일이씨티㈜ ▲㈜썬프라 ▲에어코리아㈜ ▲㈜원하이테크 ▲㈜이앤이솔루션 ▲㈜이엔이테크놀러지 ▲주흥환경㈜ ▲㈜청우씨엔티 ▲케이지이티에스㈜ ▲㈜피엠알 ▲링콘테크놀로지㈜ ▲보성환경이엔텍㈜ ▲㈜상원기계 ▲인바이오텍㈜ ▲㈜현대와코텍 등 15개사가 2019년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선정돼 지정서와 현판을 받았다. 이들 15개 기업은 1차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2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성장력, 기술력, 개발실적 등 총 16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망환경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선정된 이들 기업들은 향후 3년간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각종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