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원문화포럼, '수원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 주제로 ◦"수원면 만세운동이 보다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밝혀져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위원회', 35개 기념 사업 전개 수원시는 16일 수원문화원에서 2018 수원문화포럼을 열고, 수원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2019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포럼은 ‘수원지역의 3.1운동’과 ‘수원지역의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한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했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환 교수는 “수원지역 3.1운동은 김세환과 김로적, 박선태 등의 주도로 이뤄졌다”면서 “수원면에서는 1919년 3월 1일부터 만세운동이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수원면 3.1운동은 화홍문에서 시작됐고, 3월 16일 장날에는 팔달산 서장대와 창룡문 안 연무대에서 각각 수백 명이 모여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박 교수는 “오늘날 수
용인시는 16일 서울 연세대강당서 열린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지구보건소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보건소 대상으로 한의약을 접목한 건강증진사업의 실적을 평가해 시상한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도 이날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영유아, 초등학생, 갱년기 여성, 노인 등 대상으로 한방상담 침‧약재, 한의체조 등 한의약을 접목한 생애주기별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 건강을 증진한 성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기여한 갱년기 여성 한방교실은 2016년 성과대회에서, 하지 근력을 강화하는 건강다리 프로젝트는 2017년 대회에서도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예비맘 한의약 건강교실, 한의약 치매예방교실‧금연교실, 지역아동센터 한방교실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비맘 한의약 건강교실은 임산부 기공체조와 한의약적 산전산후관리교실, 태항아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통일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고양시를 방문하여 유치 계획 및 추진현황 등에 대해 의견 교환 접경지역 파주, 동두천, 연천 등과의 협업체계 방안 마련도 당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는 16일 고양시를 방문하여 고양테크노밸리와 통일경제특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9일 경기도 평화협력국과 남북교류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통일경제특구에 대해 여러 의원들이 관심을 갖은 바 있어 마련되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김포, 파주, 고양, 동두천 등이 서해안 산업·물류·교통벨트와 접경지역 평화벨트 합치점이며, 특구 조성에 필요한 접근성(경의선, 경원선) 및 경제성(개성근접, 개성공단 기반시설)이 최고인 점을 내세워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이중 고양시는 통일한국실리콘밸리지원과라는 부서까지 조직하여 고양테크노밸리와 통일경제특구를 연계하는 발전방안을 준비중에 있다. 위원회는 고양시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보고를 듣고, 특구 개발계획과 현안사항에 관해 질문하였다. 특히 4차산업을 대비한 첨단 클러스터 고양테크노밸리가 통일경제특구 유치로 인해 경제 효과가 얼마인지, 통일경제특구 관련 법안처리 협조사항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11. 10(토)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흥구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2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를 진행하였다.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가족봉사단으로 용인지역 고등학교 8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된 학생과 학부모 600여명이 활동중이며, 2018년 일년 동안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기대상자 300명에게 매칭되어 반찬, 가사지원, 이동보조 등의 욕구에 따른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정서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는 봉사단이다. 이번 2차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는 지난 9. 8(토) 1차 프로그램에 이어 2차로 진행하였으며, 기흥구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매칭되어 있는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사전에 대상자들에 필요한 식료품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복지관을 통해 지원받은 상품권으로 욕구 맞춤형 식료품의 장을 본 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냉장고를 청소하고 새로 구입한 식료품으로 냉장고를 채움으로써,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복지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16일 관내 미용업체 현태양 헤어와 전자제품 쇼핑몰 LG전자베스트샵신갈점에서 어르신 이미용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잇따라 펼쳤다고 밝혔다. 현태양 헤어는 헤어디자이너 봉사단을 저소득 어르신 3가구와 삼막곡 경로당에 파견해 총 7명 어르신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해드렸다. 이날 봉사엔 간호사도 동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도 했다. 같은 날 LG전자베스트샵신갈점에서는 전문사진사를 이현경로당에 파견해 16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찍어드렸다. 경로당 노인회장은 사진촬영을 원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오가는 동행봉사도 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이달 중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정동 관계자는“지역업체서 다양한 나눔에 동참해줘 무척 고맙다”며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찾기 힘들거나 장수사진을 찍을 여건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권락용(더불어민주당, 성남6)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가평달전 전원주거단지의 사업추진 과정과 꼬리자르기식 징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시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한 가평달전 전원주거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 전원주택 141세대를 공급하며, 18년 9월 기준 총 토지계약은 58개소로, 계약률은 41.1%에 머물러 있다. 권락용 의원은 “사업타당성을 추산한 경기연구원은 달전지구 전원주거단지에 대해 사업비 109억, 보상비는 74억으로 추산했으나 실제로는 사업비 272억(150% 상승), 보상비는 121억(63% 상승)으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타당성검토를 기반으로 추진되었다” 라고 밝히며, “사업타당성 지적으로 2012년 10월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되었으며, 1단계(56세대) 분양착수 후 6개월내 분양율이 80% 이상일 경우에만 2단계 사업을 진행하도록 명시하였으나 이마저도 지키지 않았다”라며 경기도시공사 임원진에 대해 각성을 주문하였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경기도시공사에 지급해야 할 분양수입금 2억6천만원을 사전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16일 백년도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안,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참여 관련 3개의 조례안이 하남시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들 조례안은 김상호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마련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김 시장이 공식석상에서 수차례 강조한 바 있는 백년도시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50명 규모의 자문위원회다. 김 시장은 이 위원회를 통해 시의 현안과 비전에 대한 전문화된 자문을 구하고 시민에 의한 참여 시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감사관제도는 그 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명예감사관제도를 대신한다. 30명 이내의 일반 및 전문 감사관으로 구성되어 시청의 자체감사 제도를 보완한다. 감사는 물론, 각종 현안에 대한 제보, 건의, 자문기능을 통해 투명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마지막으로 갈등 해결에 관한 조례는 공공갈등에 대한 사전적 예방과 사후적 관리체계를 강화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정됐다. 사전적 갈등예방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시민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함으로써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
하남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6일 감일3통에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파랑새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파랑새학교는 비문해자 및 고령자의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에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 셈, 알파벳, 스마트폰 활용, 교통 및 금융문해 등 내용의 문해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2017년 처음 8개 지역, 11개 반으로 시작해, 올해는 12개 지역, 17개 반으로 확대되고, 학습인원도 100여명이 늘어나 2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에코타운, 미사, 법동, 궁안, 위례 등의 각 지역 학습장소에서 15일부터 30일까지 9일에 걸쳐 개최되며, 수료인원은 총120명이다. 할머니가 되어 파랑새학교에 왔다는 한 학습자는 “아침에 일어나 할 일을 만들어 준 나에게 고마운 선물”이라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수료를 축하하며 “문해교육은 모든 이를 위한 평생학습 을 위해 필수적이며,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무빙 스마트 평생학습」으로 파랑새학교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평생학습관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더불어민주당, 광주1)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형식적인 구성과 부실하게 운영되는 기술자문위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내실화 방안 마련 필요성을 주장했다. 기술자문위원회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 설계 등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안기권 의원이 경기도시공사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466명 위원 중 1회 이상 회의에 참석한 위원이 140(30%)명에 그쳤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 중 1회 참석이 88명으로 가장 많았고, 2회 이상 참석이 52명에 불과했다. 안기권 의원은 회의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은 나머지 326명 위원을 왜 선임한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위원회 회의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고 연임한 위원이 81명에 달한다며 위원회 운영이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안기권 의원은 “기술자문위원회는 도내 건설공사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중요한 위원회인데, 형식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실하게 운영되는 기술자문위원회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공사 차원에서 투명하고 체계적인 위원회 운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6일,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정책 제안과 관련하여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을 비롯하여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이상용 사무국장으로부터 뇌병변장애인들의 의사소통권리 보장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지원센터 설립사업, ACC 기기에 대한 활용방법 교육사업 등과 관련된 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뇌병변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은 뇌병변장애인의 경우 의사소통 욕구가 높은데 비해, 의사소통을 지원할 지원서비스 대책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책적으로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뇌병변장애에 대한 재활치료는 환자가 최대한의 기능적 독립을 얻도록 하고,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하면서 “뇌병변장애인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므로 정책적으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관심을 갖고 관련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