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부터 26일까지 31개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찾아가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협의회는 경기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5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장학사(연구사) 35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학교혁신 정책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소개하고, 민선 4기 교육다운교육인수위원회 백서에 언급된 경기혁신교육3.0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한다. 또, 2019 학교혁신 정책에 대해 제안 및 의견수렴의 시간도 갖는다. ◦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로는 ▲교사의 자발성에서 시작한 혁신교육과 협력적 성장 시스템 구축, ▲학생을 통제와 관리의 대상에서 교육과 배움의 중심으로 전환, ▲학교 공동체 및 민주적 학교를 위한 수업·교실·학교 문화의 총체적 변화 추구 등을 소개한다. ◦ 이 밖에 ▲학교안팎을 연계한 교육생태계 확장, ▲분권과 자치시대에 걸맞은 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 강화, ▲2019 학교혁신 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현장의견 수렴 및 교육청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지난 16일 안성 뜨란키즈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소방서 공단의용소방대(대장 이상선) 주관으로 미취학 아동 130명과 교사를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지진 대피훈련 등으로 실시 되었다.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교실’은 화재 발생이나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나 대피가 곤란하고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가 직접 시설 등을 찾아가 실시하는 교육을 말하며 겨울철 화재 발생이 많은 시기에 노유자 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공단의용소방대 이상선 대장은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교실은 화재나 위급 상황 발생시 어린이들이 적절한 대응요령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지속적인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실 운영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소방안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귀용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안전 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성황후 탄신 167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7일 여주시 능현동 명성황후 생가 일원에서 이항진 여주시장, 유필선 시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김규창 경기도 의회의원, 김영자 시부의장, 최종미·서광범·박시선 여주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67주년을 맞이한 명성황후 탄신일을 기념하여 작헌례와 기념식, 양로연 그리고 여주 어린이들이 참가한 명성황후 뮤지컬 갈라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명성황후 생가 일원을 가득 채웠다. 올해 작헌례에 이항진 시장이 헌관으로 참석하여 명성황후의 고귀한 뜻을 기렸고, 뒤이은 기념사에서 황후의 드높은 지혜와 강인한 의지를 뿌리 삼은 사람중심 행복여주로의 도약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특히 올해 명성황후 탄신 기념행사에서는 노인을 존경하여 받들고 잘 보살핀다는 의미로 나라에서 베풀었던 잔치인 양로연과 여주 명품 먹거리(여주쌀 가래떡, 여주고구마) 홍보관이 열리어 여주 시민은 물론 생가를 방문한 일반 방문객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명성황후의 외교적 노력과 담대한 기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학동지회 우승, 중앙동·가남읍지회 공동 준우승 오학동(동장 박제윤)은 지난 11월 16일 오학체육공원에서 유필선 시의회 의장과 정병국 국회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그라운드 골프회원 및 가족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여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장기 오학동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학동 그라운드골프 나병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여주시 읍・면・동의 12개팀, 선수 약 140여명이 출전하여, 오학동지회가 우승, 중앙동지회와 가남읍지회가 공동으로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를 개최한 이광우 오학동 노인회 분회장은 축사를 통해“노령화 시대에 적절한 실버체육으로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오학동에서 개최함을 축하하며 그라운드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창한 날씨 속에 이뤄지며 12개 읍・면・동 선수팀 모두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지난 16일 금사면(면장 최은열)에서는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이포나루풍물패 풍물 한마당 공연“이 열렸다. 이포나루풍물패(대표 최순자)는 2006년 결성되어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량선) 소속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어 오다 2018년 공동체활동 사업에 응모· 당선되어“남녀노소가 함께하는 명품 이포나루풍물 이어가기” 라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포나루 풍물패는 지난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이포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중·고등학생 200여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을 펼쳐 보이며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대진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민속촌 소속인 양한 교수가 사회를 맡아 청소년들에게 풍물에 대한 상식과 재미난 이야기를 곁들이며 전통문화인 풍물놀이와 농악에 대한 관심을 모았으며, 이포나루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한 교수가 직접 12발 상모를 돌리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변량선 금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향후 이포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정성담긴 150포기 김장으로 25가정에 이웃사랑 전달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명순),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준희, 이병옥)는 15일 당우행복센터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사업으로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북내면장, 한마음봉사회 회원 20명,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정성으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여주 성결교회의 후원금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으로 추진하여 이웃사랑을 더했다. 박명순 한마음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나기를 걱정하고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북내면장(유준희)은 “행복을 나누기 위해 이웃사랑을 펼치는 봉사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행복한 북내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북내면 한마음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능서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양대석·이미숙 회장)는 15일‘사랑의 헌 옷 모으기와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27개 마을에서 수거한 헌 옷의 양은 화물차 4대 분량 3톤으로, 판매대금은 관내의 어르신 6명을 선정하여 여행 보내드리는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오후에 진행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서 담근 고추장은 총 100통으로 능서면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하여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능서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양대석, 이미숙 회장)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오도 능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헌 옷 수거와 고추장 담그기를 위해 애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이 주위에 어렵고 소외 된 이웃을 살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10월 12일부터 11월9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주민조직화 방법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건강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 및 방문보건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분야 전문가인 주민운동교육원 우성구 트레이너를 초빙해 주민의 눈높이에서 다가갈 수 있는 접근법과 현장사례발표를 통해, 접목방법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보건사업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이번 교육으로 주민조직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접근방법을 숙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주민 주도적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화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하여 주민에게 건강생활실천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 치매안심센터는 점동고등학교 치매파트너 동아리와 함께 지난 16일 치매환자와 1대1 결연을 맺고 가정을 방문하여 집청소와 말벗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 활동은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치매파트너 학생(11명), 보건교사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봉사활동으로 낯설어 하였으나 금새 친화력을 가지고 대화를 하는 등 치매환자 말벗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가정방문 봉사활동 대상자는 “평소 집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쓸쓸했는데 집에 학생들이 찾아와 이야기도 하고 청소도 해주니 집안에 활기가 돌아 너무 좋다”며 눈물을 지으며 또 오라는 당부를 하였다. 봉사 학생들은 “치매 어르신들의 가정 방문을 통해 평소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사례관리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혔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여주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흥천면 농촌지도자 김장배추 800포기 기증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육성하고 있는 흥천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지웅길)와 흥천면 생활개선회(황춘자)가 지난 15일 김장배추 800여포기를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석희) 및 흥천농협에 기증했다. 기증된 배추는 김장을 하여 지역 여러 이웃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흥천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8년 동안 지역사회의 작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배추를 정식하여 배추가 필요한 기관 및 단체에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금년 배추 기증을 위하여 지난 8월 30일 30여명의 회원이 모여 배추 3,000포기를 정식해 80여 일간 회원들이 함께 공동 배추밭을 관리했다. 흥천면 농촌지도자회 지웅길 회장은 “금년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배추밭 관리를 열심히 하여 좋은 품질의 배추를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행복하고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흥천면 농촌지도자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말했다.