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김종찬 의원(더민주, 안양2,)은 16일 여성가족국, 여성비전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시 내 한 아동보육시설의 이전 관련 문제점에 관해 지적하였다. 김종찬 의원은 “안양 평화의 집은 아동 60여명, 노인 30여명 등이 오랜기간 생활해오던 시설이나 작년에 동 시설 일부가 재개발 지구에 편입됨에 따라 시설을 매각하여 금년말까지는 건물을 비워줘야 할 입장인데, 현재 아동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 라고 질의하였다. 김 의원은 “복지시설을 매각하였으면, 신속하게 이전공사를 추진해야하지만 아직 이전 예정지 주민들의 반대 등 소통부재로 착공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연말까지 시설 이전의무가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임시 거처를 확실히 마련해서 조치해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전 예정지인 안양 호현마을 주민들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결국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면, 성실히 협약을 이행하고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 하에 건립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하지만, 주민과 협의없이 부지를 매입한 후 대화가 단절돼 있는 것은 큰 문제” 라고 지적하며 시설 내 아동들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6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열린 2018년 북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 공개학술회의에 참석하여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외 성제(城制)발달사 등 연구자 등을 격려했다. 특히, 해외초청 발표자는 리마 후지(17~18세기 인도 성제발달사 연구), 이고르 바그린(17세기 러시아 성제발달사 연구), 타카푸마 야마다(북한산성과 일본의 유사방어성과의 비교연구), 윤희상(중국 17세기 성제발달사 연구) 등으로 성제발달사에 있어 북한산성이 차지하는 위치를 확인하는 귀중한 기회였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이번 학술회의를 통하여 북한산성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활용방안 마련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경기도의회는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2018년 북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 공개학술회의에는 유네스코 및 ICOMOS 한국위원회 위원, ICOFORT 사무총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문화재단의 국내 산성간 비교연구 및 러시아와 중국, 인도 등 17세기 성제발달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안성소방서(서장‧정귀용)는 16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통제단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발생에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를 총괄하는 재난현장의 지휘통제 기구이며,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대형화재 취약 대상에 대하여 화재 등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역할 및 임무를 발표‧토론식으로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현수동 안성맞춤아트홀 공연장 화재로 다수 사상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역할 및 개인별 임무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훈련 중 점차적으로 재난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유동적인 훈련ㆍ메시지를 수시로 부여하면서 통제단원들은 상황에 맞춰 임무를 수행하고 다수 사상자 관리 등유관기관과 훈련에 대한 개선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귀용 서장은 “대형 재난 사고를 대비해 지휘관과 통제단원들의 개인별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남운선(더민주·고양1)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은 16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비전센터 공실활용방안과 비전센터 특색의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주문하였다. 여성비전센터는 수원시 인계동 소재하며 지하1층, 지상3층 구조로 교육실, 회의실과 대강당을 비롯하여 컴퓨터 강의 및 제빵, 요리실습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현재 대관율이 53.5%로 저조한 실적으로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는 한곳을 제외한 공간은 공실로 일주에 단 한번도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설이 제대로 활용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비전센터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고 센터 인근에 공원이 있어 주변환경과 비전센터와 함께하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비전센터만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폭넓은 시각에서 대안마련을 주문하였다.
경기도의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도의원은 지난 15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꿈의학교 뮤지컬 오보영 강사, 최은애 운영위원을 만나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창의 예술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경기청소년 뮤지컬교육 전문센터’ 설립 필요성과 운영 계획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꿈의학교 뮤지컬 관계자는 “기존 뮤지컬 활동 및 교육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뮤지컬 교육 과정에서 전문상담과 교육연극 기법 적용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내면의 이야기를 건강한 정서로 표현하고 이를 뮤지컬로 만들어 공연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성 예술교육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를 시행하기 위한 ‘경기청소년 뮤지컬교육 전문센터’ 운영 계획안을 제시하며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에 최경자 도의원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서와 감성으로 인성교육과 자율적인 창의 예술교육을 지향해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경기북부 지역이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창의 인성 예술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 “건축내용에 따라 천차만별 다른 건축비를 단순 수치로 대표할 수 없어” - “도지사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잘못된 보고, 신중한 검토 후 보고할 것”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은 11. 16(금)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교신청사 기금위원회의 서면심의 문제점과 최근 표준시장단가 적용과 관련하여 기준으로 제시된 경로당 건축비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ㅇ 이날 김진일 의원은 첫 질문으로 광교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노조 간의 갈등으로 인해 지연된 사례를 언급하였다. 이에 김철중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노총간의 갈등으로 40일정도 늦어진다”고 답하며 “아직까지는 공사 진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라고 답변하엿다. ㅇ 또한 김 의원은 신청사 기금위원회의 서면 심의 문제를 지적하며 “195억원의 설계비를 변경하는 심의를 서면으로 한다는 것을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며 “재원확보와 관련해 주민의 민원이 많을텐데 위원들이 모여 의견을 조율하는 회의로 진행했어야 한다”고 말하며 서면회의 자제를 주장하였다. ㅇ 이어 김 의원은 경로당 건축비에 대한 건설본부의 자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하남시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11. 16(금)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관리 및 안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ㅇ 이날 김직란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안전대책 마련에 대해 질문하며, “불법노동자를 감안하면 산재건수가 많을 것”이라 말하고, 김철중 건설본부장은 “현실적으론 그렇다”고 답하였다. ㅇ 김 의원은 경기도 건설현장의 외국어 안전매뉴얼에 대해 언급하였고, 이에 김 본부장은 “중앙정부에서 각국 언어별로 제공받은 자료를 현장에 제공하고 있고 교육을 시켰다”고 답하였다. ㅇ 또한 김 의원은 불법외국인 노동자의 신분증 위조에 대해서도 질문하였다. 김 본부장은 “신분증을 위조하는 것은 도리가 없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감독권한은 외교부와 노동부의 권한이라 현실적으로 경기도가 나서기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답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관련 기관과 협의해 가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ㅇ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외국노동자의 교육과 관련하여 통역사를 동행한 교육에 대한 칭찬의 말을 전하며 “실질적으로 1대 1 교육을 통해 정확한 의사전달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안전사고
“불법하도급의 실태 폭로, 전자카드 도입 통한 임금 직접지불 확인과 불법외국인 노동자 근절 위한 시공사 책임과 처벌 강화 건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는 11월 16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접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건설노동조합 경기지부 임차진 지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과 불법외국인 노동자의 실태에 대해 생생한 얘기를 들었다. ㅇ 이날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업계에서 주장하는 ‘불법하도급은 없다’는 말에 대해 현장 실태를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임차진 지부장은 “법으론 특수한 조건인 경우를 제외하곤 금지되고 있지만, 사실상 현장에선 100% 재하도급을 주고 있다고 봐도 된다”고 답변하였다. ㅇ 이어 임 지부장은 “관리비 명목으로 5~10% 떼고, 이사와 월급제 소장을 두고 시공을 하고 있다”며 “철근구조의 경우 100% 재하도급 주고 있다”며 현장의 실태를 생생하게 전했다. ㅇ 또한 임 지부장은 이사의 실태에 대해 “때로는 등재이사로 되어 있고, 소규모 회사는 이사가 없어도 재하도급을 받고 있고, 면허대여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답하였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 16(금)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공사현장의 안전관리시스템 혁신방안으로 “안전관리는 유럽처럼 발주자 책임으로 하여 건설공사현장의 근원적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ㅇ 이날 김명원 의원은 관련 사진을 제시하며 “안전난간대도 없이 철근을 시공하고 있는데 청년들이 일하러 오겠느냐”라고 묻고 “경기도청 신청사 현장에서도 안전요원은 원수급회사인 태영건설 직원이고 건설현장노동자는 1차 하도급회사 직원인데, 안전시설 설치가 미비하여 안전요원에게 얘기하면 무조건 일하지 말라고 한다”며 건설현장 안전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김철중 건설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하였다. ㅇ 이어 김 의원은 “1차 하도급회사 관리자는 안전설비를 설치하자면 비용과 공기 때문에 그냥 일하라는 묵언의 압력 행사로 건설현장노동자가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유럽처럼 발주자가 최종 안전책임자가 되어 현장의 안전문제를 종합 조정함으로써 근원적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과 함께 경기도의 의향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지난 15일 최갑철 도의원(더민주 부천8), 황진희(더민주 부천3)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 관계자와 2019년도 부천교육지원청 본예산 편성관련 주요사업 및 신규사업과 관련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교육지원청관계자는 내년도 본예산 주요사업에 대해 도의회와 사전논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본예산 편성과 재정혁신을 기하기 위함을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 학교급식환경개선, 현안사업 및 기타사업 등이 편성되며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에서 목적지정사업으로 부천옥길지구의 옥길산들초등학교, 옥길버들초등학교의 학급증가에 따른 교실증·개축 예산도 편성되었다. 신규사업으로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을 위한 설치비를 신규투입하기로 하는 등 금년도보다 더 많은 재원 확보를 통해 부천시교육환경 및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본예산편성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최갑철 도의원은 “교육비 특별회계 본예산 편성함에 사전논의와 의견교환은 지역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부천시 교육환경이 발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예산배정 확보 및 필요한 사업에 적절히 예산 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진희의원은 “한정된 예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