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민주, 광주4)은 지난 1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구리남양주․광주하남․이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태의연한 장애인인식교육과 급식잔반문제 등 에 대해 집중질의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박덕동 의원은 “학교의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실태를 보면 장애인 강사의 활용률 수치가 현저히 낮다”고 지적하고, “학교의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이 인터넷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에만 함몰된다면, 단지 학생의 ‘시청’에 머물 뿐, 제대로 장애인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장애인 강사와 학생들이 실제로 마주해야 서로 감동하고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과 장애인이 소통하는 장(場)을 마련하여 서로 사회구성원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의 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박 의원은 “학교에서는 학생들 기호에 안 맞아서라는 이유를 대고 있으나, 이는 잔반문제를 단지 학생문제로 치부하는 것으로 본질적 이유를 찾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며, “교원들부터 급식잔반을 감소시키고자 식단변경 등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성남시새마을회(회장 임원묵)는 11월 19일 07:30 ~ 08:30까지 성남시 50개동별로 총 500여명이 참가해 애물단지인 낙엽 250마대 분량을 청소하는 행사를 가졌다. 성남시내 가로수 주변도로 와 생활주변에 떨어진 낙엽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차량 사고의 원인이기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활동에 앞장섰다. 이 번 행사는 각 동별로 새마을지도자‧공무원‧주민자치위원‧주민 등이 동참했으며 이는 단순한 청소의 개념을 넘어서 민관이 하나가 되어 전개해 주민들이 한 마음 한 뜻을 가졌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임원묵 회장은 “각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각 단체와 관이 하나가되는 아름다운 모습에 감사하고 일회성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계속적으로 민관이 합동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는 매년 낙엽청소 외에도 국토대청결을 실시하는 등 성남시 정화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처인구Co-opHotel비지니스센터에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대상으로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수요와 공급의 관리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업무 담당자 간 정보를 공유하도도록 행정안전부 자원봉사 운영지침에 의거해 마련됐다. 워크숍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가입돼 있는 복지시설 및 비영리 민간단체 담당자와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150명이 참가했다. 전문지식을 가진 수요처담당자 직원이 직접 일반시민들이 사용하는 자원봉사 포털시스템과 관리자 시스템에 대해 강의하고 운영지침 및 수요처 운영규정, 인센티브 및 종합보험 보장내역 등 실무위주로 교육을 했다. 또 이용자 중심의 포털시스템 고도화, 개인정보 보호법 규정, 봉사자 안전관리 항목 등에 대해 지도했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관리자들에게 원활한 업무를 지원하고 봉사자들에게는 편리한 봉사처를 연결해주도록 워크숍을 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19일 관내 신세계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라면은 교인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 교회는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해 라면과 학용품, 김치 등 성품과 플리마켓 수익금 등을 구갈동주민센터에 매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구갈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에 감사하다”며 “온정을 담은 기탁품을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19일 성지고등학교 가족봉사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천연비누 5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품은 봉사단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친환경 세제, 수세미가 담긴 선물세트로 관내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지고 가족봉사단은 학생과 학부모 20여명으로 구성돼 월1회 주말을 이용해 상하천 정화활동,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EM친환경 제품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봉사단의 한 학생은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서 환경도 살리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상하동 관계자는“학생과 부모님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은 20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책 읽어주세요! 응원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책 읽어주세요! 응원릴레이’는 김용운 아나운서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에서 유아 및 어린이에게 ‘방귀를 조심해’(로리 코엥 저)를 읽어준다. ‘책 읽어주세요’응원릴레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도서관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명사(名士)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 이 행사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 사서의‘2018년 책 읽어주세요 활동 유공 표창’수상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이번 응원릴레이 행사를 통해 ‘책 읽어주세요’가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아울러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22일 시청 에이스홀서 레인보우아카데미 11월 행사 용인시는 오는 22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날 특강은 저명인사 7인 초청 강연인 ‘레인보우아카데미’의 올해 7번째 행사이다. 진 교수는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바뀌는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기술이 바꿔놓은 현실 개념과 이상적 인간형, 협업과 소통의 방식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진 교수는 현재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매체에서사회‧문화‧정치 전반의 이슈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하고 소통해 우리시대 대표논객으로 꼽힌다. 주요 저서로 ‘좋은 정치란 무엇인가’, ‘치유의 인문학’, ‘생각 수업’,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등을 펴냈다. 이날 강연엔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레인보우 아카데미 특강은 내년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3일간 일정 성료 1만여 명 방문 ○ 자율주행차 4:1 승리, 인간보다 정확히 주차 ○ 경기도 개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은 시승객 태우고 판교 시내 주행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흘간 판교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운영 사무국은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 2018) 마지막 날인 17일 자율주행차와 인간의 미션 수행 대결을 펼쳤으며 5명의 인간 운전자와 자율주행차의 미션 수행 대결에서 자율주행차가 4:1로 이겼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와 사람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똑같은 도로 조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자율주행차 VS 인간 미션 수행’ 이벤트가 펼쳐졌다. 미션 수행대결은 자율주행차와 사람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동시에 출발을 해 S자 구간을 통과하고 정지선과 보행자를 인지하고 정지하는 미션, 주차를 하는 미션 등으로 벌어졌다. 지난해 첫 미션 수행 대결은 3차례 이뤄졌으며 자율주행차의 완패로 끝났다. 국내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인 자율주행차가 대결에
아시아를 넘어, 태평양을 건너, 평화를 이루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멘토이자 리종혁 아태위 부위원장의 지인으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가 지난 16일 열린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만찬에서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건배사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아. 원래 건배사를 하기로 예정됐던 이재명 지사를 대신해 건배사를 제의받은 송 신부는 ‘우리의 목표는 결국은 평화’라며 ‘평화를 이루자’는 짧고 굵은 건배사로 행사장 분위기를 달궈. 송신부의 ‘평화를’ 이라는 선창에 맞춰 ‘이루자’라는 후창을 한 참석자들은 기분좋은 표정으로 잔을 맞대며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를 기원. ‘아니~ 그렇게 깊은 뜻이? 다시 찾아다주십시오’ 북측대표단이 지난 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방문 직후 전달받았던 꽃다발의 의미를 알고 난 뒤 뒤늦게 관심 표명. 첫 대면 당시에도 꽃다발을 전달받았던 북측대표단은 경기농업기술원에서 받은 꽃다발 또한 환영 인사의 의미를 담은 일반 꽃다발인 것으로 생각하고 차에 방치. 그러나 도가 자체 개발한 장미 신품종 ‘레드포켓’과 ‘딥퍼플’로 제작된 꽃다발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 차에 두고 온 것을 후회. 이에 송명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 도, 14~17일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곳곳에 ‘평화’ 메시지 담아 - 15일 오찬 ‘평화밥상’, 남북한 접경지역 ‘장단군’ 식재료로 마련 - 리종혁 아태위 부위원장에 선친 이기영 작가의 ‘고향’ 남측발간서 선물 ○ 도 농기원, 자체개발 장미 꽃다발, 경기미 간식 통해 자연스레 경기도 알려 - 북측엔 제주도 생수, 남측엔 백두산 생수 전하며 남북화합의지 피력 ○ 15일 만찬주로 우리 민족의 전통주 준비 … ‘남북 화합과 발전의 의미’ 담아 경기도의 세심한 배려가 ‘북측대표단의 첫 남측 지자체 방문’이라는 역사적인 교류에 의미를 더했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간 진행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기간 동안 식사와 다과, 기념품 등 사소한 부분에까지도 남북화해의 메시지를 담는데 주력했다. 분단의 아픔 승화한 ‘평화밥상’ 대접 15일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린 오찬장에 마련된 ‘평화밥상’에는 이름 그대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도는 이날 파주 장단콩과 쌀, 개성 인삼, 장단 율무와사과 등 남북한의 접경지역인 ‘장단군’ 식재료로 밥상을 차렸다. 장단군은 한국전쟁 이후 파주시 장단면과 황해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