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북측 간 상호협력 교류의 전기 마련 …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사업 탄력 ○ 11년 만에 산업시설 둘러보며 미래 비전 제시 … 실제적인 기술 도입도 고민 ○ 리종혁 아태위 부위원장, 이재명 지사 초청 언급 … 최초의 지자체장 방북 가시화 지난 14일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 북측대표단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교류는 남측 지자체와 북측 간 상호교류협력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방문’이자 ‘11년 만에 이뤄진 산업시설 참관’으로 기록될 북측 대표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 성과와 의미를 살펴봤다.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간 교류협력사업 ‘물꼬’ “중앙정부가 만든 큰 길, 다져나가는 건 지자체의 몫!” 이번 북측대표단 경기도 방문은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와 북측대표단은 중앙정부가 터놓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물꼬를 지방자치단체가 이어받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5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첫
○ 도, 14~17일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곳곳에 ‘평화’ 메시지 담아 - 15일 오찬 ‘평화밥상’, 남북한 접경지역 ‘장단군’ 식재료로 마련 - 리종혁 아태위 부위원장에 선친 이기영 작가의 ‘고향’ 남측발간서 선물 ○ 도 농기원, 자체개발 장미 꽃다발, 경기미 간식 통해 자연스레 경기도 알려 - 북측엔 제주도 생수, 남측엔 백두산 생수 전하며 남북화합의지 피력 ○ 15일 만찬주로 우리 민족의 전통주 준비 … ‘남북 화합과 발전의 의미’ 담아 경기도의 세심한 배려가 ‘북측대표단의 첫 남측 지자체 방문’이라는 역사적인 교류에 의미를 더했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간 진행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기간 동안 식사와 다과, 기념품 등 사소한 부분에까지도 남북화해의 메시지를 담는데 주력했다. 분단의 아픔 승화한 ‘평화밥상’ 대접 15일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린 오찬장에 마련된 ‘평화밥상’에는 이름 그대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도는 이날 파주 장단콩과 쌀, 개성 인삼, 장단 율무와 사과 등 남북한의 접경지역인 ‘장단군’ 식재료로 밥상을 차렸다. 장단군은 한국전쟁 이후 파주시 장단면과 황해도
○ 지자체-북측 간 상호협력 교류의 전기 마련 …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사업 탄력 ○ 11년 만에 산업시설 둘러보며 미래 비전 제시 … 실제적인 기술 도입도 고민 ○ 리종혁 아태위 부위원장, 이재명 지사 초청 언급 … 최초의 지자체장 방북 가시화 지난 14일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 북측대표단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교류는 남측 지자체와 북측 간 상호교류협력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방문’이자 ‘11년 만에 이뤄진 산업시설 참관’으로 기록될 북측 대표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 성과와 의미를 살펴봤다.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간 교류협력사업 ‘물꼬’ “중앙정부가 만든 큰 길, 다져나가는 건 지자체의 몫!” 이번 북측대표단 경기도 방문은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와 북측대표단은 중앙정부가 터놓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물꼬를 지방자치단체가 이어받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5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첫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4일 수지구 죽전동 1360번지에 설립된 글로벌 기술 엔지니어링 기업 한국 에머슨 솔루션 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충 첸 화이 한국에머슨 대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에 자리 잡은 한국에머슨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나)은 오는 11월 24일(토)에 청소년 자치조직(▲청소년운영위원회 별 ▲봉사동아리 HUG ▲멘토멘티동아리 티토 ▲학습봉사동아리 아람 ▲발명동아리 상상파머스)이 주관하는 “2018 해피엔딩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행사는 청소년들의 노래 및 기타 공연으로 시작되며, 축하공연 이후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연간 사업 결과 및 청소년 자치조직이 일 년간 직접 기획·운영·평가했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우수 자치조직 표창으로 1부 행사는 마무리된다. 2부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자치조직별로 팀을 나눠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맞는 요리를 선보이는 요리대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봉사동아리 HUG 박현아(태광고 1)은 “한 해 동안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던 활동들을 소개하기 위해 활동 자료들을 다시 보며 올해 우리가 한 활동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 2부 행사에서 다른 자치조직 단원들과 만나는 시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2018년도 활동을 볼 수 있는 1부 행사는 청소년 자치조직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누구나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이 1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구리남양주·광주하남·이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고장의 문화재, 내고장의 인물, 내고장의 역사적 사건 등을 다루어야 할 지역사가 일선 학교에서 전혀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특단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추민규 의원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지역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단 한 개 학년을 제외한 초·중·고 전 과정에서 지역사는 전혀 다루어지고 있지 못하다”고 말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역사, 심지어 마을 이름에 얽힌 역사조차 아이들이 모른다고 타박할 것이 아니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 게 순리가 아닌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추 의원은 “지역교육청 단위에서 지역사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말하고, “절실히 호소드리니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서 세 교육장 모두 “지역 향토역사에 대한 교육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 의원은 여학생에 대한 교육복지가 취약함을 지적했다. 질의에서 추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최세명 의원(더민주, 성남8)은 1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구리남양주․광주하남․이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교육의 사각지대에 내몰린 학생미혼모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세명 의원은 질의에 앞서 “현재 학생미혼모들에 대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하였다. 답변에서 세 교육장 모두 “개인 신상정보문제 때문에 학교는 학생미혼모 통계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국내 학생미혼모는 연간 3천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나, 임신이 학생만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혼모가 임신 및 출산을 할 경우 자의반 타의반으로 학교를 떠나야 한다”며, “학칙에 학생의 임신 및 출산이 징계 사유로 포함된 학교마저 여전히 존재한다. 현 시대의 인권의식이 교육현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구태적인 모습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 의원은 “학교에서 학생미혼모를 포용하는 근본적인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구태적인 학칙이 잔재한다면, 학생미혼모들이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 찍혀 불이익을 받아 진로를 개척할 수 없고 미래를 잃게 된다. 이는 악순환
◦수원시·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정책세미나 ◦도시숲의 초미세먼지 농도, 도심보다 40.9% 낮아 ◦수원시, 2022년까지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5개년 계획 추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5일 더함파크에서 연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정책세미나’에서 강의한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는 “도시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는 도시숲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도시숲’을 주제로 강의한 김인호 교수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40.9% 낮고, 미세먼지 농도는 25.6% 낮다”면서 “나무 한 그루가 1년에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도시 바람길 숲’,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차단숲’, 그린커튼, 옥상정원, 실내 정원, 공공기관 내 녹지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 조성을 제안했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김인호 교수의 강연과 성기복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의 ‘수원시 미세먼지 정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는 15일 매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 이영흠 전 매산동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협의체 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에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회원, 사업 대상지 일원 상인·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협의체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영흠 회장은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주민 중심의 협치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상인들이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
수원시가 19일부터 23일까지 상거래에 사용되는 상용계량기(저울)에 대한 추가 정기검사를 시행 한다. 상용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계량기 유통을 막기 위해 2년마다 하는 정기검사다. 수원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5200여대 정기검사를 시행했고, 정기검사를 미처 받지 못한 800여대의 계량기에 대한 추가검사를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증명에 사용되고 형식 승인을 받은 판수동 저울, 접시·판 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 10t 미만을 계량하는 저울이다. 가정용·교육용·참조용 저울 등 형식승인 제외 품목 저울과 2017·2018년에 (재)검정을 받은 저울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4개 구별로 장안구(19일), 권선구(20일), 팔달구(21일), 영통구(22일) 순으로 검사가 진행한다. 고물상은 20~21일 시에서 직접 방문 점검한다. 단, 10t 이상 대형저울은 재검정기관이 전환됨에 따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는 계량기의 명판·봉인 등 구조 상태와 사용오차 여부 등을 검사해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검사에 불합격한 저울은 사용 중지, 수리 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