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19일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해 김장김치 100상자(상자당 15㎏)를 담가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했다고 밝혔다. 김치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백암면 농가서 재배한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를 구입해 직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45명 주민이 함께 만든 것이다. 이날 영덕동 통장협의회는 쌀과 보리 등 양곡 127포(140만원 상당), 영덕동새마을협의회 는 라면 50상자(70만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한 김장과 쌀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영덕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귀농귀촌인 체류형 농촌살이 프로그램’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연천군 및 고양시 일대 6차산업 선도농가에서 귀농희망 군인부부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서재형) 산하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신현석)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희망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먼저, 이론교육으로 ▲귀농‧귀촌 기본 및 심화과정 교육 ▲귀농‧귀촌 사례 발표 및 지원정책 설명 ▲선배 귀농인과의 열린 토론회 ▲마케팅 분야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 디베이트 퍼실리테이터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현장교육으로는 농촌 융복합산업의 선도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과 직접 만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천 전곡농협 ▲축산분야 6차 산업 인증 농가인 우농타조마을 ▲과수 농가인 산머루 농원 ▲채소 분야 농업법인 자연터 ▲버섯분야의 한국상황버섯 등의 현장에서 다양한 작물의 재배‧가공‧유통 관련 등의 영농기술을 전수받는 한편 전문농업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가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인증하는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 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서비스)를 발굴하여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서비스제공자는 해당 콘텐츠서비스의 공신력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는 도자전시, 문화행사, 교육·체험, 지원 사업 등 도자관련 정보 및 전문자료를 서비스하는 사이트로 메일링서비스, 웹이벤트, 멀티콘텐츠 등 회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산하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공기관 가운데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한 것은 한국도자재단이 처음이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도민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다”면서 “이번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통해 홈페이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노만호)는 11월 18일 경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수원권대학교 국제교류협의회 소속 네 개 대학(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400명과 함께하는‘제2회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는 센터와 수원권대학교국제교류협의회 소속 네 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대학별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적인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상호간 교류 확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유학생들은 1부와 2부로 나눠진 체육대회에서 파도타기, 시너지 파워, 신발양궁, 미션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을 통해 소속학교와 국적, 인종에 관계없이 따뜻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 유학생 대표인 경기대학교 재학생 송차오췬(중국)은 “체육대회를 통해 수원과 우리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좀 더 깊이 느끼고, 타 대학 유학생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에서 우리 유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들이 개최되길 바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청년리더 대표단 (단장 모함메드 샤흐나즈 마와르디)을 맞이하여 1박 2일 간의 홈스테이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대표단이 홈스테이 체험을 위해 수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이번 대표단은 말레이시아 청소년 체육부 공무원과,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 테나가 국립대학교 등의 소속의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청년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수원 가정에서의 문화교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수원홈스테이에 참여한 대표단은 대면식을 마치고 각자 배정된 호스트가정으로 이동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청년 시티 아이샤 샴술 아누아루는 자신이 이슬람교도임을 설명하며 “할랄 음식과 같은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이슬람교의 문화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나의 종교와 문화를 미리 공부한 호스트 가정의 배려 덕분에 1박 2일의 일정 동안 수원이라는 도시와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수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잘 보존 한 아름다운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표단은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등 다양한 종교 신앙을 가진 청년
수원시와 ‘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는 ‘2018 청년UP(업) 클라우드’에 참가할 수원청년 100명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청년 100명과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 30곳·대학교 3곳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과 기업·대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면서, 원하는 기업·인재·교육정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인 윤정호 ㈜유노파트너스 대표가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또 청년들이 아이디어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5분 브리핑(자기소개) ‘나도야 간다’와 수원시 소재 기업들의 비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청년과 기업 간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 창출을 위한 ‘킥오프 미팅’이 열린다.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은 특정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담당자들이 갖는 첫 모임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2018 청년UP 클라우드’ 참여자 모집 배너를 클릭해 네이버 폼(http://nav
수원시가 가로수를 추위에서 보호하기 위해 월동 준비를 하고, 가로수를 크리스마스트리로 공유하는 ‘쉐어링 서비스’를 시행한다. 가로수는 공기를 정화하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겨울철 동해(凍害)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수원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가로수 정원사’와 함께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를 해 월동준비를 한다. 지역주민이 기부한 자투리 털실을 이용해 나무에 털옷을 입히는 작업이다. 많은 시민이 다니는 장소를 중심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덕영대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방풍막(볏짚)을 설치해 강풍과 제설제(염화칼슘) 영향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할 계획이다.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은 토양 속에 축적돼 나무의 수분·양분 흡수를 방해하는 등 생육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가로수 월동준비 작업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인 12월 초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로수 쉐어링(Sharing) 서비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상인회·기업 등 단체를 대상으로 가로수를 크리스마스트리로 직접 꾸미고 활용할 수 있게 공유하는 서비스다. 19일부터 수원시 4개 구청 녹지공원과에서
◦수원시, 공식 페이스북에서 '당수동시민농장 추억공유 이벤트' ◦당수동시민농장의 추억 댓글로 작성해 이벤트 참여 ◦시민이 촬영한 영상·사진 활용해 '아디오스, 나의 작은 숲 당수동 시민농장' 영상 제작 수원시가 내년 권선구 탑동(옛 서울대농업연구소)으로 이전하는 당수동시민농장을 추억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25일까지 수원시 공식 페이스북에서 ‘당수동시민농장 추억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uwonloves)에 게시된 ‘아디오스(Adios), 나의 작은 숲 당수동 시민농장’ 영상을 시청하고, 당수동시민농장에 얽힌 추억과 새로운 시민농장에 대한 기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억과 기대를 잘 표현한 댓글을 작성한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샐러드바 2인 식사권(1명), 치킨 상품권(10명), 커피 상품권(40명) 등을 선물한다. ‘아디오스(안녕), 나의 작은 숲 당수동시민농장’은 시민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제작했다. 한 화가가 당수동시민농장 풍경을 그리는 모습과 시민농장의 사진·영상 교차 편집했다. 당수동 시민농장에 켜켜이 쌓인, 시민들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이천 시립 청미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음달 15일부터 스노우 볼 만들기(초등1~6학년)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A (초등1~6학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B (취학전) ▷북스타트 책놀이(12개월~36개월 부모·자녀) ▷보물상자 책놀이(36개월~취학전 부모·자녀) ▷인형극-곰돌이의 크리스마스 선물 등 어린이부터 가족들까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접수기간은 11월 27일(화) 10:00부터 선착순이며, 이천시 통합도서관(www.icheonlib.go.kr) 홈페이지 강좌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통합도서관(www.icheonlib.go.kr)홈페이지 또는 청미도서관 (☎ 031-644-4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중리동자원봉사단(단장 박순하)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리4통 마을회관에서 중리동자원봉사단과 중리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행사 첫째 날에는 자원봉사단원들이 율현동 주민이 기부한 배추를 비롯하여 각종 채소들을 다듬어 김장 재료 준비를 하고, 둘째 날에는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만들어 용기에 담아 42가정에게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소외계층 등에게 동절기를 따뜻한 온정으로 지낼 수 있길 바라며 전달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중리동자원봉사단 박순하단장은“겨울을 앞두고 꼭 필요한 김치를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작은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추를 기증한 율현동 주민은 “이번에 배추 나눔을 통해 주민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더 많은 기부에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